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4대 메인보드 제조사 중의 하나인 MSI의 공장 사진입니다. MSI는 현재 중국 대륙에 2곳의 공장이 있는데 이번에 볼 곳은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올인원 PC 등을 제조하는 곳입니다. 2001년에 건립되어 현재 직원은 만명 가까이 됩니다. 원래는 저가형 보드 외에도 OEM 공급 제품을 생산하였지만 최근에는 OEM 말고 자사 브랜드에만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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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선전에 위치한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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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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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의 안내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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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견학 전에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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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의 테스트에 대해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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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부분은 넘어가고, 공장 사진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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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과 신발을 제대로 갖춰 입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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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의 파란색을 칠해둔 공장 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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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기에 민감한 구역에 대한 경고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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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정 라인의 길이는 200m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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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링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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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생산 라인은 그에 상응하는 관리 구역이 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생산 라인의 처음부터 끝까지, 메인보드를 만드는 전체 과정을 보도록 합시다. 하나의 라인에서 20분마다 1개의 메인보드를 만드는데, 동시에 20장의 메인보드를 생산할 시설이 있습니다. 따라서 한시간에 60대 정도 제조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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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인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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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판에 부품들이 땜질될 자리를 만들어주고 구멍을 뚫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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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인쇄기지 그보다 더 복잡한 작업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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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 들어간 기판이 보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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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각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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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라인에서 어떤 제품을 만드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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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들이 장착되는 위치이니 오차가 있어서는 안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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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각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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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제조 과정은 다음과 같은 몇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기판 위에 패턴을 그리고 주석을 씌운다. 2. 메인보드에 SMT 부품을 장착하고 납땜한다. 3. 크기가 큰 소켓과 슬롯형 부품을 장착한다. 4. 기능 테스트를 하고 포장하여 출시한다. 이제 첫번째 과정이 끝났으니 두번째 단계로 넘어가야 합니다.

 

현재 전자 부품을 조립할때 제일 많이 사용되는 공정이 바로 SMT, 표면 실장형-Surface Mounted Technology- 기술입니다. 전통적인 전자 부품의 크기를 몇십분의 일로 축소시켜, 전자 제품의 조립할때 그 밀도를 높이고 신뢰도를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크기가 작아지고 제조 원가가 줄어드는(자동화 공정으로) 장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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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T 기기는 1초에 10여개의 부품을 장착합니다. 미리 정해둔 프로그램에 따라 대응되는 위치에 해당 부품을 장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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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하얀색 릴같은게 있지요? 나중에 정체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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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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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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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T 머신의 속도는 매우 빨라, 공장의 대부분 소음은 여기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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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양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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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히 들여다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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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에 부착되는 각종 저항, 캐패시터, IC 칩이 포장지 안에 들어 있습니다. 기계에 이것들이 줄줄이 들어가면 자동으로 부착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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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이 몇개 붙어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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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판은 이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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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T가 끝났으면 다음 공정으로 넘어갑니다.

 

제조 라인에서 제일 많이 쓰이는 장비가 자동 광학 탐지기입니다. 전체 파이프라인을 컴퓨터로 관리하며, 문제가 생겨 속도가 느려지면 잠깐 멈추고, 문제를 해결한 다음 계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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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광학 탐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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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파란 판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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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이 제대로 부착되었는지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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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부품만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검은색 기판 위에 검은색 부품들은 눈에 잘 보이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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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T에서 여러 부품을 부착하지만, I/O 패널, CPU 소켓, PCI 슬롯, 메모리 슬롯, 대형 캐패시터, 수정 진동자 같은 크기가 큰 부품들은 사람의 손으로 장착해야만 합니다.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직원들은 자신이 담당한 부품만 장착하는데, 꽤 지루한 작업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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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슬롯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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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포트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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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큰 부품들은 손으로 부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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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한개 꼴로 사람이 한명 있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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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출력 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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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메인보드처럼 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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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이 끝나면 메인보드가 완성된 것처럼 보이지만 아직 아닙니다. 이 부품들은 메인보드에 '부착'만 되어 있지 납땜이 안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전기 펌프와 자기 펌프로 납과 주석의 합금을 녹여서 부품들이 부착되어야 할 곳에 융해된 합금이 지나가면 부품 다리에 합금이 붙으면서 전기적 성질에 의해 납이 붙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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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을 녹여서 부착하는 공정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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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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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착 후에 씻어내면 메인보드에 모든 부품들이 부착되게 됩니다.
 
다음은 검사와 정리입니다. 그 후에 쿨러를 부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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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안으로 검사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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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열판을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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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착 테스트입니다. 한사람이 4~6대를 조작합니다. 특별한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안정성을 테스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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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얼 넘버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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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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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작업이 제일 간단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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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생산 라인을 전부 보는데 30분 정도 걸렸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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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올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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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즈 7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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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오히려 간단합니다. 그냥 조립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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