쉑쉑버거! 살면서 처음 가봤어요 가격이 패스트 푸드점 쉐이크치곤 싼편은 아니긴 했는데
한잔에 6800원이였나 그랬어요! 스시집에서 식사를 하고 온 상태라 배가 불러서 쉐이크만 마셨답니다
저는 논 알콜로 마셨습니다! 마셔 본 친구피셜은
알콜이나 논 알콜이나 맛은 똑같다고 하네요 :p 맛은.. 우유맛이 진하게 나는 밀크쉐이크 맛에
톡 쏘는 듯한 막걸리위에 둥둥뜬 청주 향만 살짝 감 도는 느낌이였어요, 막걸리보단 걸쭉한 질감의
이화주와 콜라보가 더 어울리지 않나 싶긴 한데.. 나쁘진 않았어요 , 바닐라 향, 우유맛이 진하게 나는게 좋았습니다
다만 위에 올라간 라이스 토핑이 조금 제 입맛엔 그냥 생쌀알을 씹는 느낌이였어서..제 취향은 아니였어요
누가 준다면 마시겠지만.. 저는 굳이 제가 사서 마시지는 않을 것 같아요, 쉑쉑 쉐이크 맛은 훌륭했지만
저는 맥도날드 바닐라 쉐이크를 사마실 거 같습니다(..) 쉑쉑 쉐이크 한잔이면 맥도날드 쉐이크 거의 3잔 가격이라서요
물론 버거 자체는 꽤 훌륭합니다. 돈이 넉넉하거나 자랑하기 위해 먹을 만 해요. 하지만 그게 아니면 안 먹어도 되죠.
안 그래도 대구도 불고기 잘하는 집 널렸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