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모바일 및 휴대용 무선 충전 기기의 전송 효율을 50W 보다 낮추도록 규정했다. 그 동안 중국에서는 50W 이상 무선 충전 기술을 탑재한 스마트폰과 충전기가 상당수 출시돼 있었다. 이에 따라 규정 실시를 앞두고 스마트폰 기업들은 신제품 스펙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적용 대상은 중국 내에서 생산, 수입, 판매, 사용되는 모바일 및 휴대용 무선충전 기기다. 이에 따라 중국에 수출하는 기업들도 해당 규정의 적용을 받게 된다.
중국 정부가 무선 충전기술을 50W 이하로 제한한 것은 전파를 사용하는 천문 사업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샤오미 오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