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 타입-C 케이블/커넥터의 2.1 버전이 발표됐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USB PD 프로토콜에서 20V/5A의 전원 공급을 48V/5A로 늘렸습니다. 전력 공급이 100W에서 240W로 늘어났다는 소리죠. 이 정도면 어지간한 게이밍 노트북까지 다 커버하는 수준이네요.
하지만 기존 케이블에서 쓸 수 있다는 건 아니고 EPR(Extended Power Range) 케이블이 필요합니다. 이런 케이블은 240W를 감당하기 위해 더 두껍고 더 비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