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플러스의 원플러스 9와 원플러스 9 프로가 특정 앱에서 프로세서 성능을 조작한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긱벤치가 벤치마크 점수에서 이들 제품들을 제거했습니다.
원플러스는 여기에 대해 '인기가 많은 앱을 사용할 째 장치의 성능을 최적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걸로는 부족한게 이번에는 후속 성명을 발표했군요.
'스마트폰 SoC의 성능이 일부 가벼운 상황에서 성능이 과도할 때가 있다'
'무거운 게임을 실행할 때는 강력한 X1 코어를 포함한 스냅드래곤 888이 최고 속도로 실행돼 최고의 성능을 제공하나, 최대 전력이 필요하지 않을 경우 클럭을 낮춰 발열과 전력 소비량을 줄인다'
이걸 스냅드래곤 888은 뜨겁다는 식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군요. 논란의 원인을 자꾸 빗겨나려는 게 상황 해결은 전혀 안 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