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FCC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애플워치 시리즈7 에는 60.5Ghz 대역 데이터 전송 기능을 내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A2687로 명명된 마그네틱 독에 올려놓으면 작동하고 애플 내부적으로만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아마 AS 시 데이터를 백업하는 용도로 쓰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합니다.
데이터 전송 속도는 알려진 바 없지만 같은 60Ghz 대역을 쓰는 와이기그가 7Gbps 정도 나오기 때문에 그보다 느리더라도 애플워치 낸드의 대역폭은 충분히 감당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이폰이 포트리스로 갈 때 같은 기술을 탑재하지 않을까 싶네요.
예전 루머에 아이폰이 애플 글래스에 화면을 무선으로 쏴 준다는 믿기 힘든 내용이 있었는데, 60Ghz 통신이 들어간다면 왜 그런 루머가 나왔는지 이해가 가는 부분입니다.
와이기그도 유선과 동일한 수준의 딜레이로 화면을 전송하는게 가능하니까요.
에어드랍도 거의 공유기 한계속도까지 뽑는거 같긴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