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사 외눈이에요..


페리가 우리집에 온지..

온지..


아 몇개월이드라..?-_-;

한 7월에 왔으니.. 거의 10개월정도 됬네요..


슬슬 시간이 지나고 몸집이 커지면서..

이제 털이 왕창 자라고.. 장모종의 포스를 내뿜더군요..


게다가 찾아온 봄.. 환절기.. 그리고 털갈이의 시즌..!

장모종은 1년에 두번은 털을 깍아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설 연휴 직전에 한번 깍아줬습니다..


그리고 한달여가 지나고.. 이제 조금씩 털이 자라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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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찍은 사진 중.. 제일 베스트같네요...

털이 슬슬 코숏 정도로 자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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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들 어떻게 살고 있는가 내가 직접 지켜보겠다냥..

집이 15층이라.. 저렇게 아래를 내려다보는겋 좋아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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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작된 세수타임..

두번쨰 사진은 절묘하게 잘 찍혔네요..!

고냥이 혀 진짜 까끌까끌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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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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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라고 뽀인트 넣어 털을 깍아줬네요..

저 부채꼴 꼬리로 얼굴을 툭툭 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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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냐 이건? 뭐냐옹? 왜 찍는거냐?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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빤히 어딘가를 쳐다보는...

확실히 저 귀 바로 앞은 털 숮이 적드라구요... 

초보 집사들은 저길보고 피부병으로 착각할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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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초롱한 눈을 찍으려고 했는데.. 실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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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염한 자태로 식빵을 굽습미다...

뒷다리가 좀 길더라구요..-_-; 그래서 저래 앉으면 궁디가 M자가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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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담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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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렌즈 커버를 두드리면 돌아봐 줍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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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 굽던 가스렌지 가까이 왔다가..-_-;; 수염 한쪽을 홀라당 태워먹었습니다..-_-;;

시간이 지나니 슬슬 자라나고 있어요.. 하지만 아직도 비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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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털 고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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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염합니다.. >_<... 저기서 저러고 매일 낮잠을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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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서 위로 찍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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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이녀석.. 다리 길이가 뭐랄까 몸의 비율에 맞지 않게 길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