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부산이다. 25일 11시20분, 부산 지역 시설에서 진행된 기업망 고도화 작업 도중 문제가 발생했다. 해당 작업으로 새로운 장비를 설치하고 여기에 맞는 라우팅 정보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명령어 한 줄이 빠졌다.
이날 KT 구현모 대표와 만난 이원욱 과방위원장은 "사전에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었지만, 본 작업을 가장 트래픽이 심한 낮 시간에 진행해 발생한 대표적 인재"라며 "명령어 한 줄이 빠지면서 발생한 문제로 전국 라우터에 자동으로 전송이 되면서 전국적인 시스템이 마비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1. 사람 몰리는 대낮에
2. 사전 테스트 없이
3. 하청에서
4. 조작 실수인데
5. 디도스 핑계댐
안한게 어딥니까...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