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에서 대충 세일받아서 한 3만원에 구매한 ssd 케이스입니다.
한 4년 넘게 사용했던 도시바 nvme 256의 자리를 샘숭 512가 가져가면서 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전부터 계속 생각만하다가 바로 포트에 연결하는게 신기해서 사보았습니다.
외관.
살짝 전자담배가 생각나는 모양입니다. 저 버튼을 누르게 되면 한쪽으로 쑥 뽑아서 내부가 보입니다.
요걸 누릅니다.
사진과 같이 usb-c 포트쪽 뚜껑도 미리 빼놔야 빠지는 구조입니다.
나사가 아니라 저런 고무형태의 마개같은걸로 고정됩니다. ssd를 끼우로나서 45도정도 돌리면 고정됩니다.
마개 한개는 여분으로 들어있었는데 따로 보관해놨습니다만 하나 이상 쓸일이 많이 없을거같아서 잃어버릴거같습니다.
설명서.
장점이자 단점이 포트에 본체를 바로 꼽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노트북을 거치대에 놓은 상태라면 붕떠있기때문에
좀 불안하게 꼽혀있습니다. 물론 작동은 잘 되는데 usb-c는 도저히 저렇게 못 꼽아놓겠네요. 포트 부숴먹을거같아서...
속도는 usb-c 포트에 연결한거 기준 800까지 나왔습니다. 그냥 usb포트에는 400수준이구요. 발열은 역시 nvme라
어느정도 따땃하네요. 노트북을 책상위에 바로 올려놓고 쓰거나 컴퓨터 본체에 세워서 꽂을 수 있다면
쓸만한거같습니다. 어쨌거나 외장 ssd가 하나 생긴 꼴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