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두번째 화요일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즈, 오피스,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패치를 발표하는 날입니다. 12월 14일에도 어김없이 보안 패치가 발표되면서 2010년에 발표된 패치가 모두 보이게 되었습니다.

2010년에 마이크로소프트는 106개의 보안 보고를 발표하고, 작년보다 57개 늘어난 247개의 허점을 수정했습니다. 106개의 패치 중에서 41개는 위험 등급이 심각한 수준이고 60개는 중요한 수준이며 5개는 보통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올해는 낮은 등급의 보안 패치가 없었군요.

윈도우즈 XP는 윈도우즈 중에서 보안 패치가 제일 많은 제품입니다. 총 58개가 나왔는데 원격 코드 실행, 권한 업그레이드, Ddos 공격에 관련된 것들이 있습니다. 윈도우즈 비스타는 52개, 윈도우즈 7도 52개, 윈도우즈 서버 2003은 54개, 윈도우즈 서버 2008은 56개였습니다.

오피스는 2003과 XP가 각각 14개, 2007이 13개, 2010이 3개, 2004와 2008이 8개, 2011은 1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