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서플라이가 브랜드와 메이커는 많지만 실제 만드는 제품은 제조사가 꽤 한정적입니다.

자사 제조의 파워를 자사 브랜드로 판매하거나 실 제조사의 제품군을 자사 상표로 붙여넣어 판매하는 경우도 있고, 생산의뢰시 자사 설계대로 생산을 위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중 실제 파워서플라이 제조사별로 묶어 각 회사들의 파워서플라이에 대한 잡상을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참고 될 만한글

파워서플라이의 원리, 구조, 그리고 싸구려 파워

http://gigglehd.com/zbxe/90915

파워서플라이의 이해- 부품편

http://gigglehd.com/zbxe/1072361

역률

http://gigglehd.com/zbxe/1669237

기본적인 파워서플라이 구조와 동작시 참고할 만한 용어가 수록되어있습니다.

 

파워 서플라이 실제 제조사:오병주님(기글 닉네임- 소시지맛껌)의 링크입니다.

http://gigglehd.com/zbxe/1364040

http://zipuraki.tistory.com/39

 

자료 내용은 카더라통신(...)과 실제 제조사 명부 ul인증과 전파연구소의 등록번호 그리고 해외 리뷰입니다.

 

현재 국내 유통되고 있는 파워서플라이의 실제 제조사중

FSP(Fortron Source Group)과 CWT(Channel Well Technology), Delta Electrnics, Enhance, Enermax, Seasonic, Impervio,Greatwall,HEC Group,Sirtec,기타 등으로 분류 한 회사씩 정리합니다.

 

이중 빠진 명부나 정리가 안된 부분은 댓글과 차수 정보 수집으로 보충합니다.

잡상이기 때문에 실 정보와 차이가 있을시 차후 수정이 가해질수 있습니다.



Delta electronics

Delta electronics는 1971년 대만 설립, 전세계에서 시장 점유율 1위의 대기업입니다. 연 매출 2009년 4조 4천억.

주로 완제품업체(IBM,DELL등)의 OEM으로 납품되며 외에도 쿨링팬 제조도 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경우엔 주문을 받았을때 자사 베이스가 되는 모델에서 조금만 어긋나도 재설계를 한다는군요.

그리고 공공연하게 일어나고 있는 용량뻥튀기도 절대 용납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OEM을 주로 공급하다보니 국내 리테일에서 눈에 잘 안띄는 그런 경향도 있습니다.

 

 

우명진님께서 현재 빅스일렉트론에서 유통하고 있는 델타 리테일 제품군을 정리해주셨습니다

 

UL.COM의 인증 리스트에 따른 제품 분류의 차등을 두는게 좋을것 같아 따로 정리한 제품 목록입니다.

필자가 이것을 토대로 분석, 제품별로 분류한 목록입니다.

CAA시리즈 분류 :

CAA-450AT [UL인증상 따로 묶음]

CAA-500AT/CAA-550AT 80PLUS [UL인증상 한분류 묶음]

GPS시리즈 분류 : [UL인증상 모든 모델별로 따로 분류해야 정확합니다.]

GPS-650AB

GPS-750AB

GPS-850CB

GPS-1000AB

 

단순히 디자인만 같다고 똑같이 분류하기엔 세부 제원에서 차이가 많더군요.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국내 소매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델타 제품은 2010년 현재 빅스일렉트론에서 유통중이며 OEM 유통이 이뤄지고 있는 제품군은 다음과 같습니다.

Antec EarthWatts 380,430,650

Antec Signature 850

ASUS VENTO U-65GA

ASUS VENTO U-75HA

 

리테일 제품

 

Delta World best NO.1 CAA-450AT/500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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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국내에 들어왔던 델타 GPS시리즈 모델이 가격도 이미지도 여엉 아닌것을 타파하고자 이전 제품을 단종 2010년부터 월드베스트모델이라는 타이틀로 새로 출시한 제품군중 일부입니다.

A-pfc 80+는 미인증.12v 2채널 12v출력이 조금 내려간다는게 주요 평. 전압변동률 기준 5%내에 들어가긴 합니다.

출시되면서 가격까지 생각외로 저렴한 관계로 현 시점에선 새로운 강자.

광고하는데 윈도7 완벽지원이라는 해괴한 문구가 붙어있습니다.

AS기간은3년입니다.

 

Delta World best NO.1 CAA 550AT 80plus 

100223193507502.jpg

생긴거 완전 똑같지만 3채널 12V, 80+인증이란것이 가장 큰 차이. 하위모델과의 차이는 가격에서 확 나버립니다.성능도 걸맞을지...

AS기간은 마찬가지로 3년

 

Delta World best NO.1 GPS 650AB 80plus

650_1.jpg

색깔 말곤 전혀 차이없어보이지만 이전에 내놨다가 별 재미 못 본 모델을 월드베스트라고 리네이밍후 판매중인 제품

80+인증 3채널 12v, 안텍 어스와트도 여기 기반입니다. 하위모델과의 가격차가 좀 크게 벌어져있습니다.

AS기간은 3년. 

 

Delta World best NO.1 GPS 750AB 80plus

750_1.jpg

좀 커진거 말곤 외형상의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내부 모습은 비스무리..

12V 4채널 80+인증.

외장을 시커멓게 도장해준게 특징이라면 특징입니다.덕분에 벌크삘나는 외형에서는 벗어났습니다.

AS기간은 3년.

 

Delta World best NO.1 GPS 850CB Active PFC 80Plus

850_1.jpg

좀 길던 750보다 좀 길어진 외형.

내부도 달라졌습니다. 검은색 도장으로 벌크삘 벗어났습니다.

80+인증 12v 4채널 750w모델과 내부모양이 다릅니다.

AS는 3년

 

Delta World best NO.1 GPS 1000AB Active PFC 80Plus

850_1.jpg

850사진 그냥 쓴거 아닙니다 믿어주세요.

850모델과 내부가 같습니다. 인증사항도 같고. 차이점이라면 12v 채널이 5채널로 늘어난점.

AS기간은 같습니다.

 

델타 저가형 모델의 경우엔 필드테스트도 많았고, 가격도 저렴해 사용자가 많아지고 있지만 550 이상 모델부터는 가격 단위가 갑자기 바뀌는 모습때문에 쉽게 접하기 힘든 모양인가봅니다. 자료도 잘 없는 편이구요.

 

OEM 제품군들

보통 완제품에 납품되지만 주문자 생산방식으로도 판매가 되고있습니다.

혹은 주문자 설계대로 만들어주기도 합니다만 그거 분간은 안 가기 때문에 패스.

Delta에서 만들었다하면 어지간한건 다 비쌉니다.

 

Antec제품군- 현재 국내 유통되는 안텍 제품군의 경우엔 이전의 마이파워이즈(amaxz)와 아맥스에서 이관된 에이블디엔티 제품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국내 유통은 상당히 좀 들쭉날쭉한편.

현재 에이블디엔티의 홈페이지가 정식으로 개발되었습니다 안텍의 AS보장은 안텍 홈페이지의 공지로 대시하도록 하겠습니다.

 

. 보증기간.
   안텍은 명시된 제품을 제외한 모든 제품에 대해 구입일부터 3년간 부품과 수리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교환 제품은 남아있는 보증기간 또는 30일 중 더 긴 기간의 보증기간이 적용됩니다. iLuminate LED light제품은 1년의 보증기간이 적용되고 Basiq 350 (BP350)파워 서플라이는 2년의 보증기간이 적용됩니다. B-stock나 재생재고는 보증기간을 위의 링크에서 상세내용을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Antec EARTHWATT 380W/430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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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브론즈 인증. 12v 듀얼채널 웬만한 500와트대 파워에도 안 꿀리는 스펙.델타와 안텍의 이름값

다 좋지만 2010년 현재 팔려고 내놓은건지 의심스러울정도의 황당한 가격정책때문에 일단은 패스목록에 올려놓는 제품군들입니다.

.

 

Antec EARTHWATT 650W

650.jpg

12v 3채널 80+인증 쿨링팬 소리가 좀 큰편이라고 하는 델타oem제품.

큰 특징은 없습니다만 안텍 특유의 전압안정성이 유명합니다.

다만 수입사 바뀌면서 가격이 좀 심히 비싼 상황. 델타 650w와 거의 비슷한 스펙이지만 가격차이는 상당한 편

 

Antec Signature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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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공히 안텍의 플래그십 파워서플라이. 80+브론즈 인증 4채널 12v 모듈러 케이블 채용.

서명을 내세운 만큼 구성도 호화롭고 가격도 호화롭습니다-_-)

그나마 수입사가 바뀌는지라 재입고가 되는지는 알 수 없는 상황.

이 파워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이렇게 2중기판으로 되어있다는것입니다.

파워서플라이 자체보다 이 파워를 들이는 회사가 더 부실해보이는 상황.

AS기간은 이관되기 전이라 3년보장입니다.

 

ASUS

아수스의 경우엔 국내 들어오는 파워서플라이는 Acbel과 델타 두군데이며 이중 델타oem의 경우엔 같은 용량대의 델타와 내부와 스펙이 거의 같습니다.

ASUS VENTO U-65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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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의 케이스/파워 브랜드 중엔vento라는 이름을 자주 붙입니다만... 그래도 그렇지 벤또가 뭐고 벤또가-_-)

수입사는 메인보드와 같은 STCOM이란곳에서 하는 모양.

안텍 어스와트650과 델타 650과 스펙과 내용물이 유사합니다. 80+인증 12v 3채널

델타-아수스-안텍 이런 순으로 가격이 올라갑니다. 같은 제품 다른 가격.내부에 들어가는 컨덴서류는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AS기간은 3년입니다.

 

ASUS VENTO U-75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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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w모델과 동일하게 델타 750w와 내부와 스펙이 거의 비슷합니다

80+인증 12v 4채널 as기간 3년.

동일 용량 델타 리테일보다 가격대가 약간 윕니다. 유통사 믿고 살 수도 있을듯.

다만 별로 튀거나 하는 그런 것은 아니군요.

 

우명진님의 제보로 써멀테이크 Litepower 450모델이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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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적으신 곳엔 없지만 현재 국내에 들어온 제품으로 OEM모델이 딱 1가지 더 있습니다.
써멀테이크사 제품으로 LitePower 400NP 인데, 실제로 GPS-400AB D 모델, 즉 델타 OEM이죠.
굳이 필자가 이 모델을 말하라면 정격350W, 피크400W로 말씀드리고 싶군요. 제원표에 분명히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결국 전통은 확실히 지키니 제조사의 정직함은 틀림없지만, 일반적인 OEM판매사 구입시엔 확인해 두시는게 좋으리라고 생각됩니다. -

 

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12v2채널 논pfc. 가격대는 비싸지 않으나 뭐 별 메리트가 있는 파워는 아닙니다.

AS기간은 1년.

델타 제품군의 특징

 

델타를 설명하는 제일 큰 단어는 '안정성'입니다 혹자가 말하길 대를 물려줘도 안 죽는다는 그런 소문이 있을정도죠.

실제로 가혹한 환경에서 버텨야되는 워크스테이션이나 서버의 경우에도 델타가 많이 사용됩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한가지는 국내 들어올때 절대 용량조작을 하지 않는다는겁니다. 꽤 자존심이 세고 그래서 국내 리테일의 경우에도 들어왔다 안들어왔다 하는 경향이 좀 있습니다.

 

제조사의 이름만 믿고 구입해도 되는 몇 안되는 제조사지만 oem이고 리테일이고 가격대가 높고 모양새도 이거 뭐여 싶은 투박한 모양새가 단점이라면 단점인듯 합니다.

 

만약 다 필요없고 터지지만 말라 라는 안전성 지상주의의 유저라면 델타가 제일 먼저 떠오를 수 있을겁니다.

 

(그치만 진짜 너무 벌크삘)


FSP(Fortron Source Power)Group

FSP(Fortron Source Power)Group은 1993 대만에서 설립, Fortron Source라는 OEM채널로

잘만, 스파클 OCZ등 유수의 유명 파워메이커와 OEM공급을 맺고있고 완제품 업체에도 자주 채용되고 있습니다.

FSP의 경우엔 자체 리테일 브랜드또한 유명한데 주로 가격대 성능비 위주로 어필하고 있으며,

얼마전 이슈가 됐던 뻥파워 사건직후 APN시리즈를 출시 중저가형 시장에서 대성공을 거두면서 우리 기억에 강하게 자리매김했습니다.

 

한가지 더. 현 시점에서 80+인증을 가장 많이 받은 업체가 FSP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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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포톤밭이이예요-ㅇ-)

 

FSP의 리테일 제품군은 이렇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 Everest (with modular cables)
  • Epsilon
  • BlueStorm
  • Saga
  • Zen (fanless PSU)
  •  

    국내 리테일.

    FSP APN시리즈 400/45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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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 뻥파워 사건 이후로 가장 큰 스타가 됐냐 물어보면 주저없이 이 APN시리즈를 꼽을 수 있습니다.

    80+인증을 받지 않아서 저렴하고(80+인증이 파워서플라이 단가상승에 한몫 하고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꽤나 괜찮은 성능으로 중저가형 시장을 휩쓸다시피한 일등공신입니다.

    다만 FSP 자사의 다른 중저가 라인의 제품들까지 모조리 팀킬, 단종시킨 원흉이기도 합니다.

    2채널12v A-pfc 채용

    AS기간은 5년으로 fsp제품중에서 제일 깁니다. 이것도 팀킬-_-)

     

    FSP300-60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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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SP의 TFX파워모델입니다.

    12v 2채널. A-pfc. 이거 말고는 TFX파워에서 대안이 손꼽을 만큼 적습니다.

    가격도 괜찮은 편.

    AS기간은 3년입니다

     

    FSP300-60GLS  

    PSU_FSP300-60GLS.jpg

    MATX사이즈의 FSP제품

    단종추세라 업체수가 줄어들고있으니 곧 시장에서 사라질모양

    12V 2채널 A-pfc

    MATX파워 특성상 사용층도 적고 뻥파워도 많아서 단종추세라도 추천할법한 제품..

     

    FSP EPSILON FX/80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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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N팀킬의 대표적인 내부 희생자 입실런 시리즈입니다.

    A-pfc채용이고 이후 80+인증을 받아서 출시되었으나 근래 단종.

    물건보기 힘들어졌습니다 4채널 12v레일을 사용하며 600,700,800모델이 있습니다.

    AS기간은 3년

     

    FSP EPSILON 88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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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종된 입실런 시리즈를 대신하여 80+실버 인증을 받고 출시된 FSP 입실런 시리즈입니다

    실버인증답게 최저효율이 85%이상입니다.

    다만 가격이 이전의 저렴한 FSP가 아닌 상당한 고가.

    4채널 12V에 AS기간은 3년입니다.

     

    FSP ZEN400 Fanless

     zen400_psu_resize.jpg

    FSP의 무팬 파워서플라이

    쿨링팬 없이 파워 껍데기를 방열판으로 교체한 밑엣돌 빼서 위엣돌 괸 젠가같은 컨셉의 파워입니다(...)

    80+브론즈 인증. 효율은 좋으며, 12v듀얼 레일.

    3년 AS입니다.

    시스템 쿨링이 뒷받침되지않는 한은 사용하기 어려운 파워라서 암만봐도 컨셉이 젠가입니다-_-) 무슨 돌려막기도아니고.

     

    FSP EVEREST PRO 1250

     fspeverestpro1250wbox.jpg

    FSP의 케이블 착탈식 파워서플라이

    모조리 단종되고 이거 달랑 한종 남았습니다 나온지 오래 됐음에도 80+브론즈 인증의 고효율

    12v6채널에 1250와트 대용량.

    다 좋은데 단종이라 구하기 힘든데다가 가격도 비슷한용량대에 쟁쟁한 제품들이 많아서 밀리는 중입니다

    AS기간은 역시나 3년

     

    OEM제품군들

    국내에 유통되는 스파클 제조품들은 전부 FSP제조며 잘만과 기가바이트, 앱솔루트 등에서도 채용하고 있습니다.

     

    스파클텍 명작/엑설런트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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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클텍에서 국내 자체브랜드 제품군도 FSP제작품을 내놓고있습니다.

    다만 인지도가 낮고 성능도 좋은 편은 아닙니다.

    12v듀얼채널 AS기간은 1년무상2년유상.

     

    Gigabyte odin 470w pfc

    85728-1.jpg

    기가바이트의 ODIN중 최 하위모델

    FSP기반이며 2채널12v

    가격은 저렴한데 수입사의 홍보부족도 있고 여러가지로 눈에 안 띄이는 모델.

    AS기간은 2년무상1년유상.

     

    Zalman ZM-360/430B APS

    ZM360B-APS_04_b.jpg

    잘만테크의 엔트리급 파워서플라이

    나온지도 오래됐고 지금은 가격마저 고가라 그렇게 추천해줄만하진 않습니다

    2채널 12v A-pfc. as기간은 3년

     

    Zalman ZM500/600RS 80plus bronze

     ZM600-RS_b_01.jpg

    잘만의 신형 엔트리급 파워서플라이

    80+브론즈인증이며 실제 효율도 걸맞는 고효율을 보여줍니다.

    동 라인업 모델인ST와 용량대가 겹치지만 특성은 약간 다릅니다.

    500w는 12v 2채널 600w는 12v 4채널.

    다만 겹치는 용량대에 대한 홍보는 부족해서 서로 물고 물리는 모양새입니다.

    AS는 3년

     

    Zalman 500/600HP

     

     ZM500-HP_02_b(0).jpg

    잘만테크의 모듈러 시리즈중 저용량모델

    RS와 비슷한 500w 듀얼레일 600w 4레일의 12v채널을 가지고 있습니다

    케이블이 착탈되며, 히트파이프 방열판이 특징입니다.

    80+인증 AS기간은 3년

     

    Zalman 750HP

     ZM600-HP_04_b(1).jpg

    잘만의 750w도 마찬가지로 FSP OEM제품군이며 이 이상의 고용량 모델은 잘만에선 인핸스에 OEM을 받습니다.

    4채널12v 80+인증.

    잘만에서 파는 FSP제품군중 가장 용량이 큰 모델입니다.

    AS기간은 3년

     

    Absolute Formula /5000/6000/7000/8000 

     786c80c4b4_s_1.jpg

    앱솔루트에서 이전 천일야화나 AK AKP시리즈 이후 새로운 파워를 찾다가 들이게 된 파워

    대대적으로 FSP와 A-pfc광고를 한 제품입니다.

    500w는 blue storn II기반 600w부터는 입실런 기반이며,

    그에 따라 500w는 12v 2채널 600와트 이상은 12v 4채널.

    AS기간은 3년입니다.

    현재는 APN시리즈 출시되면서 팀킬. 과거에나 인기있던제품이 되었습니다.

     

    Coolermaster Silent Pro M 850/1000

     

    POWER-RS850AMBA.jpg

    FSP제조라면 꽤나 이례적인 일이지만 FSP기반의 싱글레일도 존재합니다

    대표적인게 이 쿨러마스터 사일런트 M 850/1000w모델인데요,

    각각 68/80A의 싱글레일 에 모듈러 그리고 80+브론즈에 5년AS, 진동방지 실리콘 패킹등 고급 구성들을 다 해놓았습니다

    그리고 사일런트란 이름답게 무척 정숙한데요.

    다 좋은데 12v의 전압변동이 큰 편입니다.

    AS기간은 3년.

     

    FSP제품군의 특징

    주요한 특징으로는 철저히 지키는 규격과 멀티채널(쿨마예외)

    그리고 저가형에서의 막강한 경쟁력을 들 수 있는데요

    다만 단점으로 12v에서 출력이 약한 편입니다. 그 부분때문에 고급형에서 꽤나 외면받고있습니다.

    그리고 내부를 보면 이렇게 휑한데

     

    3p2s.jpg그나마 고급형인 입실런 내부가 이렇습니다.

     

    방열판이 간소한만큼 발열이 적은가에대해선 저용량은 확실히 적은데 대용량의 경우엔 저런 방열판으로 충분치 못한 모습을 보입니다.

    앞으로 고급형 시장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한 대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마치며..

    FSP또한 중저가형 시장 파워선택에 있어 제일 첫번째로 꼽히는 업체이고,

    그만큼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는 제조사입니다. 대충 골라도 일정수준은 보여주지만 고급형 제품군에서 경쟁력이 밀리는 경향을 보여줍니다.

    다음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두고봐야겠군요.


    CWT(Channel well technology)

    CWT(Channel well technology)는 1993년 설립 지금까지 유수의 OEM채널과 자사 파워서플라이를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자체 생산품보다 OEM제품군으로 출시하는것이 더 유명한 주문자표시생산의 강자입니다.

    유명한 oem채널로는 COSAIR, 써멀테이크, 안텍 스마트/트루 파워 시리즈 국내의 AMAXZ 등이 있으며, 고급 제품군의 경우 최상위 제품에 걸맞는 품질을 보여줍니다.

     

    ...만 CWT라는 회사가 단순히 고급파워서플라이만 만드는 회사는 아니라서 별의 별 희한한 물건도 다 만들어 줍니다.

     

    http://gigglehd.com/zbxe/1535794 - 이 듣보잡 파워의 제조사는? ryuap님 게시물.

     

    CWT라는 회사 기조가 그런건지 회사가 쉬운건지는 몰라도 부품 다 빼고 이거 썼다간 시스템이 폭발로 날아갈지도 모르는.

    속칭 폭발물 레벨의 뻥파워도 CWT에서 만들어줍니다.

     

    덕분에 CWT의 경우엔 단순히 제조사만 믿고 사기에는 이미지가 좋은 브랜드는 아니게 되었습니다.

     

    nuclear4.jpg

    (제조사 믿고 샀다간 당신의 시스템이 세기말을 맞게 되는 수가 있습니다.)

     

    현재 국내 유통되는 CWT 제품군은 이전에 NCTOP라는 회사에서 파워플러스라는 CWT 자체 브랜드를 그대로 들여왔지만 현재는 단종되어 시장에서 사라졌고 OEM으로 공급된 제품만 만나볼수 있습니다.

     

    현재 국내 유통되는 CWT제품군들은 수준 미달의 제품군들 또한 많아 그냥 어느정도 함량 되는것들만 나열합니다.

    스카이디지털 파워스테이션 650AF, 써멀테이크 터프파워, 인윈 커맨더, 기가바이트 오딘 프로 플러스 GT제품군들 커세어 VX550/TX/HX750,850,1000제품군들. 정도입니다.

     

    스카이디지탈 파워스테이션 PS2-T300EF/T350EF 80PLUS

    sky100114_01.jpg

    TFX 파워에서 80+ 인증을 받은 국내 유일의 업체

    CWT제조고 A-pfc, 12V 2채널. 제품 자체는 평이하지만 이 제품 외엔 300w 이상 TFX파워중 A-pfc단 제품이 FSP밖에 없습니다.

    틈새시장에서 꽤 튀는 제품.

    2년 AS

     

    스카이디지탈 파워스테이션2 PS2-650AF 80PLUS

    463582_1.jpg

    현재 스카이디지탈 유일의 CWT제조 파워서플라이. 베이스는 파워플러스입니다.

    4채널 12V를 지원하고 모듈러.

    현재 나온 650W 모듈러 파워중에선 가장 저렴한 파워서플라이입니다.그런데 스카이디지털입장에선 이게 플래그십모델.

    AS기간은 3년. 구형 플랫폼이라 성능상의 메리트는 많이 크거나 하진 않습니다.

     

    써멀테이크 Tough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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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써멀테이크의 터프파워 시리즈도 CWT플랫폼을 이용합니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모델은 600(논모듈러) 650Q팬/700/850/1200/1500모델이 있습니다.

    이중 600~850까지는 일반 사이즈,  1200~1500은 길이가 늘어난 사이즈입니다

    600부터 1500까지 전부 12V 4채널의 멀티레일이며 A-PFC 80+인증을 받았습니다.

    AS기간은 무상3년 유상2년으로 총5년입니다.

    성능에 대한 평은 좋은데 수입사의 광고도 적고 플랫폼도 구형. 거기다가 용량이 큰 만큼 굉장히 고가입니다.

    국내에 얼마없는 1500와트 거대용량 파워란거 제외하면 별 튀거나 한 부분은 없습니다

    해외에선 80+골드나 싱글 레일 모델 또한 있습니다.

    650Q팬 모델 제외하면 특성상 굉장히 쿨링팬 사운드가 큰편입니다.

     

     

    GIGABYTE ODIN  PLUS/PRO/GT

    GE-P585A-C2.jpg

    기가바이트의 오딘 시리즈도 최 하위 한모델 제외하고 전부 CWT기반입니다.

    우리나라 유통되는 제품은 PLUS(논모듈) PRO/GT(모듈러)이며 플랫폼은은 신형은 아닌 모양.

    기가바이트의 경우 파워서플라이 기판을 그려서 제작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국내에는 500/550/600/700/800짧은 사이즈 모델만 들어와 있으며 해외에는 1200W 모델까지 출시되어있습니다.

    이중 600과 800모델은 80+브론즈 인증을 받았습니다

    전 라인업 4채널 12V AS기간은 무상2년유상1년 총 3년.

    뭐 성능이야 평은 좋은고 쿨링팬도 LED팬을 채용해서 튜닝효과도 얻을 수 있는 등 특징은 있는데. 이상하게 저용량대의 가격이 해괴하게 책정돼서 경쟁자 많은 500W대에서 파묻히고 있는 경향. 비교하게 되면 손이 안 가는 가격대가 나옵니다. 대용량 모델의 경우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  다만 다른 경쟁자가 너무 많아 여전히 눈에 띄지않습니다.

     

    IN WIN COMMANDER IRP-COM 650/750/850/1200/1500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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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윈에서 감수하고 CWT에서 제작해준 코맨더시리즈.

    국내에서도 출시되어있으며 동일용량대의 써멀테이크와 거의 유사한 내부구조를 보여줍니다.

    12V 4채널.80+인증.

    AS기간은 미등록시 3년 등록시 5년.

    가격은 동일용량대의 CWT제조 중에서 650와트의 스카이디지털 제외하고는 가장 저렴한 가격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CORSAIR VX550/TX650/750/850/ HX850/1000

     

    커세어의 경우에도 한동안 그림의 떡이나 해외직공수의 그림의 떡으로 남았다가 모 수입업체가 등장.

    해괴한 정책으로 있던 사람 정떨지게 되는 정책을 사용하게 남발하게 되여 쓰는 사람만 쓰는 파워서플라이가 되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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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X550 80+인증 싱글레일. 논모듈러 AS기간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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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X650/750/850 논모듈러 싱글레일 AS기간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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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RSAIR HX 850/1000

    HX의 경우엔 전 라인업이 싱글레일이지만 1000은 구조상 문제로 싱글레일이 아닌 12V 2채널입니다.

    850의 경우엔 신형 DSG 기반으로 80+골드 인증. 하지만 커세어 정책으로 실버 마크 붙이고 시장에 팔리고 있습니다.

    AS기간은 7년.

    커세어 특징이라면 국내 유통되고있는 CWT파워중에 몇 안되는 싱글레일 라인업이라는것입니다.

    장점은 나중에 링크로 알려드릴께요-_-)

    그 외엔 용량이 작으면 작은대로 크면 큰대로 고가격인 점, 그리고 쿨링팬이 빨리 돌아서 바람소리가 씡씡 난다는 점입니다-_-)

    그 외에도 국내 유통사가 불안하다는게 대다수 사람들의 평.

     

    AMAXZ NT690 CT730

    nt690.jpg

    국내 파워 제조사인 AMAXZ의 경우에도 CWT에 제조를 위탁합니다.

    싱글레일 A-PFC 전압변동률 +-3% 모듈러 케이블 일부모델의 경우 전압 수동조정까지 온갖 호화로운 스펙은 다 갖추고 있습니다.

    80+인증은 단가문제로 미인증.730W임에도 피크 850W도 문제없다는게 아맥스측의 자랑.다만 온갖 호화로운 구성 덕분에.

    가격마저도 호화롭다는게 사용자들을 부담스럽게 만드는 부분.

    베이스가 되는 CWT플랫폼이 구형이라 현재는 신형들에게 슬슬 자리를 내주고 있는 판인데다가 마이파워이즈 공식 쇼핑몰에서만 판매되고 있어서 많이 만들어 팔래야 알려지질 않는데 많이 팔릴 수가 없는 파워 그래서 가격마저-_-)..

    AS기간은 공식홈페이지엔 3년이라고 되어 있으나 5년까지 보장 

     

    ENERMAX TOMAHAW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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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맥스에서 무슨 CWT냐 하겠지만 MODU82+기술을 CWT의 DSA플랫폼에 적용 저가형으로 내놓은 파워.

    분명 저가형인데 에너맥스다운 가격덕분에 그냥 안팔리는 흑역사 비슷한 파워로 남아버렸습니다.

    평도 성능도 에너맥스답지 않은 괴작.얼마전 나우퍼그 벤치때는 뻗어버리는 모습으로 진짜 말 그대로 에너맥스 면상에 먹칠을 했다라는 혹평까지 들었습니다.

    12V2채널 멀티레일 A-PFC와 논PFC 두 모델. 결론은 요새 좋은파워 많으니 이건 미뤄둬도 됩니다-_-)

    AS기간은 무상3년.

     

    CWT제품의 특징

    ....이라면

    이전 제품에선 12V 출력당시 노이즈부분이 크다라는 평이 많았으며 워낙 듣보잡 유통이 많아 이미지가 들쭉날쭉하다는 점입니다.

    다만 근래 출시됐던 파워들의 경우엔 성능에 있어선 거의 최상위급이라는 평을 많이 들었습니다.

    근데 비싸면 당연히 좋아야지-_-);

     

    외형적인 특성은 어느정도 가격이 되는 파워들을 따서 살펴보면

    CWT-850VH_006.jpg

    이렇게 수축튜브로 감싸여있는 정류코일들이 보이실겁니다.

    외부에서도 확인할수 있을 정도. 굵직한 코일들을 덮어씌워서 밖에서도 보이는게 특징이라면 특징.

    850W 모델까지는 대부분 저런 구조를 취하고 있고

     

    inside3.jpg

    1000와트 이상~1500와트급 제품들은 저런 듀얼 트랜스포머 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모델은 커세어 HX 1000. 2010년 현재 국내에 유통중인 CWT 1000W이상급 제품군들 따보면 다 저거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신형 플랫폼을 채택한 커세어 HX 850

    DSC06254.jpg

    뭐가 이렇게 휑하냐 싶으시겠지만 이번 신형 플랫폼은 효율이 높아지면서 발열이 하락. 이렇게 간소한 방열판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 합니다.

    앞으로 나올 고효율 파워들의 경우엔 이 파워와 유사한 구조를 가지게 되리라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마치며

    최상의 제품군에겐 최고의 성능이, 작정하고 엉망으로 만들면 폭발물이 나오는 제조사입니다.

    제조사의 이름만  믿고 구입하기엔 좀 확 건드리긴 좀 애매한데 일단 일정 수준의 이상의 메이커라면 그냥 구입해도 별 탈은 없을만큼 고급 파워 제조에는 일가견이 있습니다.

     

    무작정 제조사를 신뢰할려면 다른 회사를 찾아보심을 추천. 대신 총알이 많다면 확실합니다.


     Topower

    이번 파워서플라이 제조사는 대만의 Topower입니다.Nanopoint Technology라는 실제조명을 가지고 있으며 1986년 대만에서 설립되었습니다.

     

    Topower의 경우엔 탑파워라 읽기도 하는데 보통은 투파워라 불리며, 국내에선 실 제조사보다는 Tagan의OEM채널로 더 많이 알려져있습니다.

     

    이번파워의 경우에는 CWT처럼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는것은 아니지만,  인지도가 높은 편도 아니고 들여왔던 제품군에 이런 저런 문제가 보고되는 등 신뢰성에 있어선 일단 한번 알아보고 가야 할 제조사중에 한곳 입니다.

     

    일단 국내 유통되었던 파워서플라이중에서 평가가 좀 그랬던 제품군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Topower Octopus 500W 초기물량의 리콜문제

    이 경우엔 12v 과출력 문제, 파워가 타버린 문제, 쿨링팬 수명 문제, 제품 마감 문제입니다.

    여기에 기반한 Tagan BZ 시리즈 비슷한 용량대 제품또한 비슷한 문제가 제기되었습니다.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Topower제조 파워서플라이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TAGAN TurboJet TG1100-U95

     

    Topower Orange 500w
    Topower Octopus 500w nano, 650w nano 850w nano

    Topower Powerbird 1100wSE

     

    입니다.

    한때 시장을 많이 차지했던 제품들인데 유통사문제로 남은 제품군들이 확 줄어들어있습니다

     

    이전까지 유통되다가 현재는 단종된 제품군은

    Topower Octopus 500,600,600rev 650,700,700rev,850,1300,1500w/Plex Pfc220,250,300, 2u PFC 300,350,400,450제품군

    Tagan black시리즈,Easycon시리즈,Dual engine시리즈,Turbo jet시리즈, BZ시리즈,T force II제품군입니다.

     

     

    현재 유통되는 제품군들또한 유통사쪽에서 들이는 의지가 없는건지 문제가 있는건지 제품 수가 줄어드는 추세로군요.

     

    리테일 제품군입니다.

    Topower Orange 500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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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Topower 수입사에서 저가형으로 들인 모델.

    12v 2채널에 구성도 물건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어서 그냥 지나가는 제품입니다-_-);

    논PFC, AS기간은 무상1년 유상1년.

     

    Topower Octopus 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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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가형으로 A-PFC를 제거하고 나온 Topower제품군중 가장 엔트리급 모델.

    이전에 유통되었던 Topower제품군들이 리콜되고 리비전 된 이후 나노텍 베어링을 쓴 쿨링팬을 적용한 뒤 출시된 모델.

    하지만 이전보다 내부가 더 휑해졌습니다

    유일한 장점이라면 모듈러 케이블 방식. 파워 후면의 파란 버튼을 누르면 쿨링팬이 풀스피드로 돕니다.

    논PFC 12v 듀얼레일. AS기간은 무상2년 유상1년.

     

    Topower Octopus Nano Pfc 500,650

    f70b059a30_s_1.jpg

    (이미지가 사이즈부터 색깔까지 똑같은바람에 재탕했습니다-_-)

    Topower 초기 제품군들이 리콜되고 리비전 제품군들이 판매종료 이후 나노텍 베어링 사용 쿨링팬으로 다시 들어온 모델

    마찬가지로 내부에 단가절감이 많이 된 인상의 제품군들.

    저렴한 가격에 모듈러, 그리고 A-pfc라는 장점이 있습니다.다만 단가 줄인 티가 나는 만큼 고주파음 문제라던가, 전압불안문제가 호소되고 있습니다. 해결이 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현재 유통되고 있는 A-pfc/모듈러 제품중에서 가장 저렴합니다.

    2채널 12v.A-pfc.

    AS기간은 무상2년 유상1년.

     

    Topower Octopus 850w nano

    a23f32d4c4_s_1.jpg

    이전 Topower제품군들이 단종되고 나노텍 베어링 제품군이 들어올때 같이 나노텍 베어링 달고 나온 모델.

    현재 유통되고있는 850w제품군들중에서 가장 싼 제품입니다.

    4채널 12v, 다만 스펙이 나노텍 베어링 달기 이전 모델보다 12v 출력이 살짝 줄었습니다.

    현재 팔리고 있는 제품군중에서 유일하게 단가절감한 티가 덜 나는 모델.

    as기간은 마찬가지로 무상2년 유상1년.

    12v출력을 컴바인드/스플릿으로 각각 싱글/멀티레일로 조정 가능하며 한 장치로 과량의 전기가 몰릴시 30~60초동안 한곳에 몰빵할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국내 유통되는 Topower중에선 그나마 제일 덜 불안한 제품.

     

    Topower Powerbird 1100w

    topower_powerbird_psu_01.jpg

    단종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다나와 업체엔 등록이 되어있습니다(CWT편에서 파워플러스 남았는데 왜안해주냐 하시겠지만 귀찮아서-_-)

    대박 좋다는 파워트레인/파워버드 모델이고 용량은 1100w 전원 케이블이 모조리 탈착된다는점이 특이포인트.

    12v 6채널 외부에서 파워서플라이 상태를 확인할수있는 LED가 있습니다. 모듈러 커넥터부분에 각각 12v채널 몇번이 들어가는지 설명되어있어 채널구분이 편하다는것도 장점. 액티브PFC에 마지막남은 Topower의 양호한 원형을 가지고 있는 모델

    AS는 똑같이 무상2년 유상1년.

    구하기 힘듭니다.

     

    OEM제품군들

     

    현재 TopowerOEM으로 유명하던 제조사 타간이 국내유통제품을 죄다 Impervio로 변경.

    우리나라엔 단종직전모델인 터보젯 1100w 딸랑 하나 남아있습니다

    일부러 기를 쓰고 구할 필요는 없지만 특허받은 써클 모듈러 방식은 마찬가지로 국내에선 안보이는 Hyper와 Tagan 단 두군데입니다.

    (근래엔 kingwin이라는 브랜드가 해외에서 써클 모듈러를 출시했습니다)

     

    TAGAN TurboJet TG1100-U95

    53bf8023.jpg

    국내 모 대형업체가 유통하고 있는줄도 몰랐던 유럽1등 Tagan의 Topower OEM최후의 제품

    그 이후로 OEM채널 바꿔서 이 제품도 단종추세를 걷고 있습니다.

    보이는 사진에는 처리가 안 돼있지만 실제 유통품엔 저 케이블이 싸그리몽창 광빨나는 메쉬 처리된것도 특징

    4채널12v. 2006년 국내출시당시 몇 안되는 거대용량 파워중에 하나였습니다.

    AS기간은 무상 3년

     

    특징.

    국내에는 Topower라는 실제조사 제품보다 Tagan이라는 OEM브랜드 제품명으로 더 유명한 투파워는 위에도 밝혔다시피 파워서플라이의 12v 과전압 문제와

    제품 내구성 문제로 이미지 실추와 리콜이라는 조치가 취해졌었습니다.

    문제가 된 제품군은 500w였는데요 실제로 500와트 제품군은 12v 2채널의 저가형, 그 이상 600w제품군부터는 12v 4채널의 고급형으로, 500와트 한개로 이미지 다 말아먹은 유명한 사건이었습니다-_-);

     

    Tagan의 경우에도 그 비싼 가격대에도 저렴한 내부로 악명을 떨쳤었습니다.

    초기엔 Antec과 비교되는 안정성이니 유럽1위니 하는 이름값으로 더 유명했지만. 막상 뚜껑을 따보니 말도안되는 고가정책과, 생각보다 대단치 않은 성능. 나중에 뚜껑을 따보니 위에서 언급했던 500w와 동일기반 모델들은 그가격 받기가 민망한 제품군들이었습니다.

    그래도 Tagan하면 생각나는 유명한 모듈러 시스템때문에 옆판따거나 아크릴케이스등 내부 보기 좋아하는 튜닝매니아분들께 인기를 얻었습니다.

    CA-025-TG_400-01.jpg

    우왕 불이들어와요.

    현재는 저 써클 커넥터의 라이센스를 잃은건지 OEM채널 바뀐 이후로는 더이상 채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마치며.

    Topower/Tagan을 필두로 국내에 물밀듯이 들어왔던 Topower제품군들은 요 얼마사이 국내에서 썰물처럼 빠저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남은 제품군들도 예전의 그 투파워라인업이 아니군요.

    지금 남은 제품군은 가장 저렴한 가격대의 모듈러라는 장점 말고는 딱히 어필할것도 없고,

    Tagan의 경우 신형 제품군은 Topower생산품일뿐만아니라 국내에도 더 신제품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Enhance electronics 

    Enhance electronics는 1986년 설립

    PC,인터넷 어플라이언스 서버, NAS,네트워크 통신 기기에 들어가는 전원공급장치를 만드는 파워서플라이 회사입니다.

     

    인핸스 또한 DELTA와 더불어 서버시장이나 OEM의 강자로 유명한데, 실제로 유명 서버 제품군에도 인핸스 제조의 파워서플라이를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근래에는 튜닝/오버클러킹용 파워서플라이 메이커가 인핸스에서 OEM받을정도로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는 회사기도 하구요.

    서버시장쪽 파워로 이미지가 드높은 만큼 특성 또한 델타와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델타와 더불어 제조사의 이름을 보고 구입할만한 회사중에 하나입니다.

     

    유통되는 특징이라면 국내 유통되는 제품 중 리테일보다 OEM의 비중이 압도적인것과 그나마 리테일로 나오는 제품들도 숫자가 적다는 것입니다. 거기다가 별로 메리트도 없어요-_-)

     

    국내 유통되는 제품군은 다음과 같습니다.

    리테일-

    Enhance  ENP5150F Tyan Korea

    Enhance Enh0635h Tyan Korea-1u서버용 파워

    Tyan EPS-0612GA 750w

     

    OEM

     

    Silverstone Strider plus ST1 750/850/1000

    Silverstone Strider  ST1500

     

    Zalman 850/1000HP

    Zalman Z-machine 80plus bronze ZM660XT/770XT 

    Zalman  Zm500ST/600ST

     

    Coolermaster Real power M 850/1000w

    Coolermaster SiLENT PRO M 500/600/700

     

    등이 있습니다.

     

    리테일 제품군.

    Enhance ENP-5150F Tyan korea

    detail-1.jpg

    별 특징이나 특이사항 구매포인트 같은건 없는 그냥 있는대로의 제품

    유통을 서버전문회사 타이안에서 한다는게 특징입니다

    12V 2채널. 논PFC.

    AS기간은 타이안 본 홈페이지에도 AS규정조차 없습니다.(무슨 깡이지-_-) 일반용으로는 쓰일리가 없어보이는 파워서플라이.

     

    Enhance ENH-0635A TYAN Korea

    0630_2.jpg

    1U사이즈 서버 파워서플라이 서버파워 특성상 일반 사용자들이 쓸 일은 없습니당.

    12v2채널 멀티레일AS기간 모름(...)

    인핸스가 어떤 제품을 만드는가를 분명히 보여주는 파워서플라이입니다.

     

    EPS-0612GA 750w 

    146439z27.jpg

    80+인증 12v 6채널 멀티레일 6핀 그래픽카드 보조전원선 6개.. 말 그대로 동일용량대에선 구경하기 힘든 막강한 스펙을 보여주는 파워서플라이입니다.(다만 광고와 제품스펙표가 일치되지 않는 모습-_-)

    PFC를 채용했음에도 광고조차 하지 않는 모습. 논 모듈러입니다. 

     

    OEM 제품군들.

     

    잘만테크-

    국내 쿨링회사로 높은 인지도와 좋은 퀄리티의 제품으로 유명한 잘만의 경우 FSP와 인핸스 이 두군데의 OEM채널을 사용중입니다.

    이중 스탠더드 모델은 최근 출시됐으며 원래 인핸스 라인업은 고가형에 주로 채용됐습니다.

    Zalman ZM-500ST/600ST

    ZM500-ST_b_01.jpg

    잘만의 스탠더드형 ST모델입니다 80plus인증

    12v 2채널이지만 가격비교사이트에는 특이하게 컴바인드 출력도 표시해놨습니다.

    AS기간은 3년.

    파워서플라이에 히트파이프는 미적용이며 소음이 좀 있다는 평입니다.

     

    Zalman 850HP/1000HP

    1-ZM1000-HP.jpg

    잘만의 프리미엄 파워서플라이 850과1000와트가 있으며 나온 지는 좀 된 물건들입니다.

    고주파음이라는 클레임에도 계속 시달린 모델.

    12v 6채널 80+인증. 1000와트와 850와트 모델의 차이는 12v 3번과4번채널이 850와트는 18A 1000와트는 28A의 차이입니다.

    잘만특유의 사후지원과 고주파음 아니면 굉장히 조용하며 현재 나온지는 좀 됐지만 1000/850W대에서 저렴한 축에 속합니다.

    AS기간은 3년.

     

    Zalman Z-machine ZM-660XT/770XT

    Zalman-770-XT.jpg  

    잘만의 익스트림 유저층을 겨냥해서 만든 제품군들입니다.

    4채널 12v. 80+브론즈, +-3%내의 전압변동,구성품들도 화려해서  각종 슬리빙된 케이블에 조립편의성을 잔뜩 고려한 커넥터까지.

    고성능 위주로 만든 제품군입니다만.. 얘도 고주파음 문제가 보고되었습니다.

    둘의 표기된 용량은 다르나 12v출력은 같으며 차이라고는 용량입니다.

    AS기간은 3년.

     

    쿨러마스터.

    쿨러마스터의 경우엔 ACbel과 인핸스, 그리고 FSP에서 물건을 받아오며, 수입사가 바뀌면서 상당히 공격적으로

    가격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다만 이전 유통사 제품과 새 유통사 제품이 혼재되어있습니다. 

     

    Cooler master Real Power M 850/1000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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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쿨러 제조사로 유명한 쿨러마스터사의 리얼 파워M입니다. 이 회사의 경우 모듈러 제품군은 뒤에 M을 붙여 논모듈러와 모듈러를 구분하는 모양.

    인핸스 제조 말고는 뭐 특별한건 없고 스펙도 잘만의 850/100HP와 동일합니다.

    모양새또한 커넥터 제외하고는 거의 유사합니다. 쿨마쪽이 잘만보다는 커넥터가 알록달록해서 보기는 더 편합니다만.

    6채널 12V. 잘만과 동일한 스펙에 AS기간은 5년입니다.

     

    Coolermaster SiLENT PRO M 500/60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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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쿨러마스터의 고급형 싱글레일 파워서플라이입니다.

    500부터 700까지의 모델이 인핸스 제조입니다.

    싱글레일, 모듈러, 초저소음 쿨러 80+인증 등으로 고급형 파워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며

    가격은 용량대에 안 걸맞는 모습을 보여줍니다-_-);근래엔 가격인하로 좀 더 현실적인 가격이 되었지만 그래도 상당한 고가.

    전압 변동성은 뭐 그럭저럭 변동합니다. 진짜 장점은 레알 조용하다는것.

    AS기간은 5년으로 깁니다.

     

    실버스톤

    실버스톤의 경우엔 실버스톤코리아라는 케이스-파워 그리고 쿨링솔루션 전문회사입니다.

    다른 회사랑 굉장히 구별되는 점은 고급만 취급한다는 점이며 품질도 훌륭합니다

    다 좋은데 값도 상상이상의 고가입니다,그리고 한가지 추가로 실버스톤의 제품군들중 데카슬론을 제외하곤 전부 실버스톤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구입하실수 있습니다.

     

    Silverstone Strider PLUS 75-f/85-f/1000-f 750/85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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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lverstone사의 신형 스트라이더 시리즈. 실버스톤 제품 특성상 굉장히 독특한 구성과 자신만의 특징을 가지고 출시되는게 대다수인데

    가격이 높지만 거기에대한 매니아층또한 많은 편입니다.

    80+실버의 고효율에 싱글레일 전 커넥터가 착탈식인 풀모듈러에 PCI-E 보조전원에 전력 버퍼로 컨덴서까지 달고 나왔습니다.

    가격대는 이전 실버스톤 제품군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

    다만 쿨링팬이 조용하다는건 뻥이란 소리도 있고. 다른 메이저브랜드에 비해 성능도 아쉽다는 소리도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상위권의 성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12v 싱글 레일 750은 60A 850은 67A 1000은 80A의 출력. AS기간은 무상2년 유상1년입니다.

     

    Silverstone Strider ST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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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리뷰 사이트들 사이에서도 좋은 평을 받았고 국내에도 몇 안되는 거대용량 괴물..

    1500W 거대한 용량도 그렇고 80+실버인증. 8채널 30A의 12v 출력.스트라이더 플러스에 적용된 PCI-E보조전원 케이블에 컨덴서 적용된것도 그대로입니다..그런 막강한 스펙답게 가격은 1500w스럽게 무진장 비쌉니다

    AS기간은 무상2년 유상1년.

     

    마치며..

     

    인핸스 특징이라면..

    내부 방열판의 형태가 대부분 이런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CM_2.jpg

    잘만의 경우에도 여기에 히트파이프가 추가된 형태로 대부분의 방열판 형태가 이것과 유사합니다.

    꽤 특징적인 모습이죠.

    뭣보다 제조사의 요구대로 멀티레일/싱글레일을 다 만들어줄 수 있는 기술력과, 서버급 파워 만들던 안정성이라는 이미지가 합쳐져서 고급 파워서플라이계에서 인핸스OEM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 믿고 살만한 제품들이 많습니다.

    자잘한 문제들이 보고되긴 하지만 제품 자체 내구성에 대해선 이견이 별로 없으며, 현재 유통되는 인핸스OEM제품들도 앞뒤 안 가리고 구입할만한 가치는 있을 듯 합니다.

     

    가격대는 뭐 지못미지만요.


    Acbel

    Acbel은 1981년에 창립되어 파워 부품, 파워 조립, 공급, 연구 개발 등에 주력하다 1988년에 자체 제작한 파워를 공급하기 시작, 1998년에는 단순한 중국 회사가 아니라 글로벌 기업이 되었습니다. 27년의 발전 기간 동안 중국, 대만, 필리핀, 태국에 공장이 있고, 대만,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에 연구 센터를 만들었으며, IBM, HP, 델, 레노보 등의 회사에 OEM 파워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출처-http://gigglehd.com/zbxe/2160024 AcBEL공장 사진

     

     

    회사명 AcBEL은 보통 아끄벨 악벨 액벨 에이씨벨 정도로 불리나 유통사나 테스터 사이에선 액벨로 불리고 있으나 이곳에선 제일 많이 불리는 명칭이 에이씨벨-_-)입니다. 덕분에 다른 파워 리뷰에서도 특징이 '이름이 이상함'으로 더 유명합지요.

     

     

    국내에선 이전부터 유명하진 않지만 리테일 파워서플라이가 유통되고 있으며

    이전 유통사가 제품에 자신이 있는건지 해당 제품의 피크치를 모델명으로 사용한다거나 게시판에 피크치를 오버클럭이라고 당당하게 이야기 하질않나... 고가형 제품군의 경우엔 되지도않는 고가정책을 펼치면서 외면받다가

    근래 새로운 유통사가 좀 더 현실적인 가격과 소비자 눈에 띄는 스펙으로 다시 본격적인 리테일 판매에 들어가게 된 회사입니다.

     

    2010년 현재 유통사가 혼재되어있는 상황이고 이전 유통사에 대한 세간의 평가는 최악이라서, 신 유통사는 이미지개선을 얼마나 할 지 관건이군요.

     

    국내 유통되는 리테일 제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 유통사-GP

    AcBEL i-Power 430/470

    AcBEL E2-Power 400/470/510

    AcBEL Digital Power 400/450/500/550

     

    신 유통사- 베스텍

    AcBEL R8 PowerⅡ400W(80+)500W/600W(80+브론즈)

    AcBEL R88 700W 80+실버

    AcBEL R9 900W 80플러스 골드

     

    국내 유통되는 AcBEL OEM제품군은 다음과 같습니다.

    ASUS Atlas A-55GA
    ASUS X-50GA 

    쿨러마스터의 경우 2010현재 AGF와 대양케이스 모델이 혼재되어있습니다.

    AGF의 경우 유통에서 철수한 관계로 대양케이스 모델을 구입하세요.

    쿨러마스터 EXTREME Power 430 

    쿨러마스터 EXTREME Power Plus 460/500/550/650

    쿨러마스터 UCP 900W

     

    리테일 제품군.

    구 유통사

    AcBEL i-Power 430/4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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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개풍전자가 유통했던 엔트리급 모델입니다.요샌 신우밀루유떼라는 읽기도 어려운 회사명을 쓰고있는중.

    이 유통사가 왜 안망하는가 궁금할만큼 리테일에서 안 보였습니다..

    정격용량 각각 380/420와트를 430/470으로 피크치 적어서 내보냈던 모델.

    유통사는 용량뻥튀기한 수치를 당당히 적어놓고 오버클러킹을 자랑으로 여기고 있었습니다.

    파워의 품질은 좋았으나 피크치 표시를 너무 당당하게 보여주고있습니다..

    12V 2채널 AS기간은 무상3년.

     

    AcBEL E2-Power  400/470

    AcBel510.jpg

    위 제품과 마찬가지로 330/420w를 피크치 떡 적어서 내놓은 모델.

    제품표기에 실제용량과 다르게 표기용량으로 내놓는 과감성을 보여줍니다.

    12v 2채널 as무상 3년

     

    AcBEL Digital Power 400/450/50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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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정격용량이지만 팔 마음이 있는건가 의심스러울정도로 고가정책을 내세웠던 제품.

    가격대 용량은 차후에 설명할 시소닉의 시소닉X를 비웃을만큼 황당한 가격으로 나와있습니다

    상태표시 LCD창이 그렇게 비싼건가 의문이 드는 물건.

    동일용량대 파워중에 가장 압도적인 가격을 자랑합니다. 12v2채널 멀티레일 80+

    AS기간은 3년

     

    베스텍 유통제품 

    2009년 말 acbel의 유통사가 새로이 들어서면서 또 다른 모델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AcBEL R8 PowerⅡ 400/ 500/ 600

     091211182521602.jpg

    윗 이미지는 400와트 모델입니다 500,600모델도 외형은 동일합니다.

    유통사가 새로 뛰어들면서 전 유통사가 단가문제로 못 들인다는 말이 대박 뻥임을 까발린 모델(...)

    400W는 80+일반 500/600w모델은 80+브론즈 인증을 받은 모델이며, 400W는 12v 2채널 500/600w는 12v 3채널의 멀티레일.

    이 제품으로 리테일에도 신경쓰기 시작했다는 평과 저용량 모델이 형편없다는 Acbel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시작했습니다.

    AS기간은 5년으로 전 유통사보다 길어졌습니다.

     

    AcBEL R88 700W 실버

    A704_I1.jpg

    *위 이미지는 900w모델입니다.

    본격적으로 고급형/대용량 시장으로의 진출을 꾀하며 출시된 제품

    이전보다 고급스런 외형과 80+실버 고효율로 어필중.80+실버 인증 제품중에선 꽤 저렴한 축에 속합니다.

    12v 4채널 멀티레일.

    AS기간은 5년입니다. 

     

    AcBEL R9 900W 80+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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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찬가지로 고급형 파워서플라이로의 진출을 꾀하면서 들여오게된 에이씨벨의 플래그십.

    80+골드인증 4채널 12v 멀티레일.피크치 1035w의 고내구성이 특징입니다

    AS기간은 5년

     

    OEM제품군

    AcBEL OEM제품군은 이전에 쿨러마스터때 큰 어필을 하지 않아서인지 잘 알려져있지 않았습니다

    ASUS의 경우에도 별로 이미지향상을 꾀하는 편은 아니었던 모양.

     

    ASUS X-50GA

    X-50GA_600x540.jpg

    아수스도 자사 브랜드의 파워서플라이중 2종을 에이씨벨에서 받아옵니다.

    다만 별로 평은 좋지 않은데다 가격도 높았던 편. 패시브 PFC모델이라 효율마저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A-pfc 12v 2채널 as기간은 2년.

     

    ASUS Atlas A-55GA

    l241243.jpg

    ASUS의 아틀라스 모델은 A-pfc적용 해외에선 평은 좋았습니다.

    현재 단종인 50GA보다 오히려 저렴하지만 그가격주고 구입하기엔 네임밸류 말고는 의미없는모습.

    12v 2채널 AS기간 2년.

     

    쿨러마스터

    쿨러마스터의 경우엔 AGF가 2009년 고별 이후 대양케이스로 유통사가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국내 AcBEL 저가형 이미지가 안 좋게 되었던 이유중에 한 부분을 차지하고(-_-)있었기도 하구요. 

    고급형 제품군들은 고효율에 튼튼한 이미지로 평가가 좋았습니다.

     

    쿨러마스터 EXTREME Power430 /쿨러마스터 EXTREME Power Plus460/500/550/650

    3_thumb.jpg

    에이씨벨이 제조한 쿨러마스터의 저가형 파워 라인업,

    12v 2채널 논pfc.

    AS기간은 각각 3년.

    평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닌데다가 가격대도 생각외로 높습니다.

     

    쿨러마스터 UCP 900W

    main.jpg

    쿨러마스터의 Ultimate Circuit Protection의 약자.

    80+실버 인증의 고효율 파워서플라이. 쿨러마스터 에이씨벨 라인 파워서플라이의 플래그십이며

    12v 4채널. 피크치 1000와트를 넘기는 고내구성으로 유명합니다.

    AS기간은 5년

     

    마치며

    에이씨벨(계속 읽으니 정감간다...) 제품군은 이전의 리테일 시장에서 유통사의 어설픈 마케팅과 고가격 그리고 oem제품군들의 강한 인상을 주는 요소 부족으로 저가형의 평가는 정말 좋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근래들어 리테일의 활성화와 쿨러마스터의 수입사 교체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이전 델타와 인핸스와 같이 OEM납품의 강점이 PC조립때도 발휘될지는 두고 봐야 알겠죠.



    Seasonic Electronics

    Seasonic Electronics는 1975년 9월 대만에서 설립, 애플II와 IBM의 PC에 납품을 시작한 이후 Antec, Corsair memory등 다양한 업체에 제품을 공급해 왔습니다. 예전부터 시소닉 제품의 평판은 좋은 평을 이뤘고 현재까지도 그 시소닉의 파워는 고급으로 그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납품되는 시소닉 리테일의 경우 국내에선 쭈욱 한군데서 납품을 하는 중이며

    언제나 높은 가격대로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국내 시판 시소닉 제품군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식 리테일 제품

    M12II: 430w

    S12II:  500w

    S12II: 430,500,520w브론즈

    X-650 Gold, X-750 Gold

    OEM 리테일 제품

    SS 400ET, 500ET

     

     

    그리고 현재 국내 유통중인 시소닉 OEM인 제품군은 다음과 같습니다.

    Corsair CX 400W

    CORSAIR VX450W

     

    자료가 지나치게 적어서 유명한 시소닉 OEM제군또한 추가하였습니다(자폭-_-)

    PC Power & Cooling Silencer 610/750/910

    Corsair HX 520/620/650

    Antec True Trio/Earthwatts(구형)/neoHE

    XFX Black Editon 750/850

     

    시소닉 제품의 특징은 이전부터 고급 파워로 명성을 드높였지만 한때는 값만 못한다는 평가를 듣기도 했고, 리테일보다도 OEM이 더 좋은 평을 듣는 뭔가 원제조사의 자존심이 상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시소닉 정식 리테일 제품군

    현재 유통되는 시소닉제품군은 한 업체를 통해 공급되고 있습니다. 역사가 오래 된 만큼 장비도 많고,  재밌는 제품을 많이 출시했던 곳이기도 하지요. 근래 지나친 고가격으로 들어오는 시소닉 제품군들과 회사 자체 브랜드의 파워가 좋지 않은 평을 듣는 등 논란이 많습니다.

    그래도 시소닉X같은 고급형 파워 들여라도 주고는 있습니다. 가뜩이나 비싼데 더 비싸서 그렇지...

     

    M12II: 430w

    img0103401400301508389_080709[1].jpg

    시소닉 파워서플라이중 케이블 탈착식 모듈러 파워 서플라이

     12v 2채널 80+인증 가격대가 무척 높고 현재는 단종추세.

    AS기간은3년.

     

    S12II:  500w

    mj7mki.jpg

    상기 이미지는 380w 모델입니다.

    국내 남은 모델은 500w모델입니다. 현재는 단종추세

    AS기간은 3년 12v 2레일의 멀티레일.

     

    S12II: 430,500,520w브론즈

    seasonic_s12ii[1].jpg

    상기 이미지는 620모델입니다 국내미출시.

    브론즈 모델부터는 싱글레일임을 강조합니다.

    500은 단종이며 그 자리를 내부가 약간 바뀐 520브론즈모델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AS기간은 3년.

     

    SS 400ET, 500ET

    090731114010396[1].jpg sonic500[1].jpg

    시소닉의 정식 리테일 출시품은 아니고 OEM제품군을 수입사에서 자체포장후 출시하는 모델.

    마찬가지로 s12II브론즈모델처럼 싱글레일임을 강조하고 있으며 AS기간은 3년.

    시소닉 제품군들중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 500ET는 그나마 좀 비싼 편입니다.

     

    X-650 Gold, X-750 Gold

    a_seasonic_xseries_power_supply-600x475[1].jpg 

    시소닉에서 신형으로 만들어낸 80+골드인증, 풀 모듈러 케이블, 20%이하 로드시에는 쿨링팬이 돌지않는 고효율 저발열 설계, 1000W급과 맞먹을정도의 고급 부품 사용 등등 오만 때만 호화로운 구성을 다 집약해서 만든 시소닉의 플래그십 모델입니다.

    용량은 각각 650/750w 성능에 있어선 이견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현존 최고급입니다.

    가격은 동일 용량대에서 가장 비쌉니다-_-); 근래 가격하락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음에도 앞숫자 하나 단위가 다른 상황

    가격에 대한 유저들의 벌떼같은 항의로 수입사도 썩 맘이 편치않은모양.(수입사 핑계로는 뭐 시소닉이 한국을 만만하게 보는 뉘앙스)

    80+골드, 싱글레일 AS기간은 아쉽게도 3년.

     

    OEM제품군들

    시소닉은 여러군데에 OEM제품군들을 만들어줬는데요, 평이 오히려 기반이되는 리테일 제품군들보다 더 좋은것들이 나온 바람에 좀 머쓱한 상황. 그렇지만 국내 나오는 제품은 몇 없습니다-_-);

     

    Corsair CX400w

    CX400[1].jpg

    S12 380기반의 커세어의 엔트리급 파워서플라이입니다.

    지금은 단종추세인지 업체수가 오그라든 상황.

    싱글레일임을 강조하고있고 2010년 초에 하도 안팔려서 떨이하고 손털어버린 모양입니다.

    가격은 SS400ET랑 비슷한수준.

    80+인증 싱글레일

    AS기간은 5년으로 길지만 수입사의 평은 가히 아름답습니다.

     

    VX450

    VX450[1].jpg

    같은데서 물건받아오면서 모델명 달리하지말라 해적드라!.

    마찬가지로 S12II 430기반 모델입니다. 가격은 시소닉OEM답게 얘들도 한값 합니다.

    근자에 떨이했습니다.

    80+스탠더드 싱글레일.

    5년AS 유통사 음흠....

     

    번외-_-)~

    국내엔 안 들어오지만 해외에서 이름 좀 날리고 있는 제품군들입니다.

     

    Corsair HX 520/62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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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040507_5dujour[1].gif hx650-400[1].jpg

     

    (안들어오는데 대강 쓰자-_-)

    시소닉 M12기반(아리까리한데 말씀해주시면 수정합니다) 시소닉 모듈러 시리즈중 낮은 용량은 시소닉이 만듭니다.

    같은 회사의 CWT제조 제품은 시끄러운데 반해 이놈은 좀 조용하다는 평.

    620에서 조금 더 손을 거쳐 650이 나왔습니다

    가끔가다 해괴한 경우가 650보다 620보다 싼 경우가 있습니다.

    국내 수입은...기대안합니다.

     

    PCpower&Cooling Silencer 610/750/910

     

    silencer_910[1].jpg

    해외에서 이름이 드높은 피씨파워&쿨링 (이하 피파쿨)의 사일런서 제품군입니다.

    국내엔 쏠라앤텍이라는 업체가 들였다가 증발하고 붕 떠버렸는데요.

    뚜껑따도 AS 되고(어지간한 파워는 봉인씰이 있는데 그거 훼손되면 AS 절대 안됩니다 봉인씰 안달고 뚜껑따도 되는 제품은 FSP나 델타 등 손에 꼽을 정도.) 지정된 튜닝업체에서 모듈러 개조도 인정해주며 일단 자사 제품군들은 커넥터로 인한 신호손실도 아까워 무조건 일반 커넥터 방식을 선호하고 일부OEM납품을 제외하면 무조건 싱글레일에 쿨링 구조까지 자기들 기준에 맞추는 콧대높은 회사입니다.  그리고 OCZ한테 먹혔습니다(....)

    이 회사의 610W모델은 S12 ,910W모델은 M12D기반이며, 최근 출시된 910w모델의 경우엔 피크치 1250w까지 버티는 괴력을 보여줬습니다.

    이 회사 때문에 시소닉 리테일의 굴욕이 유명해진건 아닌지..

    80+실버인증 싱글레일. 해외 RMA는 7년까지 보장해줍니다.

     

    XFX Black Edition 750/850

     

    xfx-850w-black-edition-psu-01[1].jpg

    그래픽카드/메인보드 회사로 이름높은  XFX또한 파워서플라이 시장에 진출하면서 M12D기반의 자사 파워서플라이를 출시했습니다.

    독특한 외형과 해괴한 광고로 회사 별명이 기괴한데요 (쎼xFX라니-_-)

    국내 가격비교사이트에 올라왔다가 증발한 희한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국내에 한 유통사가 출시할려고 건드리다 집어친모양.

    80+실버 인증. 싱글레일.

     

    마치며.

    OEM이 리테일보다 평이 더 좋거나, 국내 유통가의 해괴한 고가,(아니 원래 고가) 그리고 대용량 파워의 부재(국내 유통되는 파워는 X750모델이 최대용량이고 그 하위지만 850W까지 있는 M12D는 코빼기도 안 비치고 있는 상황.)

    성능평가의 경우엔 시소닉X를 제외하고는 리플노이즈가 좀 크단 평이 있습니다.다만 12V출력의 경우 상당히 출력이 좋은 편.

    그 외에도 일정 로드 이하에서 쿨링팬이 안 돌게끔 되어있는데, 이게 역효과로 풀로드때 팬이 안 돌아버리는 문제 또한 들려옵니다.

     

     

    한동안 신제품도 뜸하고 침체기에 있던 시소닉 제품군들도 X650/750출시로 분위기 반전을 꾀하는 모양새며 앞으로도 좀 더 다양한 제품들을 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치만 대용량 파워 부재는 고가의 파워서플라이를 구매하는 유저층에게 저용량 파워의 고가정책은 어필하기 좀 힘든 모양새입니다.

    가뜩이나 용량따지는(그게 뻥이건말건) 국내에선 더더욱 인기없을 모양새군요.

     

    결국 문제는 값이죠 님아 값좀..-_-)


    Enermax Technology

    Enermax Technology는 대만 타오유안에서 1990년 설립 하이엔드 스위칭 파워 서플라이, 쿨링 솔루션,PC 주변기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본사는 대만 타오유안에,  미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에 지사가 있습니다.

     

    특징이라면 예전부터 알아줬던 리테일의 강자이며, 국내에도 많은 매니아층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OEM제품보다 다양한 리테일 제품군이 존재합니다

     

    국내에 판매되는 리테일 제품군은 다음과 같습니다

     

    Revolution85+  80+실버 인증 케이블 모듈러. 950,1050,1250W

    MODU87+      80+골드 인증 모듈러 500/600/700AWT

    MODU82+       80+인증 모듈러.625W, 525W 425W.

    PRO82+            80+인증 논 모듈러 625W, 525W, 425W (국내미출시 385w)

    Eco 80+ EES    80+인증 논모듈러 400EWT,500EWT,620EWT

    Infiniti               80+인증 모듈러 720W(국내 단종 620)

    Enermax EG320S-VB  m-ATX 320W

     

    이외에도 국내 미출시 모델입니다

    Galaxy EVO

    Liverty ECO 

    PRO87+

     

    다음은 국내 출시된 OEM모델입니다

    SAPPHIRE FirePSU 625W

    SAPPHIRE PURE PSU 950/1050/1250w

     

    리테일 제품군들.

    Revolution85+950,1050,1250W

    enermaxrevolution.jpg

    세계 최초로 80+실버 등급을 획득한 국내에 유통 에너맥스 플래그십 모델.

    80+실버 인증에 걸맞는 높은 효율과 12V 6채널의 멀티레일. 모듈러 케이블 채용과 쉬운 12v 채널 구분요즘 뻥파워들도 광고하는 듀얼 포워드인가 하는 설계기술을 비웃는 쿼드 포워드 설계.하이엔드급 파워중에서 이 파워 빼놓고 말하면 섭섭할만큼 각종 수식어가 덕지덕지 붙은 모델입니다. 그만큼 가격도 비싸지만 하위 제품군들의 가격대 용량비를 보면 에너맥스 유저들의 눈을 쑤욱 높여 이걸 노리게 만들어줍니다-_-)

    한가지 특이한점은 12V멀티레일이면서 멀티레일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각 12v채널이 유동적으로 전력량을 조절한다는것.

    피크출력 1140w(950),1260w(1050),1500w(1250)와트의 고내구성과 12V머신이라는 에너맥스 파워의 명성에 걸맞게 출력량의 99.99%까지 12v에

    전력을 모아줄 수 있습니다(흔히 몰빵이라 합니다)

    이런 제품도 단점이 없는것은 아니라서 국내 유저 사이에서 고주파음 문제라던가(아무래도 이건 사용환경과 사용 부품관의 상성 문제가 더 큰듯합니다. 다른 제조사의 제품군도 이 경우와 별반 다를 것 같진 않습니다). 12V채널이 유동적이다보니 채널변동에 따른 12v 전압강하문제등이 들려왔습니다. 하지만 단점보다는 장점이 압도적인 플래그십다운 모습.

    한가지 더 장점이라면 초대형용량과 고성능에도 불구하고 17~37dB의 소음치로 무척 조용하다는것입니다.

    AS기간은 2009년 최근 연장되어 5년 보증입니다.

     

    MODU87+ 500/600/700AWT

    Enermax%20PRO87%20and%20MODU87.jpg

    가장 최근 출시된 에너맥스 모듀 시리즈의 최신작.

    80+골드인증의 고효율과, 모듈러 케이블, 그리고 아폴리시팬의 튜닝효과에 로드시 12V비중이 99%가 넘어가는 특유의 12v에 강한 모습까지..

    그 이외에 부하량에 따라 컨덴서에 충전 전압이 달라지는 기술로 효율을 높였으며, 출력되는 전기의 주파수또한 변경할 수 있습니다.

    경쟁사인 시소닉 X를 노리고 만들어진 느낌이 다분히 느껴지는 제품입니다.

    경쟁사가 경쟁사인 만큼 노리고 나온 가격은 물론 고가. 단점으로는 12v몰빵정책때문에 3.3v와 5v의 전압 출력이 좀 약하다는것.

    물론 소음도의 경우엔 에너맥스 답게 굉장히 조용합니다.

    12V3채널 멀티레일

    5년AS보증

     

    MODU82+ 625W, 525W 425W.

    ENERMAX%20425W%20MODU82+.jpg

    에너맥스의 중급형 라인업.

    80+인증과 앞서 설명한 모듀87의 기반이 되는 모델답게 12v 3채널에 강력한 12v출력량을 자랑합니다.

    소음도또한 에너맥스의 특징에 걸맞는 모습.

    다만 동일용량대에선 가장 비싼 가격대(동일용량이랑 비교하기도 민망하고 한두단계 위의 파워서플라이들과 가격대가 비슷합니다)가 단점이라면 단점.

    AS는 3년보증입니다.

     

    PRO82+ 625W, 525W, 425W

    ENERMAX%20425W%20PRO82+.jpg

    모듀 82와 완전히 같은 구성과 성능이지만 논 모듈러 제품입니다.

    나머지 특징과 모듈러가 빠지면서 모듀 제품군보단 저렴한 편.

    3년 AS 보증

     

    Eco 80+ EES 400EWT,500EWT,620EWT

    1-eco80_1_big.jpg

    에너맥스의 가장 하위 라인업. ROHS인증의 친환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만

    친환경뿐만 아니고 성능으로도 어디 안 꿀리는 모습. 가격대마저 어디 안 꿀립니다-_-

    80+인증이며 최대 88%의 고효율. 에너맥스 특유의 전압안정성과 12v에 강한 모습은 여기에서도 살펴볼수 있습니다.

    다른 모 거대 파워서플라이 회사완 다르게 자사의 마그마팬을 채용한것도 특징. 덕분에 상당히 정숙합니다.

    AS기간은 3년.

     

    Infiniti 720W

     CPEIN65AWT.jpg

    이전 에너맥스의 라인업이었던

    리버티-인피니티-갤럭시 라인업에서 중고급형을 담당하던 모델.

    80+인증과 A-pfc를 자랑하며 현재는 뒤안길로 사라져가고있습니다.

    12v3채널에 예전에도 에너맥스는 12v에 강했다는모습을 보여주는 출력량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단종추세의 제품이 그렇듯 가격은 널을 뛰어 차라리 레볼루션을-_-)하게 만들게끔 하는 가격 정책도 있습니다.

     

    AS기간은 3년. 차라리 모듀를 사세요.2010년 4월 현재.

     

    Enermax EG320S-VB  m-ATX 320W

    080827134512408.jpg

    M-ATX 사이즈 파워중에서 오랜 기간 버텨왔던 노익장모델

    논PFC지만 자체적인 S2FC라는 회로를 통해 효율을 높였습니다

    용량대에 나눌 12V채널이 없었는지 28A라는 생각외로 높은 12v출력을 가지고있으며.

    나온지가 오래됐지만 지금 나오는 신형 파워에도 밀리지않는 모델입니다

    또 다른 특징으론 ATX/MATX 변환가이드가 있어 케이스의 선택도 생각외로 자유롭다는것.

    아직까지 뒤안길로 사라지기엔 도전자들이 좀 모자라 봅니다.

    AS는 3년보증입니다.

     

    국내 미출시 에너맥스 라인업.

    Galaxy EVO 950/1050/1250

    enermax_galaxy_evo_1250w_sli_profilelarge.jpg

    이전 플래그십이었던 갤럭시 에보가 레볼루션 출시 이후 레볼루션같은 기반으로 다시 출시된 과거의 영광재현모델

    인증이 80+브론즈만 제외하면 레볼루션과 같습니다.

    해외 평가는 전압은 오히려 이 제품이 돌전압이라는 평 전작인 갤럭시의 경우에도 좋은거 다 때려넣고 괴물덩어리로 만든 그 컨셉 그대로 또 때려박은 모양인가봅니다

    국내엔 레볼루션이랑 세그먼트가 겹쳐서 미출시입니다.

    80+브론즈 모듈러 케이블.

     

    Liverty ECO 

    g_02468959.jpg

    이전 리버티-인피니티-갤럭시 라인업중 저용량제품인 리버티의 에코 개선판

    12v 2채널에 80+인증. 나머지 스펙은 국내 출시된 에코와 같습니다.

     

    PRO87+

     754.jpg

    에너맥스 모듀/프로 모델의 관계처럼 87+라인업에도 프로 모델이 있습니다

    국내출시된 모듀와 같고 논모듈러인것만 차이점.

    국내엔 아무래도 인기있을 모듀만 출시한 모양입니다.

     

    OEM제품군들

     

    SAPPHIRE FirePSU 625W

    sapphire_psuboxpower_550.jpg

    에너맥스 모듀82+기반의 사파이어 OEM 파워서플라이

    국내에선 파이어프로 제품과 함께 워크스테이션용 파워서플라이로 출시되었습니다.

    스펙은 모듀82와 같은 3채널 12v에 80+인증 내부 부품의 차이와 케이스만 약간 차이납니다.

    현재 단종추세. 다만 떨이중인지 가격이 정말 쌉니다.(에코와 같은 가격대-_-)

    AS기간은...어딨지-_- ?

     

    SAPPHIRE PURE PSU 950/1050/1250w

    Sapphire%20PURE%201050W%20PSU%2001.jpg

    마찬가지로 워크스테이션용 제품군을 지원하기 위해 출시된 제품 80+실버 인증과 950/1050/1250용량대.

    레볼루션 기반의 파워서플라이입니다. 케이스가 약간 바뀌고 LED쿨링팬 장착 약간 내부부품이 바뀐걸 제외하면 레볼루션과 같습니다.

    근자에 국내 하드웨어 사이트에서 실시한 리뷰에서 한 채널에 12V 전력이 몰릴 시 케이블이 타버리는 사고때문에 망신당한적이 있습니다-_-);

    에너맥스의 동일용량 제품보다 약간씩 가격이 저렴합니다.

    AS기간은 3년. (원래 에너맥스와 같은 보증기간이었지만 에너맥스가 자사 리테일 제품군의 보증기간을 5년으로 늘렸습니다)

     

     

    마치며.

     

    에너맥스의 경우엔 고집스러운 멀티레일 고집과. 이전부터 유명했던 흔들림없는 전압 정숙한 소음 강력한 12V출력(12v에 출력의 99%이상을 몰아줍니다) 그리고 대용량 파워의 멀티레일의 한계를 극복하기위한 독특한 전력 피드백 시스템..하위 모델의 경우엔 12v 최대 출력을 있는대로 높여놔서 멀티레일의 한계점을 극복하려 노력중입니다.

    장점이 많지만 국내 유저들사이에서 '에너막장'이라 불릴정도의 고가격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없기도 합니다.

    차라리 대용량이 유사 용량대에서 가격적인 경쟁력이 있어 보일 정도.

     

    다만 호평에 매니아층이 많은 만큼 불평이 없지만은 않은데요. 일단은 레볼루션 제품의 고주파음 문제(유저불량일 가능성이 높다 합니다)

    레볼루션 기반의 OEM제품인 퓨어PSU의 커넥터 타는 망신 등 그래도 문제가 없지 않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번외.

    에너맥스의 자랑은 역시나 강한 12v출력에 있는데요. 덕분에 이런 모습도 보여줬습니다.1kw.jpg

    희대의 괴물 에너맥스 갤럭시. 레볼루션 나오면서 떨이 한번 한적있었는데 인기폭발이었습니다-ㅇ-;

    고용량 제품군이 없던 시절 갑자기 오만 좋은거 다 때려박고 튀어나와서는 에너맥스 유저들한테 불을 지펴놓고 간 그 물건.

    5채널 12v지만 부하에 따라 2채널로 유동적으로 변환, 대량의 12v전력이 필요한곳에 몰빵이 가능한 에너맥스 최초의 모델입니다.

     

    내부 구성은 요즘보다 요때가 더 고급이었다고 하기도-_-)

     

    cebit11_00.jpg

    세빗에서 옵테론8242 4way+ 레지스터드DDR2 16개 지포스7600Gs+하드디스크 24개 동시구동영상시연모습

     

    이외에도 이 모델로 자동차 시동까지 거는 괴력을 보여줍니다. 나중에 쿨러마스터의 경우에도 자사 파워서플라이로 자동차 시동거는모습을 시연했지요.

     

     

    잡상.

    고가격 정책과 고품질. 여유가 있으신 분이라면 한번쯤 고려해봐도 될 고급 파워입니다.

    다만 쟁쟁한 경쟁사들의 고급 파워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언제까지 그 명성이 흔들리지 않을지는 두고 봐야 할 일입니다.


    Sirtec

    Sirtec은 대만에서 1979년 설립 이후, High power라는 파워서플라이 브랜드를 운영하였습니다.

    현재 서텍의 주요 사업부는 플라스틱 사출 분야며, 파워서플라이 분야인 High power의 경우엔 한미 마이크로닉스로 공장을 매각, 현재는 국내 회사의 공장이 되었습니다.

     

    Sirtec 자체 브랜드보다는 다른 회사에 OEM과 ODM공급이 많으며, 국내에도 다양한 제품군들이 공급되고있습니다.

    국내 리테일은 마이크로닉스 브랜드로 들어오며, OEM으로는 개풍전자에서 유통중입니다.

     

    국내 출시 제품군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리테일

    Cyclone 400W

    New Classic 450/500/550/600//650/700

    New Cyclone 400/500

    Performance 400/500/600

    Power Watcher Green 400/500

    EXXTREME 600/750/1000

    Rock Solid  850/1200

     

    OEM

    Target Power 500/600

     

    해외 유통되는 제품군중 유명 제품군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OCZ ModXstream Pro 700w

    OCZ Z Series 1000w 850w

     

    국내출시모델군

     

    리테일모델군

    현재 마이크로닉스에 서텍의 파워제조공장이 인수된관계로 마이크로닉스 브랜드가 붙습니다.

     

     

    Cyclone 400W

    download.jpg

    마이크로닉스의 저가형 라인업인 사이클론 시리즈입니다.

    역률개선을 위한 PFC는 미장착 2채널 12v

    AS기간은3년. 단종추세입니다.

     

    New Classic 450/500/550/600//650/700

    53268ef154_s_1.jpg

    마이크로닉스 더 클래식 후속모델로 출시된 뉴클래식 모델입니다

    케이블 슬리빙과 A-pfc, 12v 2채널, AS기간은 3년입니다.

    이전보다 내부 구성이 좀 안습해졌다는 평. 그래도 일반 라인업에서 사용하기엔 충분한 품질입니다.600모델은 플레이웨어즈 네할렘 테스트에서 다운된적이 있습니다-ㅇ-;

     

    New Cyclone 4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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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닉스 사이클론 시리즈의 후속으로 출시된 뉴 사이클론입니다.

    논 pfc 12v 2채널. 파워 외형에 페인트칠을 생략했습니다.

    as기간은 3년입니다.

     

    Performance 400/500/600

    5f81620cf6_s_1.jpg

    마이크로닉스 클래식에서 좀더 간소화된 내부와 외형보다는 조금 더 성능에 치중한 모델.

    80+인증 12v 2채널 3년 AS보장

    다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아  인기는 별로 없는 모양-_-)

     

    Power Watcher Green 400/500

    l1137650128_002.jpg

    마이크로닉스 퍼포먼스 제품군에서 파워서플라이의 전력소모를 측정해주는 센서와 모니터링 LED창을 탑재한것이 특징

    거기에 케이블 슬리빙과 골프공처럼 표면을 엠보처리한 쿨링팬도 채용했습니다

    80+인증 12v 2채널 AS기간은 3년

     

    EXXTREME 600/750/1000

    090512104343267.jpg

    마이크로닉스에서 게이밍과 하이엔드 유저들층을 노린 시리즈.

    600w는 80+인증 750w는 80+브론즈 인증, 최신형인 1000w는 80+골드 인증이며,

    600w는 2채널 12v 750/1000w는 4채널 12v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전압 안정성은 동급 가격대의 제품중에 꽤 상위권의 성능입니다.

    익스트림 제품군 전체는 다 모듈러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고,1000w의 경우엔 OCZ Z시리즈와 동일 베이스입니다.

    AS기간은 3년입니다. 

     

    Rock Solid  850/1200

    111.jpg

    마이크로닉스의 대용량 파워 시리즈.

    80+인증에 12v 4채널. 80+인증. 크기와 안정성 위주가 이 제품의 컨셉이며,  PC 사용종료시 완전히 꺼지기 직전에 쿨링팬이 계속 돌아가 파워서플라이 내부의 잔열을 빼 주는 기능이 있는 등 수명과 튼튼함 위주로 설계했습니다.

    다른 특징이라면 이전에 캐패시터 선택에 유저들의 질타 때문인지 컨덴서의 용량을 무식하게 큰걸 넣었다는것도 특징입니다.

    AS 기간은 3년. 출시된지 오래 된 제품이다보니 플래그십 자리를 익스트림1000w로 넘겨주었습니다.

     

     

    OEM제품군

    이전에 AcBel제품군을 유통하던 개풍전자가 유통중.

    마이크로닉스와 같은 파워서플라이지만 오히려 가격이 높습니다-_-

    Target Power 500/600

     999408_1.jpg

    AcBEL제품을 유통하던 개풍전자가 새로 들여온 모델

    마이크로닉스 뉴 클래식 시리즈와 같지만 80+인증을 받았습니다.

    12v2채널 A-pfc. AS기간은 무상2년 유상 라이프타임.

    신 라인업도 계속 출시예정이며 유통사가 이 제품으로 이미지 변신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해외 유통 제품군

     

    OCZ의 ModXtream제품군에 채용되다 해외 유명 게이머인 Fatal1ty의 브랜드를 차용 Fatal1ty라인업에도 사용되며 가 이번에 Z시리즈로 하이엔드 시장에도 진출했습니다.

    국내에선 모 유통사를 통해 이벤트성으로 뿌려진것 말고는 들어온적 없습니다.

     

    OCZ ModXstream Pro 700w

    OCZ%20%20ModXStream%20Pro%20700W%20PC.jpg

    서텍 퍼포먼스시리즈 기반 모듈러 케이블,12v 2채널

     

    OCZ Fatal1ty 550/700w

    fatality750-520x390.jpg

    출시예정인 750모델입니다.

    서텍 익스트림 모델 기반 싱글 레일 12v 80+인증.

    모듈러 케이블

     

     

    OCZ Z Series 1000w 850w

    ocz_z_series_1000w.jpg Z1000M.jpg

    마이크로닉스 익스트림 1000w 골드와 같은 베이스 다만 내부 설계를 제외한 들어가는 부품들에 대한 주문을  직접 요청한듯.

    12v 80A 싱글레일 850/1000w모델이 있으며 모듈러/논 모듈러 버전이 있습니다 나머지는 동일.

     

     

    마치며.

    서텍의 특징은 FSP와 마찬가지로 ATX 버전 표준 준수와 일정수준이상의 무난한 품질 등으로 일반 사용자들에게 좋은 평을 받아왔습니다만,

    이전 국내 유통사의 이미지관리 실패로 제품에 대한 이미지가 실추된적이 있었습니다(유통사가 아주 아는 사람은 다 알만큼 품질에 대한 악평이 자자했습니다)

    외에도 해외 유저들한테는 캐패시터 초이스에서 감점을 받아왔고(필자는 잘 모르겠습니다-_-) 근래 출시된 모델중에 뉴 클래식 모델의 경우엔

    전 모델보다 아쉬워졌다는 평이 많은 등 이미지의 변화가 필요했던지 고성능 제품군인 퍼포먼스 제품군으로 익스트림 시리즈와 OCZ와의 계약으로 하이엔드 시장에서도 자사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미지 변신이 얼마만큼이나 갈지는 미지수지만요.

     

    현재 국내 출시된 서텍제품군들은 그래도 제조사 이름을 믿고 구입이 가능할만큼 일정 품질 이상은 보장합니다.FSP와 마찬가지로 튀는 구석 없는 이미지가 깔려있는 브랜드.

    다만 고가형 모델의 경우엔 좀 다른 모습으로 어필할 필요 또한 있을 듯 합니다. 현재 노력중이겠지만 그래도 잘 안 띄이는군요



    Hiroichi

     HEC/COMPUCASE Group, Hiroichi, HEC Enterprise 는 1979년 대만에서 설립, PC 케이스, 전원 공급 장치, 랙마운트 어댑터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파워서플라이 월 50만개 PC케이스 월60만개의 중견 업체입니다.

    지사는 미국,중국,영국,독일,스페인,일본,그리고 우리나라입니다.

     

    국내엔 리테일 유통과 OEM채널공급이 주로 이루어지며, OEM의 경우엔 파워서플라이 단품이 아닌 완제품 시스템과, 베어본, 등에 주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덕분에 HEC제조 제품들은 단품으로는 리테일로만 유통됩니다.

     

     국내 유통되는 리테일 제품군은 다음과 같습니다.

     

    Heroichi HEC 400SID
    Heroichi HEC 400SIR  
    Heroichi HEC ACE 420UB
    Heroichi HEC ACE 480UB  

    Heroichi HEC ACE 580UB
    Heroichi HEC miniQ 300  
    Heroichi HEC miniQ 350
    Heroichi HEC Win+400 80PLUS 

    Heroichi HEC Win+450 80PLUS

    Heroichi HEC Win+500 80PLUS  

    Heroichi HEC Win+600 80PLUS 

    Heroichi HEC-120SN-7FX ITX  

    Heroichi HEC-160SA-4FX ITX 

    Heroichi HEC-200SA-2FX ITX

    Heroichi HEC-300FN-1RX
    Heroichi HEC-350SI 

    Heroichi HEC-400TD-TF 

    Heroichi HEC-400TR-TF
    Heroichi HEC-Rapter 350WN
    Heroichi HEC-Rapter 400WN 
    Heroichi HEC-Rapter 450WP 

    Heroichi HEC-Rapter 500WP 
    Heroichi HEC-Rapter 600WA 

    Heroichi HEC-COUGAR CM 550 80PLUS  브론즈

    Heroichi HEC-COUGAR CM 700 80PLUS  브론즈

    Heroichi HEC-COUGAR CM 1200 80PLUS

     

    리테일 모델의 경우 히로이치는 전 라인업이 무상 3년 AS를 보증합니다 따라서 이후 기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쿠거 1200W를 제외한 전 라인업이 12v 2채널입니다.

     

    일반 라인업 논PFC모델 라인업

    Heroichi HEC350SI 400SID

    090305201328336.jpg
    Heroichi HEC 400SIR

     5e211c6c79_s_1.jpg   
    Heroichi HEC ACE 420UB 480UB 580UB 

    51112276045988.jpg 
    79469-1.jpg 
     

    Heroichi HEC-400TD-TF 

     090305201328336.jpg

    Heroichi HEC-400TR-TF

    090305201328336.jpg 

     

    일반ATX 패시브 PFC/80+미인증 모델 이중 WA모델은 액티브-PFC/ WP모델은 패시브 PFC모델입니다.

    Heroichi HEC-Rapter 350WN 400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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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oichi HEC-Rapter 450WP 500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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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roichi HEC-Rapter 600WA

     %2Fimg1%2Fmodeldesc%2F38799_1.jpg

    히로이치 랩터 모델중 유일하게 액티브 PFC를 장착했습니다.

    나머지는 상동.

     

    MATX 라인업

    Heroichi HEC miniQ 300  Heroichi HEC miniQ 350

    %2Fimg1%2FC22392183_2608969_500.jpg 
    특수기기 라인업

    Heroichi HEC-120SN-7FX ITX 160SA-4FX ITX 200SA-2FX ITX   

    05baa2b70.jpg 

    액티브 PFC장착. 국내 몇 안되는 ITX용 파워서플라이입니다.


     

    일반 ATX 액티브 PFC 80+ 인증 라인업.

    Heroichi HEC Win+400 80PLUS 450 80PLUS 500 80PLUS 600 80PLUS    

     33718_1.jpg

     

     

    고성능/튜닝 유저 라인업 

    Heroichi HEC-COUGAR CM 550 80PLUS  브론즈

     091026161450443.jpg

    Heroichi HEC-COUGAR CM 700 80PLUS  브론즈

      090909184924493.jpg

    Heroichi HEC-COUGAR CM 1200 80PLUS

    100112191841862.jpg

     

     

     

     

    분석. 
     
    히로이치는 90년대 말 2000년대 초, 괜찮은 가격대, 그리고 초저소음을 컨셉으로 국내 조립PC 파워서플라이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킨 바가 있습니다.  그 이후 중고급형 파워서플라이 시장에서 꽤 강자였고 지금도 히로이치=저소음이라는 공식에 걸맞는 굉장히 조용한 파워서플라이입니다.

    다만, 저소음을 댓가로 잃은 것도 없지 않은데 시간이 지날수록 PC의 전력소모는 점점 커지고 히로이치의 저소음 구동이 로드시에도 팬을 천천히 돌림으로써 얻어진 것이었기 때문에 고사양 시스템에서 사용시 파워의 부하가 커지면서 생기는 문제점들도 떠안게 되었습니다.

     

    이후 현재 시장에 히로이치와 비슷한 경쟁 제품이 많이 나오기 시작했고, 중저가형의 경우엔 다른 제품군들이 치고올라오고 고급형 제품의 부재는 히로이치를 그저 그런 중저가형 파워로 만들어버린 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쿠거 시리즈를 내놓게 되었는데 어떤 반응을 불러왔는지는 현재로선 미지수. 좀 더 특색있는 제품이 필요할 때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특징과 마치며..

     

    성능에 있어선 그냥 저냥 동급 제품군들과 비슷한 수준이며 효율은 높으나 전압 안정성은 상대적으로 취약한 편이며 앞서 언급했다시피 쿠거 1200w를 제외한 전 라인업이 12v 2채널입니다. 그렇다보니 12v 2채널임에도 불구하고 고용량 모델의 경우엔 한 레일당 12v 출력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외형적인 면에선 쿠거를 제외하고는  그렇게 좋은 편을 얻지 못할 판이구요(win+모델은 그렇다 쳐도 나머지 모델들은 죄다 벌크삘나는 외형을 보여줍니다.)

     

    전체적으로 동급 제품군들에 비해 약간 가격대가 높다는것과 소음과 효율을 제외하고는 성능상으로 크게 어필을 하지 못하는 지금 현재 있는 라인업의 재정비가 필요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쿠거와 윈+모델을 제외하면 나온지도 오래됐어요

    써놓고 보니 줄창 까기만 했는데 히로이치의 경우에도 제조사 이름만 보고 구입해도 별 탈은 없을만큼 일정 수준 이상의 품질은 보여줍니다. 

     


     Seventeam Electronics

     Seventeam Electronics Co., LTD.는 1986년 타이완에서 설립, 개인용, 산업용, 서버용 PC제품의 파워서플라이를 공급하고 있으며, Coolermaster,Silverstone등 여러 회사에 OEM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국내에 지사가 설립되어있으며, 2008년 이후 신제품 소식이 끊어진 상태입니다..

     

    국내 유통중인 제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TFX파워서플라이 시리즈

    나온지 상당히 오래된 TFX파워지만 액티브 PFC장착 단일 12v레일을 제공합니다.

    차이는 FAB모델이 20핀 전용, FUB모델은 sata전원 커넥터 1개와 24핀을 제공합니다.

     

    ST-220FAB

    st-220fab.jpg

     

    ST-220FUB-05E

    4030569704_0_4.jpg

    MATX제품군

    1종이 있습니다.

    ST-250MAK

    st-250MAK.jpg

    12v 단일 출력 24핀+4핀 sata커넥터 1개 제공입니다

     

    논PFC제품군들.

    전모델 12v 2채널이며, 뒤에 알람 모델은 팬이 고장났을시에 부저가 울려 고장상황을 알려줍니다.
    ST-300BLV

     %2Fimg1%2FE22509877_1128178_500.jpg  

    ST-350BKV EPS-알람

     1100061424.jpg
    ST-420BKV EPS-알람

     Seventeam.jpg

     

     

    액티브 PFC적용모델들입니다.

    550P am모델 이후 다나와에 등재되지 않았으며 더이상 신제품이 출시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 라인업이 12v 2채널의 멀티레일 80+인증은 되었지만 84%이상의 고효율을 보여줍니다.

    ST-450P-AM

     

    top_2653.jpg

    ST-550P-AM

    67021-1.jpg

     

     

     

    OEM공급 제품도 유통되었으며, 현재는 쿨러마스터의 GX시리즈가 있습니다.

     

    GX 550W 80 PLUS /GX 650W 80 PLUS/ GX 750W 80 PLUS

     Cooler_Master_GX_PSU_01-300x158.jpg

    쿨러마스터의 브랜드 홍보와 싱글레일과 게이머들을 타겟으로 내놓은 파워 서플라이 제품군

    전략적 위치때문에 싱글 레일 파워서플라이에서 그리고 750모델의 경우엔 750w 통털어 가장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고있습니다.

    마케팅의 목표는 "이 가격에 이런 파워는 없다."정도? 정말로 가격도 스펙도 굉장히 공격적인 모습입니다. 해외 리뷰에선 3.3v와 5v성능이 좀 떨어지지만 세븐팀 oem이면서 이런 가격대로 나온것도 상당히 의외인 상황. 다만 파워 내외부로 단가절감의 흔적이 보입니다. 저렴하다보니 모듈러 케이블도 채용하지 않았습니다.

    5년 AS  12v 단일 채널.

     

    국내엔 들어오지 않고 현재는 E버전으로 다른 제조사로 넘어간 silverstone의 olympia모델도 있습니다. 구형은 세븐팀 제조 신형은 empervio제조

    풀 모듈러인 다른 실버스톤 시리즈와는 달리 논 모듈러로 출시된것이 특징입니다만 단종되었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4p1s.jpg

     

     

    성능평

    세븐팀의 경우 90년대 말 2000년대 초 시소닉 세븐팀 에너맥스 등 고급 파워서플라이의 선두주자였으며, 고내구성 저소음으로 예전부터 이름을 떨치던 고급 파워서플라이 제조사였습니다.

    oem제조도 가끔 해줬구요. 가장 큰 특징이라면 높은 가격대에 걸맞는 변동적은 전압, 그리고 고급 부품에서 나오는 고내구성과 신뢰성으로 pc뿐만 아니라 서버용 파워서플라이 제조사로도 신뢰를 얻었었습니다.

     

    다만 2008년이후 신제품이 더이상 일반용으로 출시되고 있지 않으며(세븐팀코리아 홈페이지는 운영되고 있으나...) 더이상의 일반용 파워서플라이를 국내에 출시하지 않을 뿐더러 높은 가격과 경쟁력 약화로 시장에서 철수한 상황입니다.

    200706220046_22021057_42958978_l.jpg

    (2007년 출시된 세븐팀의ST-700EAD. 당시 가격이 40만원이 넘는 무지막지한 고가를 자랑했습니다. 그리고 멀티레일/싱글레일 모델 둘 다 있었습니다)

     

    국내에 가장 최근 출시된 세븐팀 리테일/OEM제품은 현재 쿨러마스터 GX시리즈가 유일하며, 리테일제품군의 당혹스런 고가격과는 대조적으로 동일 컨셉의 제품군중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공격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만 세븐팀 OEM뿐만이 아닌 리테일 파워서플라이를 기대하는 유저들로선 리테일제품군들의 철수는 아쉬울수밖에 없는 노릇입니다.

    st750zaf.jpg

    (옥션 같은 오픈마켓 해외구매대행으로라도 구하고 싶은 유저들이 있을 정도인 ST-750zaf모델 80+브론즈입니다)

     

    더이상의 세븐팀 제품군을 만나볼수 없을지 세븐팀 코리아에서 세븐팀 제품군을 다시 만나볼수 있을지는. 아직은 미지수네요.

     


    Impervio

    impervio의 경우 공식 홈페이지를 가도 내용이 없고 자료도 보이지 않아 연혁은 기재하지 못했습니다.

    차후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국내에선 impervio라는 실제조사보다 silverstone의 oem판매제품으로 더 유명한데요 국내에 유통되는 impervio제품군들은 원 제조사가 서버 파워서플라이에 주력하는지라 리테일 제품군은 존재하지 않고, 현재 유통되는 제품의 전량이 각 유통사의 oem/odm제품입니다.

     

    현재 유통되는 제품군은 다음과 같습니다.

     

    silverstone

     국내에선 Zeus(단종) 국내 미출시인 Olympia E제품군 말고는 데카슬론 시리즈가 있습니다...만 다른 제조사 OEM인 스트라이더 플러스 제품군에 그 자리를 물려주고 사라져가는 추세입니다.

     

    SilverStone DECATHLON DA650 DA750 DA850 DA1000

    divxforum_597.jpg

    실버스톤의 데카슬론은 전 라인업이 같은 모양새를 가지고있습니다.

    100%모듈러 12v 단일 레일 등등 튀는 스펙으로 꽉 채운 제품군들, 현재는 철이 지나서 가격비교사이트에서도 철수모습이고, 공식 홈에서도 품절입니다. 국내에는 스트라이더에 그 자리를 물려 준 모양새  AS기간은 3년. 다만 유통사의 대응은 호평이 많습니다. 

    650/750가격이 그냥 대용량 사세요라고 온몸으로 외치던 고가라 많이 나왔던 시절에서도 잘 안팔렸습니다.

     

    Tagan

    현재 국내에선 이엠텍을 통해 국내유통중이며, ODM/OEM채널이 바뀌어서인지 제품 라인업이 확 줄은 상황입니다

    AS기간은 3년.

     

    TAGAN TG500-U37 StoneRock/TG600-U37 StoneRock

    868_1.jpg   

    2채널 12v, 캐패시터를 양춘전자로 선택했다고 가격비교사이트에서 소비자들의 항의가 빗발치는 상황(...)

    고가의 타간 제품군중에서 그나마 저렴한 가격대로 나오고 있지만 그렇게 인기를 얻진 못했습니다.

     

    TAGAN TG680-U33Ⅱ 80 PLUS BRONZE

    854_1.jpg  

    4채널 12v 80+브론즈 인증. 그 외엔 좀 비싼거 말곤 별다른 특징은 없습니다.

     

    TAGAN TG680-BZⅡ 80 PLUS BRONZE

    855_1.jpg  

    이전 BZ제품군의 후속작. 써클 모듈러가 빠지면서 그나마 타간의 특색이던 튜닝효과가 싸-악 사라져버렸습니다-_-)...

    4채널 12v 80+브론즈 인증.

     

     

    impervio의 경우엔 실버스톤으로 더 유명한, 특색있는 제품군을 만들어주는 제조사지만, 원 제조사의 경우엔 그렇게 유명하진 않습니다.

    (silverstone이 워낙 독특한 제품을 주문하기로 유명합니다) 타간의 경우 이전까지 타간의 ODM제품군이 topower였지만 신통치 않아서 현재의 oem채널로 돌아서게 되었는데요 현재로선 국내 출시 라인업도 줄고 별로 신통치 않은 상황. oem이 바뀌었지만 브랜드네임밸류는 그렇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내부구조는 타간 u37 스톤락 제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이런 형태를 보여줍니다

    14.jpg  저용량 제품의 경우엔 방열판의 가지가 좀 굵고

    divxforum_598_4.jpg

    대용량의 경우엔 방열판이 이렇게 좀 촘촘히 구성되어있습니다.

    그 외에도 표면에 약간 홈이 가 있는 형태기도 합니다.

     

    oem/odm메이커를 막론하고 성능상으로 최 상위에 올라서있진 않으며(상대적으로...) 그리고 원래 실버스톤 데카슬론의 경우엔  해외가는 FSP와 비슷할정도로 저렴했지만,(갑자기 가격이 올랐지만) 국내에 들어오니 가격이 폭등하는 등 가격대조차 무척이나 비싸서 아는 사람만 사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너무 독특한 컨셉으로 인해 사용자층이 한정된것이 한몫하는듯.. 해외에서는 이외에도 OCZ의 Game Xtream 1000w에 채용되어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 마지막으로 들어온 제품들이 다 평균이상인 만큼 실제조사의 이름을 믿고 구입하기엔 무리없는 제품군들이지만 국내 유통사 사정으로 추천하기엔 꺼려지게 되었습니다.

     

     

     

     

     

     

     

     

     

     

    Etasis 

    Etasis는 1996년에 설립, 우리나라와 미국, 상해, 북경, 각 나라에 지사를 설립해 운영중이며,

    국내에선 국내지사와 KSB Tech, Tyan korea를 통해 국내에 유통중입니다.

    리테일과 일반 PC용 제품군보다는 서버, 워크스테이션, 리던던트 파워쪽에 더 중점을 두고 있으며, 현재로선 일반 파워서플라이 제품군은 라인업도, 제품군도 줄어드는 상황입니다. 그 이외엔 silverstone의 무소음 파워서플라이 제품이 etasis 제조입니다.

     

    현재까지 단종되지않은 PC용 파워서플라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ETASIS ET-850 KSB TECH/Etasis korea

    ETASIS ET-750 Etasis Korea

    ET_850(2).jpg

    전 제품이 4채널 멀티레일, A-pfc채용이며 as기간은 명기되어 있지 않습니다-ㅇ-; sli인증을 받은 pc용에 그나마 가까운 제품군

    나온지는 오래돼서 가격이 조금 저렴하지만 크게 뭐 튀거나 하진 않습니다. 다만 기판도 2중기판이며 제공하는 케이블도 어마어마한게 몇몇을 제외하면 안텍의 시그니처에도 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ps.해외리뷰에서는 전압변동률이 0%라는 황당한 성능까지 보여줍니다.

     

    Tyan korea

    ETASIS EPAP-560

    560_2(2).jpg

    ETASIS EPAP-1200

    EPAP_1200(2).jpg

    560w모델의 경우엔 싱글레일, 1200w모델의 경우 4채널 멀티레일을 지원합니다.

     

    Silverstone ST30NF

    divxforum_453.jpg

    현재는 품절상태이며 300w, 히트파이프를 이용한 무소음 쿨링과, 서버급 부품 채용(원래 서버인데-_-)?)

    다만 가격대는 이걸 사라고 내놨냐 레벨, FSP의 무팬파워와 같이 시장에 몇 안되는 무팬 파워서플라이었지만 원래 컨셉 자체가 밑에돌 빼서 위엣돌 괴는 컨셉이다보니 크게 팔리진 않았습니다.

    A-pfc 12v 단일채널.

     

    제품특징으론 이전 제품군은 12v 전압이 좀 걱정될정도로 들어간다는 것이었는데, 지금은 단종된 650w모델의 경우 해외 벤치 당시 전압변동률 0%라는 다른제품들의 성능을 전부 압도하는 괴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다만 국내시장에선, PC용 제품군보다는 서버쪽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심지어는 Tyan서버 보드 사용시엔 파워의 정상작동 유무를 알려주는 조명까지 있는 등 외관도 구성도 전부 현재 PC제품군의 특성과는 동떨어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반 사용자로선 눈길이 안 갈수밖에 없는 모습. 다른 회사에 눈이 가있다면 신경 안 써도 될 회사긴 합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impervio와 마찬가지로 실제조사만 믿고 구입해도 큰 탈을 일으키진 않습니다.

     


    Huntkey

    헌트키 소개는 헌트키 공식 홈페이지에서 발췌했습니다

     

    "1992년에 창립된 Huntkey Enterprise Group은 전자 제품의 개발, 설계, 제조 및 마케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Huntkey는 전원 공급 장치(1W~250KW), 파워 시스템, 컴퓨터 케이스, 범용 노트북 어댑터, 충전기, 전원 공급 컨버터 등을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제공합니다. 심천(Shenzhen)과 하원(Heyuan)에 있는 Huntkey의 산업 단지는 총 500,000 제곱 미터 규모로서 현재 중국 본토에서 최대 규모의 IT 제조 기지입니다. 7,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Huntkey는 홍콩, 일본과 유럽에도 지사를 설립했습니다. 현재 Huntkey의 고객으로는 Lenovo, DELL등 전세계 30개국 이상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국내에선 아이노비아와 CORE에서 리테일 유통을 하고 있고, OEM 또한 국내에 많이 유통중입니다. 일일히 열거하기 힘들구요-ㅇ-;

    헌트키 제품 특징상 피크출력을 모델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출시되는 모델중 일부만 들어오고 있는 실정이며, OEM의 경우 헌트키제조의 경우 알아보기 힘들었습니다.

     

    AS의 경우 헌트키 제품은 전 라인업 무상 2년 유상1년입니다.

     

    HUNTKEY GreenStar /ver 2.2/ green EK-400,450,500,550w(실출력 300/350/400/450)

     

    다른 설명 필요없고 이걸로 모든 설명을 대신합니다.

     

    HUNTKEY APFC HK-53AP V2.2/ greenEK-600/700(실출력 500/600)

    350_HK700-52PP.jpg

    2채널 12v A-pfc

    HUNTKEY 80MASTER HK701-11PEP 80PLUS V2.3/그린 EK (실출력600w)

    PSUHUN80MST700W.jpg

    2채널 12v 80+인증

     

    마치며.

    한때 저렴한 제품군중에서 높은 가성비로 어필하던 헌트키 제품군들은,  근래에 파워에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미지메이킹에 실패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피크치를 모델명으로 삼는 정책은, 용량과 스펙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들을 혹하게 만들었지만 결국엔 모델명으로 삼았던 피크치를 인가했을때 무려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그 이외에도 국내에는 저가격대 보급형 모델만  들여와서 헌트키는 싸구려만 만든다라고 국내에서 인식이 높아져가고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뭐 A-PFC 80+인증 파워로 이미지를 반전시키고자 하나 피크치 모델명부터, 경쟁력없는 가격까지. 별로 반등할것같진 않습니다. 이왕 들일거 좀 좋은거 들이지 방향을 너무 잘못 잡았나.. 

     

    그와 더불어 여담이지만 헌트키 파워서플라이를 유통했던 유통사들이 하나같이 유통을 접거나 망해버리는등 유통사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실 제조사중 가장 큰 혹평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혹자(...)가 말하는 심천폭약집단의 선두주자라고 불릴 수도 있겠군요-_-);


    Greatwall

    China Great Wall Computer Shenzhen Co., Ltd 는 1987년 설립, 이후 IBM과 히타치 델 등 유명 기업과의 합작과 함께 각 기업에 자사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가장 큰 파워서플라이 제조사입니다.

     

    국내에선 PCPOP와 태명전자에서 각각 그레이트월과, HOPLY라는 브랜드로 리테일 출시가 되어있습니다.

    그 외에도 저가형으로 각 회사마다 쓰고 있습니다.

     

    특징이라면 옥석을 가리기 힘든 고만고만한 저가 라인업에 중복이 많고, 그레이트월의 고급형 파워서플라이는 국내에 출시를 않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레이트월 브랜드

     

    GW-400WL DUAL V2.2

    GW-450PW DUAL V2.2

    GW-450SE DUAL V2.2

    GW-450WL DUAL V2.2

    GW-500PW Dual V2.2

    GW-600PW DUAL V2.2

    GW-600PW DUAL V2.2 PC방용

    GW-700PW DUAL V2.2

    GW-M400WL DUAL V2.2

    GW-M450WL DUAL V2.2

     

    호플리 브랜드

     

    HOPELY 400L2

    HOPELY 450 T9 벌크 

    HOPELY 450L2 

    HOPELY 500P2 Dual 12V V2.2 

    HOPELY 600 PFC Dual 12V V2.3

    HOPELY 700A2 Server Quad 12V V2.3

    HOPELY BL-S400 Short Body 

    HOPELY BR-400MB V2.2 

    HOPELY BR-500MB 

    HOPELY BR-M400MB 

    HOPELY M400 

    HOPELY M400 T9 벌크 

     

    리테일 제품군들

    현재 리테일로 유통되는 그레이트월의 경우 몇몇 모델은 단종추세이며 대부분이 저가형에 포진이 되어있습니다.

    ATX2.2규격을 맞추었다고 하고, 정말 일부 모델을 제외하고는 제 규격을 지켰다고 보기엔 어려운 제품들이 대다수. 검증도 되었는지 의문인 제품군들이 섞여있어 어느쪽이 괜찮다라고 평을 내릴수가 없습니다..AS기간은 출고이후 1년이며 2009년 4월 이후 출시제품에선 무상2년 유상1년의 총3년/ 무상3년 유상2년의 총 5년의 AS기간을 보장합니다. 

     

    ATX규격 제품군들-논pfc, AS기간 3년 12v 2채널

    GW-400WL DUAL V2.2

    GW-450SE DUAL V2.2

    GW-450WL DUAL V2.2

    cf1f5f89d2_s_1.jpg

     

    ATX규격 PFC회로 장착 제품군들(액티브인지 패시브인지 명기안함)-AS기간 5년 12v 2채널

    GW-450PW DUAL V2.2

    66.jpg

    GW-500PW Dual V2.2

    GW-600PW DUAL V2.2

    GW-600PW DUAL V2.2 PC방용

    GW-700PW DUAL V2.2-

    e6c4141c.jpg

     

     

    Micro-ATX규격 제품군들-PFC회로 장착(패시브인지 액티브인지 명기되지않음) 12v 2채널 AS기간 3년

    GW-M400WL DUAL V2.2

    GW-M450WL DUAL V2.2

    81318-1.jpg

     

     

    호플리 제품군들

    그레이트월 제품임은 마찬가지이며, 전 라인업 무상출장AS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AS기간은 1년 출장서비스+ 무상3년 유상2년 5년보증(전 라인업은 아닙니다) 웬지 일반 소비자보다 PC방을 노린듯한 제품군들이 눈에 띕니다.

    전수검사를 한다고는 하나 검증되지 않은 제품이 대

     

    ATX규격 파워서플라이-12v 2채널

    HOPELY 400L2

    HOPELY 450 T9 벌크 

    HOPELY 450L2

    HOPELY BR-400MB V2.2

    HOPELY BR-450MB 

    HOPELY BR-500MB

    962421_1.jpg  

     

    ATX규격 PFC 파워서플라이-700A2제품을 제외하고 전 라인업 패시브 PFC/12v2채널

    HOPELY 500P2 Dual 12V V2.2 

    HOPELY 600 PFC Dual 12V V2.3

    80114-1.jpg

    HOPELY 700A2 Server Quad 12V V2.3 - 12v 4채널 액티브 PFC

    1(1186).jpg  

     

    ATX규격 틈새시장용 파워서플라이. 12v 2채널

    HOPELY BL-S400 Short Body 

    HOPELY BL-S450 Short Body

    1228797048.jpg

    표기용량은 400/450이지만 실제 출력은 각각 300/350입니다.

     

    Micro-ATX규격 파워서플라이 

    HOPELY BR-M400MB 

    HOPELY M400 

    HOPELY M400 T9 벌크

    68834-1.jpg  

    이외에도 현무정보통신의 Ruby나 여타 다른 유통사에서도 자사 상표를 달고 판매중입니다만 그렇게 신경쓸만한 제품은 아닙니다.

     

    마치며

    '저가형의 마지노선' , '그래봐야 뻥파워', '가격비교사이트 모 회원 인증제품', 여러모로 말이 많은 그레이트월 제품군입니다.

    AS기간도 길고, 1년동안 출장 교환등 편의를 많이 생각한 유통사의 사후지원정책은 좋지만, 제품 자체의 신뢰도나 성능은 글쎄요...

    대용량 파워서플라이의 경우 국내 대용량/하이엔드 시장에서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유통사가 소극적인 모습을 보입니다.

    그레이트월이나 파워사업부인 호플리의 경우엔 아무래도 국내 개인소매보다는 PC방이나 납품용같은 벌크시장에 더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는것같습니다. 성능에 있어선 좀 하위권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며, 용량이 클수록 경쟁력이 떨어져보이는등 그렇게 성능으로 어필하기엔 어려운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헌트키와 마찬가지로 정격용량이 검증되고, 뻥파워 이미지 벗어나는것이 급선무인듯하네요.


    국내업체편-

    파워렉스 스카이디지탈 빅빔 GMC Core 3Rsistem AONE NEWZEN


    이번에 언급할 내용은 국내 회사가 해외공장을 운영하는 경우나 해외 제조사와 기술제휴를 하는 메이커들 혹은 앞서 언급됐던 파워제조사가 아닌 다른 파워서플라이 메이커들에서 물건을 받아오는 회사들입니다.

     

    국내 유명 유통사들의 파워서플라들의 실제 제조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파워렉스

    경기도 광명 (주) 파워렉스 // 한국

     

    1996년 설립,

    썬파워가 사업에서 철수한 이후 이제 설계까지 다 하는 국산 파워서플라이 회사로는 파워렉스가 유일합니다.

    다만 과거에는 내놓은 제품이 좋은 평가를 얻지 못했지만 꾸준한 제품개발로 삼보컴퓨터에 OEM으로 제품을 공급하는 등, 그나마 국내에서 신뢰를 얻어가는 제조사.

    저렴한 가격대에 동가격대의 저가 파워서플라이중에선 대안이 없는 그나마 라는 인식이 많습니다

    얼마전 뻥파워사건때 살아남아서 자존심을 세웠으며(500 APFC모델) 근래엔 600W 2.3 TRIPLE모델도 출시했습니다.

    대용량의 경우엔 설계능력이 부족한지, 시장성이 없어 안 내놓는건지 대용량 파워서플라이는 제조하지 않습니다.

    저가형 파워서플라이에선 인지도가 높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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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하드웨어 사이트에서 다른 유명 유통사의 제품들이 죽어나는 와중에 살아남은 덕분에 이미지가 급등한 파워렉스의 REXII Active PFC모델 결국 지킬것을 지키는것이 장기적으로  도움이 된다를 보여준 사례가 되겠습니다)

     

    3R system 

    바위 골드, 빙하기-GOLDEN TIGER (HONG KONG)CO.,LIMITED // 중국

     

    국내에선 골든타이거 제조의 파워서플라이는 일단 파악된곳은 3R시스템이 대표적입니다.

    이전의 3R시스템 파워서플라이또한 평이 좋지 못했고, 바위 골드또한 반응이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많이 팔리지도 못했고 케이스번들로 끼워팔기가 많이 된 모델. 빙하기의 경우 A-PFC버전과, 제거된 버전이 있는데 효율이 차이가 없는데다가, 오히려 논 PFC모델이 반응이 더 좋았습니다. 해외리뷰에서는 500W모델이 600W까지 로드를 버티는등 평가는 나쁜편은 아니었습니다.

     90201-1.jpg

    3R의 히로인 영업이사님을 내세운 광고로 여러모로 웃음을 주었던 바위 골드 XG모델. 다만 파워서플라이 자체는 별로 인기를 못 끌었습니다.

    95793-1.jpg

    히트파이프 방열판을 채용한 독특한 컨셉으로 눈길을 모았던 빙하기 파워. A-PFC채용인데도 80%이상의 역률도 보여주지 못했고, 초기 가격까지 높아 반응이 시큰둥했으나 근래 유명무실한 PFC회로 제거, 내부회로 개선으로 가격을 낮춘 모델이 재등장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기에 이런저런 사은품까지 많이 껴주는 파워서플라이.다만 쿨링팬의 기본 RPM이 높아서 저소음 컨셉을 제대로 못 살렸습니다.

     

    스카이디지탈

    파워스테이션2 ps2 AF/NF2/NF4/NF7/EF/AF-Casing Marcron//대만

     

    국내 제조라고 어디 OEM인가를 끝까지 안 밝히다가 어느 한 집요한 유저에 의해 제조사의 정체가 드러났습니다.(그런데 또 TFX파워서플라이와 650AF모델의 경우엔 당당히 실제조사가 CWT임을 밝히는등 종잡을수가 없습니다)

    이전에 토종 파워서플라이임을 강조하며 등장, 조용하고 좋은 평을 들었지만, 내구성 문제가 대두. 흔히 타이머라 불리는 일정기간이 지나면 고장이 난다는 악명을 얻었으며, 이후 UL인증 허위기재 의혹 등 갖가지 소문에 휩싸였던 메이커입니다.

    이미지 변신을 위해 A-PFC를 장착후 80+인증을 대대적으로 광고하고, 가장 잘 써먹었던 회사입니다. 한때 가격까지 비싸서 다른 회사들이 난립, 위치가 흔들리는바람에 근래엔 가격을 인하했습니다.

    111541_0.jpg

    비슷한 용량대 모델이 너무 난립해있어서 일일히 이미지 고르기 상그러운 파워스테이션 시리즈.

    근래 한 벤치마크사이트에서 살아남는 덕분에 인기가 급상승했습니다. 가격비교사이트에서 인기순위 상위에 랭크돼있으며(신뢰성은 없습니다-_-) 근래엔 비슷한 가격대에 좋은 물건이 많아져 위치가 좀 흔들리고 있습니다.

    난립한 모델중 고를만한건 광고 많이 했던 80+모델들. 이전 모델들은 좋은 평을 듣지 못했습니다. 

     

    AONE

    태왕-SOLYTECH ENTERPRISE CO., Ltd // 대만

     

    대만의 SOLYTECH와 기술합작으로 생산되는 메이커입니다. 이전 뻥파워논란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했던 메이커.

    Solytech의 경우엔 해외에선 Rosewill RD600w모델에 채용된 바 있습니다.
    근래에 A-PFC를 장착한 600PFC Green Dual v2.3 EK 또한 가격도 비싸고 실제 효율이 생각외로 좋은편도 아니었던데다, 전압안정성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가격까지 비싸서 메리트가 사라진 상황.

    아무래도 계속 저가형 이미지로 밀고갈 모양인가봅니다

    f3d1124d.jpg 1_%C6%C4%BF%F6%BC%AD%C7%C3%B6%F3%C0%CC_thumb.jpg

    국내 뻥파워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고 새로 내놓은 제품마저 좋은 평을 얻지 못했던 AONE의 제품군들. 이제 겉모양에만 신경쓰는 모습에서 탈피해야될 듯 합니다. 너무 외관에 신경 안쓰는 메이커도 있지만서 빛좋은 개살구란 오명보단 나을듯. 

     

    빅빔

    BIGFOOT 시리즈 QiMei Computer Technology Co., Ltd //CHINA GREATWALL COMPUTER SHENZHEN CO., LTD// 중국

    TRUE-SHENZHEN SUNYO ELECTRONICS CO., LTD//중국

    TINNO

    TINNO 신화-

    TINNO 신화TRANSFORM-

    주신-DONGGUAN SANR ELECTRONIC TECHNOLOGY CO.,LTD

     

    너무 여기저기서 제품을 들여와서 파워서플라이 원 제조사를 파악하기도 힘든 메이커, TINNO나 신화, 주신 제품군의 내부를 보면 정말로 신뢰를 못 얻는 파워서플라이가 어떤 것인지 너무나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뻥파워논란에 근래에 내놓은 빅풋 시리즈는 캐패시터로 광고를 하는 보이는데 치중한 마케팅을 전개했습니다. 개인사용자보단 아무래도 PC방이나 다나와 인기순위로 먹고사는 브랜드.

     08d41c6b0.jpg

    CAPXON캐패시터를 사용했다는것을 마케팅으로 삼은 빅빔의 빅풋 파워서플라이. 다만 로드 테스트시 어디가 폭발하는지 동영상 정도는 한번 봐둬야될듯. 성능의 요지를 다른데 두고있나봅니다.

     

    NEWZEN

    뉴젠 영웅-SHENZHEN HIMERE TECHNOLOGY CO.,LTD//중국

    뉴젠 프라임-SUNZE Technology group Co., Ltd //중국

    NZ-5300PM NZ-6200PM  NZ-7300PM -Hiper(Andyson)//대만

     

    이전 플레이웨어즈/나우퍼그 뻥파워 사건에 이어, 회사의 대처부터,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자 내놓은 파워서플라이마저 허위인증, 안전장치 미장착, 형편없는 성능 스펙 허위기재등 근래 이미지가 가장 큰 타격을 입은 회사입니다. 결국 문제가 됐던 제품군들을 전량리콜하는등, 이전의 인트로젠으로 쌓았던 이미지를 모조리 까먹어버렸습니다. 써클 모듈러를 쓴 고급형 파워도 내놓았었지만 지나친 고가에 성능마저 좋은 평을 못 듣고 결국 단종되었습니다.

    PRIME 520 80PLUS Bronze의 경우 80+인증때문에 가격도 높고, 위에 언급했다시피 80+인증이 인증 이후의 시제품이 어떠한 관여도 하지 않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량리콜로 이미지 변화를 꾀하나 앞으로도 회복되기엔 시간이 오래 걸릴듯한 메이커.

     100223192833244.jpg

    이전의 뻥논란을 일소하기위해 야심차게 투입되었지만 허위스펙기재, 유휴상태시 산업표준규격이상으로 들어가는 위험한 전압, 풀로드시 급기야는 9볼트까지 떨어지는 전압, 안전장치 미탑재에 80+인증은 인증 후 아무런 터치도 하지 않는다는 결과만 나오는 신뢰 면에서 최악의 혹평을 들어야 했던 파워서플라이. 유통사와 제조사의 이미지만 더 나빠지게 된 일등공신입니다.

     

    CORE 

    천궁 빙산, 빙화, UFO시리즈-SHENZHEN SUNYO ELECTRONICS CO.,LTD // 중국

    국내 벤치마크에 한 획을 그은 메이커. 헌트키 제품 유통과, 본격적인 외형에 치중한 방열판 마케팅, 그리고 가격비교사이트 인기순위 상위에 랭크된 인지도 등, 여러모로 유명한 상태에서 국내 하드웨어 사이트들의 본격적인 벤치마크에, 국내 대표 뻥파워메이커가 되었습니다.

    정격 로드도 버티지 못하고 뻗는 모습과 극대화된 방열판이 대형 CPU쿨러를 사용시 간섭을 일으킴에도 불구하고 교묘히 광고하는 모습이라던가,  뻥파워 논란 이후 빗발치는 항의에도 꿋꿋이 무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등 이미지가 더이상 회복이 되기 힘들만큼 타격을 입었습니다.

    뻥X라는 파워서플라이 악명의 대표주자.

    최근 HERZ라는 신규 브랜드로 다시 재진입을 할 예정이지만 어떻게 될지는 차후 두고봐야 할 일입니다.

     090204130145450.jpg 090530113640443.jpg 090828112929705.jpg 090828154434255.jpg

    왼쪽 위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각각 천궁 빙산/빙화/UFO/거미

    방열판만 광고하는 본격 방열판마케팅으로 소비자를 낚았던 코아엔에스아이의 파워서플라이 제품군. 겉만 꾸며놓은 모습에 빙산의 경우 정격 용량도 못 버텼고, 빗발치는 항의를 아예 묵살해버리는 행태 이후 빙화 모델에선 엉뚱하게 캐패시터와 또 방열판으로 광고를 하는 등 소비자가 분노할만한 요소를 두루 갖추게 되어버린 모습입니다.

    심지어는 가격대마저 동급 파워들에 비해 높아서 파워서플라이의 혹평은 혼자 다 듣는 상황. 천궁 빙산의 경우 다나와 상품평 1만을 돌파하는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합니다.

    rank.jpg

     우와 1등 1등(...)

     

     

    앱솔루트

    AK,AKP,천일야화시리즈-SHENZHEN SUNYO ELECTRONICS CO., LTD. // 중국

    국내에 여러 전자기기를 유통하는 앱솔루트에서 들여오는 파워서플라이 시리즈.

    현재는 그 자리를 대부분 포뮬러시리즈로 넘겼습니다만 단종되기 전, 뻥파워논란에 휘말리면서 결국 유통사의 이름에 금이 가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대부분 단종되고 포뮬러 시리즈로 그 자리를 넘겨준 상태.

     SUPER_POWER_AKP450MS_V2_21_thumb.jpg

    뻥파워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한 앱솔루트 파워서플라이시리즈. 그나마 포뮬러 시리즈로 고객층이 옮겨갈수있게나 되었습니다.

     

    GMC 

    플래티넘, 풍 풍II

    풍III의 경우 제조공장이 변경되었습니다. 미파악// 중국

    국내에 시소닉 유통으로 쌓아올린 이미지를 활용 높은 인지도로 국내에 많은 인기를 얻은 GMC파워서플라이도 풍II에 이르러 뻥파워사건에 휘말리면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다만 앞서 설명된 제품들과는 달리 재빠른 리콜과 신제품 출시로 대응면에선 좋은 평가를 얻었습니다만 뻥파워라는 낙인은 계속 남게된 상황입니다.

    1240987281_54304.jpg

    시소닉의 인지도를 등에 업고 야심차게 출시됐던 GMC의 풍 시리즈. 이상하게 성능보다는 저 쿨링팬에 광고내용이 집중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래엔 내구성또한 광고하고 있긴 하지만 광고 요점을 다른데로 돌렸던것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_-)

     

     

    아이티펌웨어

    뚝기//경기도 성남시

    중국공장생산 부품을 국내에서 조립하는 형태. 부품생산공장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국내 뻥파워논란 이후 내구성을 표방하며 나온 메이커입니다. 나오자마자 로드기 테스트 공개라던가, 공장공개, 하드웨어사이트와 가격비교사이트에 테스트를 올리면서 제품홍보중입니다. 아직까지 자세한 테스트가 나오지 않아 검증은 되지 않았습니다.

    국내에 생산공장이 있는 제조사는 몇 존재하지 않은 바 기재되게 되었습니다.

     

    tt_04.jpg

     웬지 부산사투리를 구사하는 한 백인 남성이 생각나는 이름인 뚝기.

    내구성을 우선으로 광고하고 있고 국내생산이라 기재하게 되었습니다만 큰 하드웨어사이드에서 본격적으로 다루어진게 없어 검증되기까진 시간이 걸릴 모양입니다.

     

    이외에도 수많은 파워서플라이 메이커가 국내 시장에 난립되어있는데, 그 숫자는 PC하드웨어를 통틀어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2010년 4월 현재 가격비교사이트에 등재되어있는 메이커 수 183개.) 이중 일일히 찾아 공개하기엔 1400개가 넘는 파워서플라이의 원제조사를 찾기엔 너무 무리고, 일단 유명한 유통사/제조사의 제품을 우선 열거해보았습니다.

    이중 중국의 SHENZHEN이라는 지명을 앞세운  제조사가 눈에 띄는데, 결국 국내에서 뻥파워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제조사들의 태반이 이곳에서 제작되었음을 파악할수 있죠. 앞서 HUNTKEY와 GREATWALL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국내에선 앞으로 SHENZHEN이라는 이름은 두고두고 악명을 떨칠지도 모르겠습니다.

     

    PS.그렇다고 심천(SHENZHEN)에 공장이 있는 회사가 다 나쁘단것은 아닙니다, 유명 제조사중 하나인 HIROICHI등의 경우에도 공장이 있고,이미지가 좀 그렇긴 하지만 헌트키와 그레이트월 또한 심천에 공장을 두고있습니다. 심천지역 특성상 전자공업이 발달한 곳이기에 파워서플라이 회사들의 원제조사를 살펴보면 많이 나오게 됩니다. SHENZHEN은 지명이고 특정 기업을 지칭하긴 어렵습니다.

     

    국내 유통되는 뻥파워의 모습

    

     이번 파워서플라이 실제 제조사별 잡상은..

    괜히 제목에 살려줘라고 적은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의미가 함축되어있습니다.

    먼저 파워서플라이의 기본적인 이해와 뻥파워의 모습은 어떤것인지 알려드릴까합니다.문맥상 두 챕터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기글 하드웨어 스페셜- 파워 원리,구조,스펙,그리고 싸구려 파워-by낄낄

    http://gigglehd.com/zbxe/90915

     

    Chapter1.-아예 대놓고 뻥파워인 경우

     

    위에 스페셜 글 파워 원리,스펙,그리고 싸구려 파워 글에서 스펙과 싸구려파워의 구성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잘 보여줍니다.

    실제 국내에선 이렇게까지나 할까? 싶기도 하지만... 현실은 이렇습니다.

     

     

    LIST.jpg

     

    2010년 4월 현재 국내에 등록되어있는 파워서플라이 업체 숫자입니다.

    다른 어떤 부품 브랜드들보다도 압도적으로 많죠. 하다못해 마우스나 외장하드같은 경쟁이 치열할것같은 주변기기마저도 파워서플라이 메이커에 미치지 못합니다.

     

    그리고 3만원대 미만의 파워서플라이 숫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718.jpg

     

    2010년 4월 현재 자그마치 718개. 국내 가격비교사이트에 등재된 파워서플라이 총 모델 숫자는 1449개.

    무언가 국내시장이 심각하게 꼬여있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파워들의 대부분은 폭발물 취급을 받는 그럼 메이커가 아닐 수가 없죠.

    실제 제조사를 파악하기가 한 개인이 할수있는 영역을 벗어나기 시작했고, 그나마 국내에 있는 파워서플라이중 추려서 올릴 수 밖에 없다는 그런 결론이 나왔습니다.

    306872a2.jpg

     잘탄다-ㅇ-)/

    하지만 일단 조사해본결과 국내 파워서플라이 메이커의 실제 제조사는 이정도로 압축이 될 수 있었습니다

     

    심천.(SHENZHEN)

    SHENZHEN SUNYO ELECTRONICS CO., LTD

    SHENZHEN HIMERE TECHNOLOGY CO.,LTD

    Shenzhen Aerospace Guangyu Industry(Group) Corp./

    Shenzhen Xin Hui Yuan Electronics Co., Ltd./중국

    CHINA GREATWALL COMPUTER SHENZHEN CO., LTD

     

    동관(Dong guan)

    DEER ELECTRONICS(DONG GUAN) CO., LTD./

    DONGGUAN SANR ELECTRONIC TECHNOLOGY CO.,LTD

     

    광주(Guangzhou)

    Guangzhou Kaisen Electronic Technologies Co.,Ltd./

     

    기타

    SEOSE CORPORATION CO., LTD

    CHANNEL WELL TECHNOLOGY CO., LTD./중국

     

    대충 아시겠지만 정말로 싸구려들의 경우엔 대부분이 저런 곳에서 만들어집니다.위 링크의 싸구려파워의 정의 안에 거진 다 들어갑니다.

    그리고 대부분이 심천 광동 이런 지명을 내세운 메이커들이며, 당혹스럽게도 최고급 파워메이커중에 하나인 CWT또한 뻥파워메이커에서 많이 보인다는것입니다.

     

    IN.jpg SI.jpg

    이중 국내 파워서플라이 메이커 몇몇의 내부사진을 올려뒀기에 자료로 올려둡니다.

    1~2만원대 파워들은 대부분이 저런 꼴입니다. 솔직히 봐도 잘 모르겠다 싶지만 진정으로 휑한 내부가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국내에도 이런 파워들이 수백종류가 넘게 유통되고 있습니다. 만만찮은 숫자죠.

     

    하지만 이런 메이커들의 경우엔 이런 구성임을 뻔히 알면서도 선택하는 말 그대로 어찌되건 상관없는사람들은 계속 사가게 되어있습니다.

    뻔히 보이면서도 알만한것을 사는 사람이야 그 뒷감당을 자신이 알아서 하는거지요.

    혹은 아무렇게나 시스템 맞춰달라할때 대충 마진을 남기기 힘든 조립업자또한 이런 파워서플라이를 은근슬쩍 끼워넣습니다.

    결과는 뭐 잘 아시다시피..

     

    이렇습니다.

    아주 뻔한 결과죠. 450이라 표기해놓고 75%의 부하조차 버티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것은, 실제 용량은 200w가 채 안된다는 소리와 마찬가지입니다.

    더 큰 문제는 따로 있습니다 일정수준 이상의 대량 뻥튀기(100~150W이상의)는 기본적인 안전회로를 갖추고 있다면 불가능하기때문에, OCP(과전류방지)OVP(과전압방지회로)등 안전회로를 죄다 제거한다는것이죠. 다른 말로 파워서플라이 혼자 가는것이 아니라 시스템 전체를 말아먹게 되는 것입니다.

     

     

    nuclear4.jpg

    (당신의 시스템이 세기말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극단적인 예일 수도 있습니다)

    그 이외에도 안전회로가 제거됨으로서 가장 문제가 되는건, 극단적으로 폭발까진 아니더라도, 시스템의 수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는것입니다.

     

    제일 먼저 하드디스크가 그 다음엔 메인보드 캐패시터가, 그 다음은 켜지지도 않는...

     

    당연히 ul인증같은 안전인증은 아예 받지도 않거나, 허위기재하는 양심에 털난 모습을 보여주는 업자들이죠.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국내에서 400와트 이하 파워서플라이가 달랑 24개밖에 안 됩니다.

    무슨의미인지 아시겠죠?

     

    거의 대부분이 우릴 속이고 있다는겁니다. 400와트를 광고하는 업체들은 많지만 진정으로 400w대가 정격인 제품들은 정말 손에 꼽을정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파워들이 활개치고 있다는건 당연히 그만큼 수요가 있다는거고

    소비자 또한 속았건 일부러건 저런 메이커들이 날뛰도록 묵인하고 있다는 소리와 마찬가지입니다.

     

     

    Chapter2-무지와 불안, 정보부족을 이용한 소비자 우롱 마케팅인 경우

     

    국내에 대기업과 메이커 PC시장에 비해서 조립PC시장이 상대적으로 작지만 그래도 생각외로 큰 우리나라 조립시장에서, 파워서플라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여기저기 정보를   얻고 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큰 상품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이트는 다름아닌 가격비교사이트와 대형 하드웨어 사이트, 포털사이트 등인데요, 다른 부품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파워서플라이에 대한 세세한 정보를 얻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제일 큰 문제는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국내에서 파워서플라이 브랜드가 기형적으로 많습니다. PC부품관련 메이커중에서 이렇게 많은 브랜드가 아웅다웅하는것은 주변기기에서도 찾기 힘듭니다.

    그만큼 옥석을 가려내기 힘들고 군소 업체뿐만이 아니라, 이전에도 언급했다시피 가격비교사이트 또한 상업적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결국 그 비교사이트가 제공하는 정보는, 제품 업체들의 마케팅과, 광고비에 의해 좌지우지된다는것과 일맥상통합니다.

    결국 제품의 품질과는 상관없이, 가격비교사이트는 광고료 많이 주는 업체를 더 크게 더 자주 더 많이 비교대상에 노출시키게 되었습니다.

    요즘 도는 풍문인 가격비교사이트의 상품정보는 신뢰도가 없다는 말이 이때문에 나왔죠.

     

    그때문에 각종 인증과, 신뢰성을 내세운 부분이 많지만 그때문에 단가상승으로 직결- 괜히 쓸데없이 소비자는 비용만 더 지출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이 경우엔 챕터1에서 설명한 파워들에서 발전된 모습은 그렇게 보여주지 않으면서 순전히 광고만으로, 값어치만큼의 성능이 안 되는 애초에 함량미달인 제품을 되지도 않는 가격대로 받아먹기 시작하면서부터입니다.

    실제로 가격비교사이트 인기제품 상위권에 랭크된 파워서플라이는 대부분 5~600W대의 생각외로 대용량에 가격또한 싼 것이 아니지만, 진짜로 그 비용대로의 가격인지 제조사의 배를 불리기위한 가격뻥튀기인지 곱씹어봐야한다는거죠.

     

    실지로 국내 한 하드웨어사이트에서 실시한 500w 파워서플라이 벤치마크의 경우엔, 당시 가격비교사이트 인기순위 40위 안쪽의 제품들을 추려서 테스트했으며, 가격대 또한 서로 비슷했었습니다.

    http://www.playwares.com/xe/5069633

    이중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은 단 11종.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파워서플라이중 다수가 아예 사망해버리는 등 가격비교사이트의 인기순위가 얼마나 제품과는 무관하냐는 사실을 주지시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하드웨어사이트에서도 테스트를 실시했한 결과 또한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http://www.nowpug.com/?document_srl=427928

    각 사이트의 신뢰성 문제를 들고일어나기전에, 실지로 저 테스트를 통과 못한 그 사실자체가 중요한겁니다.

    부하 테스트에 실제 인가된 용량은, 파워서플라이 테스트에서 널럴하면 널럴했지 가혹한것이 절대 아니었으니까요.

     

    boom.jpg

    소비자의 분노가 얼마나 극에 달했으면 이런 패러디가 나올 정도인지 다시한번 생각을 해 봐야 할 것입니다

    UkQa2ObF4nUZ8rdTpsZPx.jpg

    이런 드립 치기 이전에요-_-)

     

    그 이후 테스트에 통과하지 못한 각 파워서플라이 메이커의 대응 또한 제각각이었으며,그나마 유통사의 신뢰성을 일부나마 회복한 회사가 있는 한편,

     

    최악의 자충수를 둔 메이커 또한 존재하게 되었습니다.(가격비교사이트 댓글알바고용, 하드웨어사이트 신뢰성을 걸고 넘어지는 흠집내기 작전을 펼치는가 하면, 빗발치는 항의를 아예 무시하는 대담한 모습을 보여주는 케이스도 있었습니다)

     

    rank.jpg 

    상품의견 압도적 1등의 모 파워 업체 상품란.이게 칭찬이 아니라 죄다 욕인데다 대인배 유통사는 싸그리 무시해주시고 계십니다. 

     

    그리고 한차례 폭풍이 지나간 이후 각 메이커의 모습은 앞서 설명한 파워잡상에 적어두었습니다.

     

    그리고 대두되기 시작한 파워서플라이 광고중 가장 많이 떠들게 된것은 인증입니다.

    그중 제일 대표적인것은 80PLUS인증이죠. 정작 중요한 UL인증은 빛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이트 특성상 찾아보기 힘들며, 국내 메이커중 이 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곳이 태반이며 심지어는 허위로 이 ul인증을 붙이기도 하구요. 마지막으로 가격비교사이트의 제품 정보엔 파워서플라이의 출력표와 인증 표 자체를 기재안하기도 합니다.

     

    결국 눈에 잘 띄고 써먹기도 좋은 80plus인증이 본격적으로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또 소비자는 이 인증때문에 추가적으로 비용이 들어가게 되었죠.

    80plus_run_horiz_logo.gif

    (이 딱지 하나 붙였다고 똑같은 파워서플라이 가격이 몇만원이나 차이나게 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하지만 이 인증조차 파워서플라이 품질 보증에 신뢰성을 보장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80+인증은 인증 후 시제품에 어떠한 관여도 하지 않는다는 씁쓸한 결과를 남긴 채 말이죠.

    80+.jpg

    국내에 80PLUS 인증을 획득한 파워서플라이 갯수도 만만찮게 많습니다만

    절대 80PLUS인증이 파워서플라이의 성능을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NEWZEN PRIME 520 80PLUS Bronze

    907dba9b.jpg

    http://www.playwares.com/xe/12571451

    뻥파워논란에서 적절치 못했던 대응에, 기존 제조사를 버리고 대만 powerex로 제조공장 이전, 그리고 80+브론즈 인증으로 야심차게 출시는 했으나, 인증받은 스펙과 다른 허위스펙, 동작하지 않는 안전회로, 아이들시의 규격을 벗어나는 전압부터, 풀로드시 전압이 9V까지 떨아지고 쿨링팬까지 천천히 도는 80+인증에 대한 신뢰성을 완전히 망쳐버린 제품. 결국 전량리콜, 환불이라는 조치가 취해지기에 이르렀습니다.

    80+인증으로 비싸게 팔려 들었으나 뚜껑 따보고 결과가 엉망이 되어버린 대표적 사례입니다.

    실제 제조사의 이름은 SUNZE Technology group Co., Ltd  

    GREEN POWER GREEN GPA-600NPI 80PLUS BRON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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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뜬금없이 나와서 유통사 홈페이지조차 링크조차 뜨지 않았던 정체불명의 제품

    결국 한 유저에 의해 유통사가 저가형 스피커 유통사 '캐맥코리아'라는게 밝혀졌으며 더 웃긴건 등록된지 거의 1년동안이나 600W로 유통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나중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실제 용량은 400W. 무려 200W나 뻥튀기해서 광고를 했습니다.

     실제 제조사는 Guangzhou AOJIE Technology Co., Ltd./중국 .

     

     

    이렇게 수많은 신뢰성 있는 인증과, 수많은 광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함량미달인 속칭 뻥파워라는 파워서플라이가 존재하는것 때문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잘 알아보고 구입을 하셔야될 것입니다.

     

    Chapter 3-왜일까.

     

    아예 함량미달인 파워서플라이들이 버젓이 팔리고. 함량미달의 파워서플라이를 소비자를 속여가면서 비싼값에 되지도 않는 제품을 팔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첫번째론 가격.

    결국 가격입니다. 같은 숫자면 나가는 지출은 적으면 좋겠죠. 하지만 품질과 상관없이 가격만 요구하는 행태 또한 여전히 있고, 3만원 미만의 파워서플라이들이 가격비교사이트에서 절반이 넘는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것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두번째론 스펙

    그리고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생각에 비슷한 가격에 높은 용량대를 선호하게끔 만듭니다.

    하지만 과연 그것이 100% 맞아들어가느냐라는건 이번 잡상정리를 하면서 하등 쓰잘데기 없음을 알리게 됐죠. 일정 수준이상이 아닌 이상은 비교가 무의미해집니다. 당장에 고장나지 않을거 아무렇게나 스펙 적어서 용량을 속인다면 정직하게 써내는 파워서플라이 메이커만 바보되는거였죠. 하지만 결국 정보가 많아짐으로 인해 전부 들통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보부족.

    일정 용량, 일정 구성 이상만 되면 바로 고장나지 않는 파워서플라이 특성상, 국내에 파워서플라이 테스트를 제대로 행해가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필드테스트의 경우에도 소비자가 장비를 갖추어 테스트하기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게 현실입니다.

    그리고 해외같이 가혹한 환경에서 테스트를 통과하더라도 그 상태에서 제 성능을 내 주는가 라는부분까지 테스트하는경우는 거의 전무합니다.

    결국 저렇게 어마어마한 양의 파워서플라이중 옥석을 가려내기 힘들어지게 되는거죠.

     

    이런 요소가 모여서 결국엔 이렇게 난립하는 함량미달메이커와, 소비자를 우롱하는 제품들이 당당히 팔려나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마치며.

     

    결국 옥석을 가려내기 힘든 상황에서 믿을만한 메이커들의 파워서플라이의 실제 제조사를 살펴보고, 그 제조사들이 만든 파워는 어떤 유통사를 통해 어떤 이름으로 팔려가게 되는가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만.. 1400개가 넘는 파워서플라이중 그나마 괜찮은 제품군들은 채 200개가 안 되었습니다. 어떤 네티즌의 파워서플라이는 무조건 실제제조사 라는 결론이 결코 과장이나 과한 호들갑이 아니었단 거죠.

     

    그리고 마찬가지로 실제 함량미달의 파워서플라이는 스펙기재가 무의미했습니다. 자신의 목적과, 사용특성에 맞는 제품들은 결국 직접 찾아볼수밖에 없겠군요. 결국 파워잡상에서 어지간한 파워서플라이의 경우엔 스펙을 기재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wattage.jpg

    표기출력/정격출력/최대출력을 나누어놓는 저의도 파악이 안 되고,

    실제로 도움도 안 되는 검색부분. 거기다 이 용량을 각 메이커가 지키는지조차 의문인 물건이 대부분입니다.

    쓸데없는 검색부분이죠.

     

     

    결국 파워서플라이를 고르는 사람은 소비자입니다. 이번 실제제조사별 잡상이 가이드라인이 아니더라도 어렴풋이 이건 어떤 것이다 정도는 알 수 있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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