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8시에 심야근무 퇴근하고, 시험은 오후 4시 30분이었습니다.
celinger: 잠깐 책 조금보다가 잠들... Zzz... Zzz... Zzz...
책장 1장 펼치자마자 레드썬 했죠.
그러다가 뭔가 낌새가 쎄해서 눈이 떠지고 시계를 봤더니... 오후 3시였네요. orz
책상이 홍수가 되도록 완전 꿀잠자버렸죠.
(아...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몸 편하게 바닥에 요 깔아놓고 풀잠 잘걸... 등허리 쑤시네)
그렇게 책은 못보고 등 허리 어깨 배긴거 풀어가면서 시험장 갔습니다.
단위를 보면서 "오~ 신이시여, 단위가 이렇게 풀면 되오리까? 근데 보기에 답이 없는데? 왜 나는 1보다 작은 값이 나오는데 보기는 왜 1 이상이야? 답안 점지 안해주실겨?" 이러다보니, 로그도 써보고 루트도 써보고, 역수로 넣어보고...
여튼 기능사 임에도 쪽지 3장 얻어가며 풀었네요.
주변서는 전기보러왔거나 산업기사 푸는 줄 알았을듯요.
ㅇㅕ튼 가채점 65찍고 나왔습니다.
1회차는 가스기능사 필기 면제고... 위험물산기 준비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