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언어건 현지인 수준으로 잘 하면 그걸로 어떻게든 먹고 살 수 있지만, 현지인 수준으로 잘 하기가 쉬운 일은 아니니 넘어가고..
제가 저런 이유로 중국어 배우려는 사람들은 두손 들고 말립니다. 용산을 비롯해서 중국 공장이랑 거래 트는 곳들도 중국어 하는 한국인보다는 그냥 조선족을 쓰더라고요. 한국어, 중국어, 중국 문화 이해도, 어느 걸 봐도 대충 중국어 배운 한국인의 경쟁력은 썩 높지가 않단 말이죠.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외국어를 대충 알아두니 은근히 써먹을 곳은 있더라고요. 자동 번역기가 더 발전한다면 몰라도 아직까지는 직접 하는 게 훨씬 나으니까요.
중국어 수요가 많은줄알았더니, 중국인이 많아서 크게 의미는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