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션을 쓰면 안 되는 이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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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21.06.09 11:55
고양이가 일으킨 화재.jpg
조회 수 1283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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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인덕션은 팻락 기능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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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키우면 얘들이 사고칠거 미리 파악해서 손 못대게 막는것도 해야하죠
멍들은 그래도 지들 갈수있는데만 치워주면 되는데, 냥들은 이거 뭐 못가는데가 없으니;;; -
인덕션은 그냥은 안돌아갈텐데... 히트플레이트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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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렌지만 아니면 사람들은 하이라이트든 뭐든 그냥 다 인덕션이라고 부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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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킹냥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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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저희집 누님이 키우는 8살 짜리 고양이 한테 8년동안 궁디 짝짝을 두번 해봤데요
한번은 꽂혀있는 에어컨 전선을 고양이가 질겅질겅 씹고 있더래요..그거보고 너 감전이라도 되면 죽는다고.. 궁디 짝짝한번..
그리고 두번째는 환기 하려고 창문 열어놨는데
베란다 밖에 있는 에어컨 실외기에 올라가서 덜덜 떨고 있었데요 (...) 누님이 살고 계신 아파트가 30층이 넘거든요.. 누님께서 얼굴 새파랗게 질려서 어떻게 구하긴 했는데.. 구하자마자 궁디 짝짝 했다고 하더라구요..
고양이는 참 못 말리는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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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션이 아니라같이 딸려있을 하이라이트같네요
인덕션은 도체없이 작동이 안되는데다가 주변에 열이 전도가 잘안되서
원룸에 가장 최적화된 기구죠.가스도구처럼 산소를 태우지도 않고, 하이라이트마냥 방온도를 올려버리는데 뛰어난것도 아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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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션이던 하이라이트던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선 불까진 나진 않는데 저 경우는 위에 냄비를 올려둬서 냄비가 불이 난게 시작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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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분이 쿨하시군요.
저 정도라면 인자한 성향이라도 마귀로 변할텐데 말이지요. -
역시 킹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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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는 고양이 키우는 분들은 외출 및 취침 전에 인덕션 코드를 뽑고 다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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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션은 용기가 없거나 이상하면 멈추기에 생긴거 보면 원룸같은데 많이 끼워주는 하이라이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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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보면 고양이가 멍청한건지 노린건지 모르겠어요 댕댕이가 더 나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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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가 제일 위험하겠네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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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션이나 하이라이트 위에 올려뒀던 음식이 엄청 타서 저렇게 된 걸까요?
대부분 그을음이 묻은 것 같은데...
요즘은 과열되면 저절로 꺼지는 기능들이 기본으로 있는 것 같던데 그런 기능이 없는 제품이었나 봐요. -
집사가 잘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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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만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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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션은 위에 철로 된 냄비가 없으면 꺼지고
냄비가 있어도 물이 다 쫄아서 한계 이상으로 온도가 올라간다고 감지되면 꺼집니다.
아마도 하이라이트일 듯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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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또 단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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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무지 크게 나지는 않은 모양이라 다행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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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또단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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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뚱냥이는 길냥이 출신임에도 소파, 의자, 침대 위 외에는 높은데를 아예 안올라가더라구요
자기 쓰라고 사준 캣타워도 한달에 한두번이나 올라가려나..
좀 뚱냥이기도 하고 나이가 많을때 집에 데려와서인지 몰라도 말썽 1도 안피우더라구요
스크래칭도 딱 사준 스크래쳐에만 하고 -
스위치 내구성! 컴퓨터보다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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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증의 ㅈ냥이… 나비탕 참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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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따개 울리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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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들짐승을 들이면안되는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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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볼때마다 느끼는게 ㅈ냥이는 귀여움을 무기로 삼는 악마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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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세상에....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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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션 위에 커버가 필요한 이유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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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집 안에 들이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더 강하게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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