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사진 게시판
때는 25일 12시.
마지막 방학을 만끽하면 ㄴㅍㅌ로 퍼질러 잠을 자던 전 번쩍거리며 전화가 왔다고 난리를 치는 폰 때문에 잠을 깼습니다.
"엽떄여~"
'아. 택뱁니다. 집에 있으시죠?'
"네.....zzzzzz"
'1시쯤 거기 도착요'
"zzzzzz....네? 몇시요?"
'.......ㅡㅡ 1시요.'
"네......근데. 로젠이죠?"
'대한통운인데요......'
"아, 네."
라는 잠에 물든 전화를 하고난뒤 꾸무적꾸무적 일어나선 씻고 컴터를 따기로 했습니다.
전부 다 따고 난 본체를 바라보니....
.......................뭔 일이 있었던거지 내본체에.....ㅡㅡ 화분에 물주다 컴으로 뿌렸나...
별잡생각이 들면서 열심히 청소했습니다. 팬도 분해해서 먼지도 닦고. 핕터도 뜯어서 씻고 말리고
그러면서 한참있자...
띵동~~하는 소리를 들은 전 부랴부랴 밖에나가서 택배를 받아왔습니다.
오....ㅈㄴ좋군!!! 하며 개봉!!
잡다한게 많은거 같지만 패스...
펼쳐 놓으니 이모양......글픽 박스가 제일 크군요.....아름답다.
감상은 다 했으니 학☆살! 을 외치고 싶었지만 내공이 부족하여 그냥 조립을 시작했죠.
오오 처음써보는 쓷, 몸에 좋고 맛도 좋다는 쓷을 제가 처음써봅니다!
무려 2중 실링
잉텔 잉사이드 쏠리두-스떼이뚜-드라이부~ 530 120G
다음은 2T 하드. 우월한 용량이다 전에쓰던 하드가 250G 500G 짜리라 용량에 허덕였는데.
기존에 쓰던 하드랑 다때려박으니 후후 기분이 좋네요. 저기에 쓷까지.
다음은 잉텔 잉사이드 하스웰리프 i5 4690.........저기보이는 흉상은 잉텔이 갈아넣은 외계인의 흉상이란 소문이.
쿨러는 델타군요. 조용하겠군!
코어가 왠진 모르겠지만 기존에 쓰던 울프할배 E8200보다 작아보이는데 착각일까요?
쿨러의 상태가?? 뭐지 어디서 굴려먹다 왔나????
다음은 제일 고민했던. MSI GTX960
언제나의 쟈스트 게이.......ㅁ..
저기엔 뭔 이상한 잡다한 부속들이 들어있지만 필요없으니 갔다 버립시다.
....................크기가??? 기존에 쓰던 컬러풀 GTS250 범블비.ed. 크기 차이가 꽤 크네요.
250도 친구한테서 삥뜯을때만 해도 겁나 커보였는데 말이죠.
거시기가 없는 자는 선정리를 하지 않는거라 배웠습니다. 보조파워케이블이 짧아서.....저리될 수 밖에..
적다보니 뭔가 허전하다 싶었는데 이제보니 보드장착을 안찍었네요....윽.ㅜㅜ 어쩌다보니 학☆살 을 외친거처럼 보이는데..착각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같이산 와사비망고 5포트 40W USB Charger. 박스 깔끔하네요.
시리얼 넘버가 땔수 있게 커팅이 되어있고요. 안에 박스는 와사비 망고 로고가.
열면 요로코롬...에코 페이퍼. 재사용 종이를 사용해 만든 박스인 듯.
구성품은 정말 단촐합니다. 설명서&보증서, 충전기 본체, 전원 케이블.
마지막으로 테스트하느라 전원만 켜본 사진. 몰랐는데 보드에서 녹색 불이 들어오네요. 빨간색이랑 완전보색이라..보기엔 별로인듯 하군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워서플라이는 팬이 아래로가게 뒤집는게 표준입니다. 원래 하단파워케이스라는게 파워의 쿨링효율을 높이기위해서 달아놓은거고 저렇게 광활한 케이스에선 저렇게 뒤집어 놓는다 한들 아무효과가없습니다.
파워의 배기방향은 케이스뒤쪽이라 ㅡ.,ㅡ; 저케이스가 상단에 에어홀이 나있는데 이게 기존 상단파워의 역할을 대신해주는겁니다
GTS250 은 제가잘가지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