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성능인건 맞지만 이미 예상된 성능이었죠..
작년 여름 A14가 공개되었을때, 이미 사람들이 신형 아이패드 프로에 들어갈 A14X(M1) 성능을 예상했습니다.
A14X는 A12X처럼 그냥 A14에서 코어 두개 더한 버전일테니까 예상하기가 쉬웠습니다.
A14가 A12보다 성능이 60% 올랐으니까 A14X(M1)도 A12X보다 60% 높겠구나
그러니까 7400점이겠구나....!
그리고 실제로도 M1의 점수는 7400점. 예상이 정확히 적중했지요.
그래서 사실 M1 성능은 예상한 수준대로 나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조금 실망한 분들이 계실겁니다.
맥북에어는 방열판이 있으니 더 고성능 버전이 들어가지 않을까 기대를 했는데 애플은 아이패드용 칩셋을 맥북에 그대로 박은거니까요.
심지어 팬이 달린 맥북프로에도 애플은 M1을 고대로 박았습니다.
그래서 신형 아이맥이 공개된다고 했을때, 기대한 사람들이 있을겁니다.
아이맥이니까, 좀 더 고성능의 칩셋이 들어가지 않을까? 하고요.
그런데도 똑같은 M1이 들어갔지요.
요지는 A14X(M1)가 좋은 칩셋인것은 맞지만, 결국 아이패드급 칩셋이고
유저들은 맥용이라면 거기서 코어가 추가된+α를 기대했는데,
애플은 그런 기대를 무시하고 아이패드급 칩셋을 무안단물 마냥 신형 맥 라인업에 난사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ㅎㅎ
어서 빨리 M1X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