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마크가 3D마크에 VR마크 프리뷰 버전을 테스트했습니다.

VR 영상을 테스트할 때는 물리 이벤트가 API 이벤트에 도착하기까지의 시간, API 이벤트에서 드로우 콜까지의 시간, 드로우 콜에서 모니터로 영상을 출력하는데 시간 등의 레이턴시를 고려해야 하는데요.

첫번째 경우는 운영체제와 하드웨어에 따라 달라지겠고, 두번째는 테스트에 쓴 프로그램에 따라 달라집니다. 세번째에 대해서는 딱히 밝히지 않았네요.

여기에서는 1초에 천만개의 샘플을 처리할 수 있는 장비를 가지고 3가지 종류의 레이턴시를 측정했습니다. 포톤 레이턴시의 경우 VR HMD에 따라 달라지며 PC와는 크게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VR마크는 레이턴시를 측정하는 수준이며 조만간 다른 테스트가 추가될 것입니다. 테스트 결과를 놓고 보면 라데온이 조금 결과가 더 잘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