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하다는 lenovo P11를 9월 1일 구입하고 기다리던 중 이었습니다. 이미 제품을 받아서 셋팅도 귀찮아 사용안하는 지인이 있어 그러느니 추석 연휴 제품 도착전인 내가 한번 써보겠다고 빌렸지요. 어제 글로벌롬 제품을 빌려서 코드 변환을 통해 한국으로 바꾼뒤
넷플릭스 업데이트 하니 바로 넷플릭스 실행이 가능 하더라구요. 그리고 한국으로 변환후에는 자동으로 앱들도 업데이트가 진행되더군요. 그래서 LTE롬에서 글로벌롬으로 변환하는 분들이 최근에 많아 진다고 합니다.
우측에는 포고핀이
상단에 2개의 스피커
오른쪽에는 볼륨 버튼 하단에는 마이크로 SD슬롯이 있습니다. (사진에는 안나왔네요. ㅠㅠ)
하단에 2개의 스피커와 USB 충전부가 있어요.
후면은 약간 플라스틱 느낌이 나는 메탈 처리 되어 있습니다.
제품 사용느낌은 약간 갤럭시탭 S6lite느낌이 있습니다. 제가 구입한 P11은 4G+64G 모델입니다. 구입한 가격은 14만 원 대 입니다. 보통 카드 할인, 쿠폰 할인으로 11만원~ 14만원대에 형성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련 업계 종사자로서는 대량 생산으로도 남는 다 보긴 어려운 가격 입니다. 본인 생각으로도 회사의 공장 돌리기 목적(자금 확보)나 단종 전 물량 소진 용 이외에는 딱히 이런 물량 내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가성비로는 샤오미 제품군 구입 이후 이런 가성비는 처음 인것 같습니다. 이 가격이면 사후 서비스를 접어 둘만하구요.
만약 이 가격으로 제품군이 계속 쏟아져 나온다면 국내에서는 갤럭시탭 A제품군은 전멸 되겠구나 싶기도 합니다.
간단한 제품평을 드리자면
장점
1. 동영상 머신으로 막 부릴 탭이 필요하신분 강추 드립니다. 스피커가 엄청 짱짱 합니다.
2. 패널 상태가 생각 보다 좋습니다. 최소 CSOT나 BOE ips 패널을 사용하지 않았나 의심하고 있습니다.
스펙의 400칸델라 급일 거라 생각 됩니다.
3. 펜이 필요하시면 추가로 구매해 사용 가능 합니다. 다만 저가로 막쓰는 용도였는데 펜 추가하면
펜의 가격 부담이 상당할 수 있습니다.
4. 라운드가 최근 애플이나 삼성이 추구하는 각진 형태의 탭이라 최신 탭 느낌이 납니다.
5. 케이스 없는 상태에서 사용해 보니 무게도 생각보다 부담없고 좋습니다. 파지 느낌도 좋구요.
단점
1. 사용하기 전에 여기저기 블로그에서 보긴 했는데 USB-C타입 고속 충전기 특성을 좀 탑니다.
충전이 되었다 안되었다 해서 전용충전기 사용한다는 분들이 많더군요. 저는 LVSUN 80W사용하는데
USB-A는 증상이 없어 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다. USB-C는 특성 타더군요.
2. 이 가격에 더 이상의 단점을 논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가격대를 생각하면 모든게 만족 스러워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