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스크 USB 4G가 어찌어찌 들어오긴했는데 이놈은 CD 영역 생성은 해킹된 툴을 통해 700MB이내의 CD 이미지만 가능하고 비스타 이미지 생성은 안되는 그런 놈입니다.

CD영역 생성툴은 각각의 컨트롤러 회사마다 존재하지만 속도가 느리거나 CD 이미지만 생성이 가능하거나 방법이 복잡해서 잘못하면 USB가 완전히 고장나버리는 이런저런 문제점들이 존재하죠.

그래서 USB컨트롤러 회사에 상관없이 간단하게 OS인스톨이 가능한 USB를 만들려고 이리저리 검색하다가 알아낸 방법입니다. petousb나 xcopy로 다 카피해도 된다고 하는데 죄송합니다. 성공한적이 없어요;;

자 들어갑니다.

1. ULTRAISO 를 실행합니다.
2. FILE > OPEN > XP나 비스타 이미지 선택
3. BOOTABLE > WRITE DISKIMAGE
4. DISK DRIVE 에서 덤프할 USB 메모리 선택
5. WRITE METHOD에서 USB-HDD선택(USB-HDD+ 를 선택해도 되긴하는데 차이점이 뭔지 모르겠군요)
6. FORMAT클릭 > QUICK FORMAT만 체크해주고 나머지는 디폴트로 USB 포맷
7. WRITE 클릭
8. 끝나면 뺏다가 다시 꼽아봐서 오토런이 뜨면 반은 성공한겁니다.
9. 부팅시에 부팅디바이스 선택에서 USB-HDD나 HDD>해당 USB 선택
10. 메인보드 바이오스에 따라서 안되는 경우가 있긴한데 그런 놈은 USB로 도스 부팅도 안되는 놈이니 그냥 포기하세요;

장점?
1. CD 영역 생성이 지원안되는 USB드라이브 뿐만 아니라 집에서 굴러다니는 SD메모리에 리더기만 있어도 된다. 집에 무수하게 굴러다니는 1-2G 짜리 SD도 재활용 가능
2. 덤프 속도가 빠르다. 비스타 시디 영역 생성 한다고 몇 시간씩 기다릴 필요없이 USB에 파일복사하는 속도로 길어봐야 20분이면 비스타 풀이미지 덤프가 가능
3. 시디영역이 생성가능한 USB라면 XP시디 영역 생성하고 남은 공간에 비스타 이미지를 넣을수 있다.
시디 영역 작성 프로그램으로 XP 덤프하고 ULTRAISO로 비스타를 덤프하면 부팅시에 USB-CDROM 선택하면 XP USB-HDD 선택하면 비스타로 각각 인스톨 가능

단점?
1. REWRITABLE한 공간에 덤프하기 때문에 바이러스나 실수로 삭제하는 경우가 생길수가 있다.
2. USB 폴더가 지저분해진다;;
3. 이미지에 4G가 넘어가는 화일이 있을경우 FAT32의 한계로 덤프가 실패한다.(그런데 비스타 DVD에 있는 파일중에 4G가 넘는 화일이 있나요? ㅋ)

결론?
XP와 비스타 동시에 설치가능한 USB가 생긴건 좋은데 여유공간이 200M 도 안남았군요. 그냥 공인인증서나 넣어다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