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n54l을 열심히 8.1에서 사용 중이었는데

윈10 들어서 속도가 매우 느려지는 현상을 겪었습니다 매우 심각할 정도로 느려 지더군요

창하나 띄우는 것도 버벅이고 아무것도 안 깔은 상태였을 때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원인을 이리저리 알아보니 램이 2기가 인게 문제 였습니다

(제가 쓰는 유일한 처음이자 마지막일? AMD CPU)

그리고 어찌저찌 해서 구매한 에센코어 클레브 입니다.

색은 검정색인데 물건에 비해 램 케이스 대신 은박에 쌓여 온 것은 조금 그렇네요

뒷면은 깔끔합니다

타사 원래 즐겨 쓰던 팀그룹이라던지 실리콘 파워 대신 몇 천원 더 비싼 낭비를 한 이유가

안 써본 브랜드라서 샀습니다

보드를 까봤습니다, 이거 보드 빼는데도 한참이 걸리죠 ㅎㅎ

기존 램은 HP 스티커가 붙어있는 삼성제 서버램이었습니다

램 2기가에 4기가 짜리를 더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서로 호환이 안되기에

일반 램 하나만 장착 하는 것입니다

초록색 보드에서 검은색 보드가 딱 있으니 약간 눈에 틔지만 어차피 안 보게 될 것 빨리 닫아서 조립합니다

OS 재설치후 정상 인식 되면서 램을 사용하게 되는데 정말 빨라졌습니다

원래 빠른 속도로 돌아오는데 성공 했고 역시 윈10 프로부터는 램 4기가가 기본인듯 하네요

최소사양이 윈10 프로 2기가라는 것은 정말 구동하는데 문제 없다는 것이지 부드럽다는 뜻은 아닌 것이었네요

다만 아까 돈낭비라고 한게 램이 오버스펙입니다

보드가 제대로 속도가 지원이 안되는.....

여튼 매번 버벅이던 것이 이제 부드럽게 빨라지니 다행입니다

이제 저 삼성 서버램을 중고로 처분해야 되는데 나중에 글 올려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