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뉴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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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AMD의 새로운 K10 아키텍처를 사용한 최초의 CPU인 바르셀로나 옵테론의 벤치마크 글 2개를 요약하여 하나로 소개한 것입니다. 원본 출처는 아난드테크(http://www.anandtech.com)입니다.
아무래도 옵테론이 서버용 CPU다보니, 일반 유저들이 쉽게 공감할만한 그런 테스트는 없는게 사실입니다만. 그래도 처음으로 나온 제대로 된 바르셀로나 벤치마크이니 참조할만한 정보가 될 것입니다.
먼저 첫번째 프리뷰입니다. 일부 데스크탑 성능 테스트입니다.
아난드테크는 6개의 바르셀로나 프로세서 샘플을 받았다고 합니다. 2350(2.0GHz), 2347(1.9GHz), 그리고 아직 발표되지 않은 2360SE(2.5GHz)가 각각 2개씩입니다.
바르셀로나가 무려 6개입니다.
이것은 1.9GHz입니다.
이건 2.0GHz.
이건 아직 발표되지 않은 2.5GHz입니다. 샘플 제품인게 티가 팍팍 나는군요. 클럭도 사인펜으로 써져 있습니다.
2.5GHz 버전의 CPU-Z 스샷입니다.
AMD에서는 매우 친절하게도 인텔 서버까지 비교용으로 보내줬다고 합니다. AMD와 인텔 서버의 스펙은 대략 이렇습니다.
2U Colfax 서버입니다.
이것이 인텔 서버입니다. FB-DIMM이 장착된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이것은 AMD 서버입니다. CPU 한개는 빼고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두 서버는 매우 잘 작동했습니다만, AMD 시스템쪽이 시간이 더 많이 걸리고, 테스팅 과정 중에 하이퍼트랜스포트 에러가 나온 적도 있었다고 합니다.
아난드테크에서는 이들 서버에 약간의 개조를 했습니다. ATI ES1000 내장 그래픽으로는 제대로 된 테스트를 할 수 없었으니까요.
PCIe 라이저 카드가 등장했습니다.
지포스 8800 GTX의 백 플레이트를 떼버렸습니다.
그리고 서버에 힘들게 장착했습니다.
그래픽카드용 전원도 따로 썼습니다.
2개의 옵테론과 8개의 DDR2-667 메모리를 장착한 사진입니다.
드디어 본론인 테스트입니다. 먼저 K10(바르셀로나)와 K8(애슬론 X2)의 비교입니다. 클럭은 둘 다 똑같은 2GHz.
바르셀로나가 동일 클럭의 K8 아키텍처보다 얼마나 성능이 향상됐는가를 알 수 있는 그래프 되겠습니다. 바르셀로나 대신 페넘을 놓고 봐도 맞겠군요.
분야마다 다르지만, K10이 K8보다 최저 1.8%에서 최고 21%의 성능 향상이 있다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평균치는 11.6%.
그렇다면 바르셀로나 2.0GHz와 2.5GHz의 성능 차이는 어떨까요.
최저 14.5%에서 최고 24.7%의 성능 차이가 있습니다.
다음은 두번째 프리뷰입니다. 인텔 제온과의 서버 성능 비교 테스트입니다. 일반 유저들과는 별로 상관이 없는 테스트가 많습니다. 지루하신 분은 제일 아래 부분의 결론만 보시길.
바르셀로나 코어의 모습입니다.
먼저 가격 비교입니다. 4웨이부터.
다음은 2웨이입니다.
AMD가 평균 전력 소모량의 개념인 ACP를 새로 도입했다는 것은 예전에 다른 기사에서 소개하였기 때문에 여기서 다시 말하진 않겠습니다.
테스트 사양입니다.
Opteron 2350 Server: ASUS KFSN4-DRE
Dual Opteron 2350 2GHz
Asus KFSN4DRE BIOS version 1001.02 (8/28/2007) - NVIDIA nForce Pro 2200 chipset
8GB (4x2GB) Crucial Registered DDR2-667 CL5 ECC
NIC: Broadcom BCM5721
Opteron Socket F 1207 Server: Tyan Transport TA26 - 2932
Dual Opteron 2222 3GHz / 2224SE 3.2GHz
Tyan Thunder n3600m (S2932) - NVIDIA nForce Pro 3600 chipset
8GB (4x2GB) Crucial Registered DDR2-667 CL5 ECC
NIC: nForce Pro 3600 integrated MAC with Marvell 88E1121 Gigabit Ethernet PHY
Xeon Server: Intel "Bensley platform" server
2x Xeon 5160 3GHz or 2x Xeon E5345 at 2.33GHz
Intel Server Board S5000PSL - Intel 5000P Chipset
8GB (4x2GB) Crucial Registered FB-DIMM DDR2-667 CL5 ECC
NIC: Dual Intel PRO/1000 Server NIC
BIOS note: Hardware prefetching disabled
Client Configuration: Dual Opteron 850
MSI K8T Master1-FAR
4x512MB Infineon PC2700 Registered, ECC
NIC: Broadcom 5705
Software
SUSE Linux SLES 10 SP1 (Linux 2.6.16.46-smp)
MySQL 5.0.26 as shipped with SUSE SLES 10 SP1
SPECjbb2005
Sun Hotspot Java JVM 1.5.0_08
3DSMax 9
Cinebench 9.5
WinRAR 3.62
캐시 간섭성의 비교입니다. '네이티브' 쿼드코어와 그렇지 않은 쿼드코어의 차이가 갈립니다.
L1 캐시의 대역폭입니다.
L2 캐시의 대역폭입니다.
AMD 바르셀로나와 산타 로사의 L2 캐시 비교입니다.
듀얼 다이나믹 전력 관리입니다. 메모리 컨트롤러와 코어의 공급 전력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 대역폭의 비교입니다.
바르셀로나와 산타 로사의 메모리 대역폭 비교입니다.
64비트 리눅스 자바 성능입니다.
64비트 리눅스 HPC 성능입니다.
32비트 소프트웨어 랜더링 성능입니다.
3DS 맥스 9 32비트 성능입니다.
MySQL 데이터베이스의 성능입니다.
WinRAR 3.62 멀티 스레드 벤치마크입니다.
보기 쉽게 표로 보면 이렇습니다.
체스 벤치마크입니다. 코어와 클럭 모두가 중요한 벤치마크입니다.
다음은 전력 소모량 비교입니다.
비교 시스템은 이렇습니다.
전력 소모량 비교 결과는 이렇습니다. 바르셀로나가 덜 먹긴 하지만 시네벤치에서의 전력대 성능비를 놓고 보면 제온이 더 낫습니다.
이 모든걸 종합해서, 2GHz짜리 바르셀로나가 과연 몇 GHz짜리 인텔 클로버타운 제온과 맞먹는 성능을 가지고 있는지를 환산해 보면 대략 이렇습니다.
일부 작업에서는 제온보다 떨어지지만, 여기 있는 대다수 작업에서는 제온보다 조금 나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른 벤치마크도 봐야 알겠지만 이대로라면 다음번에는 펜린쪽으로 갈것 같습니다.
Ps> 이것들은 뒤통수치려고 그동안 조용했던게 아니었군요. ㅡ_ㅡ
같은 바르셀로나 2기가랑 2.5기가 는 최저 14% 최고 25% 정도 2.5기가 가 더 좋군요.....
같은 2.5㎓ 끼리 벤치를 하도 저 2기가 벤치같은 내용일까요 아님 바뀌어 질까요?
아무튼 클럭당 성능은 인텔보다 좋군요 근데 클럭개념자체가 서로간에 틀리니...........
아무튼 바르셀로나로 인해 인텔 에게 가격하락을 유도 하게끔 하고 AMD 도 경쟁 체제 에 들어가게 돼면
소비자는 이득일 껍니다
K10 Vs K8은 높아봐야 20%군요.. 서버쪽은 메모리와 대역폭으로 인해 어찌어찌 비슷하게 갔지만
데스크탑쪽에서는 확실히 콘로보다도 떨어지네요.. 하지만 데탑용으로 나올 피넘이 상대해야 할 상대는
콘로보다 5~10%.. 특정분야 100%향상의 펜린을 상대해야하고 클럭도 더 높아지니.. ;;
4년간 준비한 K10 솔직히 실망입니다.
일반 개인단위 사용자에겐 제약에비해 많이 떨어지진않습니다. HT를 많이 소화해 내야하는 고지향서버 에서는 점점 차이가 있겠지만요.
이번 바르셀로나야 K8 아키텍쳐 40%개조보수 판이지 코어MA처럼 큰 변형은 아니다보니-_-.. 아주 큰 성능향상을 바라시는건 기대가 컷다는거라고 보고 싶네요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K7에다 멤콘달면 K8이라 생각됩니다. 약간 늘어난 IPC로는 새로운 녀석이라 보긴 어렵죠.
그런 K8을 약간수정해서 내놨으면 K8L이 딱어울리지 K10이라는 이름은 아깝다고 봅니다.
K6에서 K7넘어갈때의 그 자신감 넘치던 엠뒤의 모습이 그리워지네요.
흠........기존에 서버보드는 소켓이 두개뿐이 없을텐데........ 8천시리즈 2천시리즈 전부 호환??
8xxx 를 2 way 로만 하면 2xxx 하고 다를바 없습니다.
8xxx 가 8 way 가 아니라 4way 였군요.. -_-;
자... 뚜껑을 열어봤는데. 실망하시는 분들이 왜 이렇게 많으신지요? AMD의 주장 딱 그대로 아닙니까. 일부 항목에서 최고 25% -_-a 저는 으례 이정도나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벤치마크가 더 나와봐야 알 일이지만, K10은 펜린보다 쬐-끔 더 좋다 정도일까요? 하지만 K10을 펜린하고 같은 가격에 팔아도 AMD는 밑집니다. 왜냐. 제조 공정에서 차이가 나니까 -_-...
불도저인지 스즈카인지 퓨전인지가 나오기 전까지는 여전히 고난의 행군을 해야 되겠지요. 바르셀로나가 성능이 좀 낫다고 해도 당분간은 고클럭 모델도 없고 불량도 딸리니까 말입니다.
그리고 뭐...멥컨 떄도 그렇고 64bit 때도 그렇고 L3 도 그렇고 SSE5 소식도 그렇고..개성있다고 봅니다
매번 노력하는 모습은 보이는거 같은데요
단지 성능이 기대이하 여서 그러실지도.........
아무리 획기적인 발상이고 뛰어난 개념이라고 해도, 가격대 성능대 전력비가 어긋나면 외면받는게 시장 상황이니까요.
펜린까지는 이걸로 어케 버티지만, 네할렘부터는 인텔도 CSI를 도입하고 고급형에서는 멤컨 내장도 합니다. 즉, AMD만의 장점이 하나씩 사라져가고 있는것인데... 어떻게 될지는 차기작을 봐야 알 일.
사실 K10에 그런것을 기대했는데 말이죠. (K7을 2세대나 욹어 먹는게 뭐냔 말이닷!!)
R300, Core2같은 녀석들은 결과로서 자신을 증명했고 명작으로 기억될 겁니다.
그래도 살사람은 있고 델 이나 HP 가 밀어주니 팔리긴 하겟죠
앞으로 나올 페넘 도 좋은 가격으로 출시돼면 살사람은 분명 꾀 있을껍니다
보던중 오타발견 수정해주세용~~
맨 마지막줄에 '조금 낳은 성능'라고 되어있는데
조금 나은 성능으로 수정해주세요 ^^
http://blog.naver.com/storyhold/10007898987
같은 가격의 제온과 비교를 해주시는게 좀더 정당하지 않을까요? 이건 인텔 팬 입장에서 쓴글로밖에 안보이네요.
옵테론 2350 389$
...도대체 뭐가 가격차이 2배 이상인지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그리고 하나 더, '그저 그렇다'는 말이 어디에 나왔는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안 달아주시면 AMD 팬 입장에서 단 리플로밖에 안보이겠군요.
약 $70정도 차이에 서로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A당의 말처럼 성능향상도 있으니, 중립을 지키는 저로써는 괜찮은 녀석이기도 하네요^^
낄사마~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특히 바르셀로나의 경우는 '지원 된다' 라고 했던 보드인데 안되는 보드도 있구요.
클로버타운이야 우드크레스트만 지원되면 되는 VRM설계였지만.. 바르셀로나랑 산타롯사는 구조가 틀리다 보니 리비전 변경이 필요한 것 같더군요(그냥 사용 되는 보드도 있긴 하다고 합니다만)
그리고 위에 엘피님, 매너는 좀 지켜주시죠. 리플 공격적으로 쓰는건 타깃이 되는 사람이 기분 나쁜건 물론이고 그냥 지나가다 보기만 해도 기분나쁩니다.
아무래도 자금도없고 공장도 부족한 AMD 가 밀릴수밖에 없겟죠.......만약 그걸 극복한다면 말도안돼는거고.......
저정도면 그래도 잘해낸거 같습니다만......해머의 초심으로 돌아가 너무 공격적 인 행보보다는 방어적으로 꾸준히 후속작에
힘쓰면 좋은결과가 있겟죠
AMD측에서.. 철저하게 제온 가격에 맞추어 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좀 더 좋은 성능의 물건을 같은 가격으로 내놓거나, 비슷한 성능의 물건을 싸게 내놓을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후행주자라는 입장은 언제나 항상 그럴 수 밖에 없는거죠.
물론, 입장은 언제나 바뀔 수 있는 것이지요... 약 2~3년전처럼, AMD 제품군이 성능과 저발열로 확실하게 인정 받았을때는, 그런 실력을 바탕으로 판매량도 신장되었기에, 가격을 독자적으로 책정할 수 있었지만(그 때 꽤 비싼 물건 많았죠), 지금은 확실하게 인텔에 뒤쳐지는 후행주자의 입장으로써 가격을 선행주자에 맞출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반대로 보자면... 현재 시점에서 확실하고 분명하게 비교우위의 입장인 인텔은 후행주자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얼마든지 제2, 제3의 가격인하를 단행할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의 압도적인 지배력으로 재정구조가 좋아져 그만큼 여력이 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가격인하로 경쟁자를 따돌릴 수 있는 상황이 된거죠. 그러면 더욱 더 힘들어지는 것은 AMD측이 되죠.
결론적으로 AMD가 인텔을 추격하는 근본이 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기술적 우위 밖엔 없고, 우위에 못 서더라도 최소한 근소하게는 따라잡아야 되겠죠. 그런면에서 서버, PC, 노트북용 모두 새로운 제품의 출시가 시급하고도 시급한데, 여전히 출시 지연 루머만 간간히 떠돌고 있으니...
좀 다른 얘깁니다...
간혹 흘러나오는 뉴스를 보건데, AMD측 쿼드는 여전히 수율이 저조하여 고생하는 듯 합니다. 이번엔 트리플코어를 출시할지도 모른다는 루머성 기사가 떴더군요(http://www.xbitlabs.com/news/cpu/display/20070914212726.html 케이벤치에도 번역기사 떴습니다. 아, 이 기사가 기글에도 있군요. 그리고 기글에 출처로 기재된 그 사이트가 최초 맞나봅니다. xbitlabs에도 링크가 그 쪽으로...)
개인적으로 입장에서 말하자면, AMD측에서 뭣하러 네이티브를 그렇게 까지 강조한건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분명, 처음부터 좀 무리스러운 마케팅을 펼쳤죠. 이젠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이고... 차라리 2die 쿼드로 기반을 갖춘 다음에, 공정이 개선되고 재정적인 여력이 생긴 이후 네이티브로 넘어가는 수순을 밟았다면, 오히려 지금보다는 상황이 낫지 않을까 싶은데, 너무 무리수를 둔 것 같습니다.
예전, 인텔에서... 현재 공정으로 1die 쿼드는 자살행위라는 말을 한적도 있었죠. 수율이 떨어져 수익성이 확보되지 않으니...
AMD 1die 쿼드 양산 시점이 된다면, 인텔도 별 어려움없이 충분히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겁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알 수 있는 것이... 인텔은 지금 멀티코어 프로세서를 지속적으로 양산하면서 그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확보했을테고, 시간이 갈수록 그 노하우도 늘어난다는거죠. 공정개선이나 생산성 향상, 수율 향상을 이루기 위해선, 연구뿐만 아니라, 양산경험도 매우 중요한 조건이 됩니다.
결국, 그 동안 AMD는 아무 것도 한 것 없이, 손해만 봤다는 얘기가 되는거죠..
그나저나, 기사상의 저 옵테론은 언제쯤 시장에 나오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