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6 시리즈는 오른쪽 사진처럼 얼굴의 모션블러를 지우는 기능이 있습니다.
원리는 아래와 같습니다.
셔터 버튼을 누르기 전, 구글의 AI 모델이 얼굴의 모션 블러를 감지하면,
사용자가 셔터 버튼을 누를 때 두번째 카메라가 짧은 노출시간으로 블러가 적은 이미지를 동시에 촬영합니다.
이후 블러가 적게 촬영된 두번째 카메라의 얼굴 이미지를 노이즈가 적은 메인 카메라의 이미지와 합성합니다.
마지막으로 AI가 남은 블러의 방향과 강도를 추정하여 지워줍니다.
이렇게 하여 얼굴은 블러가 없이 깨끗하게 찍히고 다른 부분은 블러가 남아 피사체의 역동성이 살아납니다.
구글은 이 일련의 과정 동안 2개의 카메라로 촬영을 하고, 4개의 AI 모델을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