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정기적으로 차 얘기만 하는 눈팅회원입니다.
그동안 정들었던 재밌고 재밌고 재밌는 펀카인 벨로스터n 수동을 떠나보내고
가족들을 위한 편한 suv를 찾다가 결국 glb 250 7인승을 구입했습니다.
장단점이 확실한 차라서 유튜브같은 곳에선 단점들로 엄청 욕먹는 차...
구입한지 2주 정도 됐는데 2주동안 1500km정도 타면서 저는 꽤 괜찮은 차라고 생각됩니다.
벤츠 특유의 앰비언트 뽕맛이 느껴지는 화려한 실내도 마음에 들고, 외관도 남녀노소 누구나 어울리는 디자인이며
무엇보다 공간활용성이 아주 뛰어납니다. 185cm 성인남성이 뒷좌석에 타도 머리공간과 무릎공간이 충분히 남습니다.
트렁크도 널널해서 2열을 접으면 가구같은 것들도 충분히 실을 수 있습니다.
다만 자꾸 운전의 재미를 찾게되는건 왜일까요... 저렴하고 가벼운 후륜구동... 세컨카를 들여야 하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