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커뮤니티 게시판
아주 기본적인 네티켓만 지킨다면 무슨 내용이든지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입니다. 전문적인 주제의 글은 주제별 포럼을 이용해 주시고, 질문은 질문 게시판에, 민감한 소재의 글은 비공개 게시판이나 수상한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요즘 심심해서 각종 리눅스 포럼이나 애플 포럼 돌아다니면서 놀고 있는데
딱 하나 맘에 안드는게... 왜 제트보드 형식이 아닌 구조를 쓰는걸까요?
익숙함이야 주관적인 것이니 넘어간다손 치더라도
그런 구조의 단점이 화면 여백이 너무 커서 한번에 다 읽기가 힘들고,
대부분 리플을 10개까지 보여주는지라 (그 이상 가면 제트보드 형식의 몇배가 될정도로 페이지 길이가 늘어납니다) 리플 많이 달린 포스트 한번 보려면 계속 페이지 이동해줘야 하고,
결정적으로 검색이 불편합니다. 제트보드는 대부분 현재 보는 페이지를 유지하면서 바로 검색할 수 있어 페이지 이동이 두번(검색결과 - 검색된 페이지)이면 충분한데, 서양식 구조는 검색을 위해서 검색 전용 페이지로 들어가야 할 뿐더러 게시판까지 따로 지정해 줘야 하니.. (대부분 전체검색 방식이라 시스템에 부담을 많이 주는지 짧은 시간내에 여러번 검색도 대개 막혀있죠)
아무리 봐도 꼭 된장녀를 보는 느낌이라 해야 하나요, 아니면 외국유학 갔다온 사람이 한국말 사이에 영어 섞어 쓰는 느낌이랄까요...
제트보드 형식의 게시판이 우리나라에서만 쓰이는지라 인터네셔널 스탠다드 좋아하는 사람들은 외국식이 좋다고 하는데...
모르겠네요... 아무리 봐도 적응이 안됩니다.
그나저나... 검색에서 포스트와 스레드의 차이가 대체 뭔지 아시는 분?
2009.07.31 12:40:19
애플포럼은 잘 모르겠는데, 국내 맥관련 '포럼' 들은 대부분 년식이 꽤 오래되서 포럼 형식의 보드를 고집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제가 주로 가는 알비레오의 파워북 포럼도 올해 9월이면 10주년이고.. 맥zoo 같은곳도 10년 넘었다고 알고있구요...
거의 유일하게.. 케이머그랑 카이져닷컴이 포럼형식이 아니죠. 흐음...
제가 주로 가는 알비레오의 파워북 포럼도 올해 9월이면 10주년이고.. 맥zoo 같은곳도 10년 넘었다고 알고있구요...
거의 유일하게.. 케이머그랑 카이져닷컴이 포럼형식이 아니죠. 흐음...
2009.07.31 12:47:56
제로보드 4가 2001년에 나온걸로 위키에 등록되어있는데, 애플포럼이 2001년에 오픈했습니다.
그 전인 1990년대 까지는 맥관련 정보들은 주로 해외산 잡지나 외국 포럼을 통해 주로 접해왔던걸로 알고있구요..
지금에와서는 구식이고 불편하지만, 다르게 보면... 나름의 정서 아닐까요.
덧붙이자면... 전 포럼형식이 더 편합니다. :D
트리구조가 단순하기도 하고 넓직넓직해서 시원하기도 하구요. (먼산)
그 전인 1990년대 까지는 맥관련 정보들은 주로 해외산 잡지나 외국 포럼을 통해 주로 접해왔던걸로 알고있구요..
지금에와서는 구식이고 불편하지만, 다르게 보면... 나름의 정서 아닐까요.
덧붙이자면... 전 포럼형식이 더 편합니다. :D
트리구조가 단순하기도 하고 넓직넓직해서 시원하기도 하구요. (먼산)
작성된지 2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