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3주전에 헤드가 터져나가서 거금을 들여 as를 받았는데
교환받은 드라이버가 또 터져나가서 제 멘탈도 터졌습니다.
연락을 해보니 왠만하면 무상 교환을 해준다는데, 같은 부분이 두번이나 터져나가니 브랜드의 친절한 as에 대한 만족감보단 매번 터지는 불안감이 더 커져서 다른 드라이버를 사보기로 했습니다.
절대 장비병이 도진게 아니고 불안해서 그런겁니다.
그래서 어머니 골프채 바꾸시는김에 제것도 주문했습니다.
제가 스윙웨이트가 높은편이라 직구에 대한 부담감이 있지만 가격이 워낙 저렴해서 참을수가 없더라구요.
아무튼 그래서 국내에선 구하기도 쉽지않은 무지막지한 70g대 샤프트에 투어급 헤드 조합해서 생각보단 저렴하게 구한거 같아요.
분명 골프 입문할때 드라이버 하나에 30만원이면 금액부담이 생각보단 덜하다고 했는데, 두세번 부숴먹으니깐 골프는 부자들이나 하는 스포츠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