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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2.03.08 11:10

625때 안보리에 불참한 소련대사가 우크라이나 출신이군요.

동방의빛 https://gigglehd.com/gg/11879285

조회 수 940 댓글 3

한국전쟁때 유엔군이 올 수 있었던 것이 소련대사가 안보리에 불참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혹시나해서 찾아보니까 이 소련대사 야콰프 말리프가 우크라이나 출신이네요.

그러니 소련이 한국전쟁을 도와줬다고 해도 무방...하지는 않겠지만, 스탈린이 유엔군이 결성되어 미군이 움직이도록 불참시켰다는 이야기도 있네요? 미국과 중국이 한반도에서 크게 싸워서 힘이 빠지도록 유도하라고 했다고요.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2/07/18/201207180000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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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이루파 2022.03.08 11:49

저 당시 맥아더 장군의 의견대로 원폭으로 중공군을
지워버렸어야 하는데.... 당시 미 대통령이 반대했었죠.
코알라 멋있는!코알라!많고많지만~ 2022.03.08 12:21

백악관이 확전우려로 미군의 인명피해를 키운건 베트남전 북폭에서도 여전해서 많은 조종사들이 '하노이힐튼'이란 별명의 열악한 수용소에서 지옥을 겪었죠
FactCore Fact Bomber 2022.03.08 12:43

우크라이나인이 소련 대사였다고 불참을 통해 우크라이나가 막상 한국전쟁을 도와줬다고 하기도 뭣한게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라는 이름으로 독자적인 유엔 가입이 되어있었고 소련의 훌룡한 거수기가 되어 대한민국의 1949년 UN 가입을 맹렬히 반대했죠.

대사가 러시아인이던 우크라이나인이던 뭐던 간에 어짜피 소련 대사인 이상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이 아닌 소련의 입장을 대변해야 하는데 그런 논리면 소련도 한국전쟁을 도왔다는 논리가 될 수 있죠.
참 웃긴 것은 소련 측에서는 어짜피 자기네는 '공식적'으로 참전하지 않았으니까 중국과 북한만 죽어라 대리전 하며 전력 소모할 동안 소련군은 전력을 온존하고 있을 수 있었으니 공산권의 맹주 역할도 굳건해지고 자유주의 세력의 전력을 손 하나 까딱 안하고 갉아먹는 것이니 UN군의 개입은 소련만 개이득인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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