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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8을 어쩌다보니 쓰고 있는 낄낄입니다.
윈도우 8이 그렇게 나쁜 건 아니에요. 요 아래에선 도저히 못 쓰겠다고 몇 번 궁시렁거렸는데, 적응해 보니 그렇게 나쁜 것만도 아니에요.
우선 타일 기반 인터페이스에서 실행하는 익스플로러는 제법 괜춘합니다. 터치로 쓸어서 뒤로가기 앞으로가기. 주소창 불러오기 탭창 불러오기 같은 게 생각보다 조작이 나쁘지 않습니다. 이걸로 댓글 다는 속도가 아마 제일 빠르지 싶어요.
그 외에 무선 네트워크 잡는 속도라던가, 다른 조작도 그렇게 나쁘진 않습니다만.
...문제는 딸랑 그거 하나 쓰자고 윈도우 8을 선택하긴 대단히 애매하다는 거.
제 주 사용 용도가 매우 괴랄하다보니(?) '선택'을 할 일이 많은데 터치로 정확한 조작은 여전히 무리네요. 타일 기반에서 쓸만한 앱도 아직은 많지 않고.
데스크탑 모드에서만이라도 마우스 친화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면 기존 유저들을 잡을 수 있지 싶은데. 데스크탑 모드가 무늬만 데스크탑이지 터치 쪽에 너무 치우쳐져 있다는 게 윈도 8의 문제인것 같아요. 앱 수는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어찌보면 '시작'버튼을 포기하고, '마우스 대신 터치'를 썼다는 건, 지금까지 윈도우에서 볼 수 없던 정말 큰 변화인데. 여기에 대한 대비가 좀 부족한 것 같기도 하고.
2013.04.05 17:49:55
윈도8은 앱스토어를 포인트에 맞추고, 기존 시작버튼을 과감히 포기하고 타일 시작화면으로 만들었지만......
등록되는 앱이 없어 시망... 시도는 좋았지만 오히려 불편해지는 역효과를 낳았지요.
하지만 적응된 지금으로 저에게는 미려한 화면이 마음에 듭니다.
다만 전체 설치된 앱을 한 눈에 보려면 win+Q를 눌러야하는 불편함(?)이 있긴 하네요.
전 그냥 불편하지만 미려한게 더 좋아요.
등록되는 앱이 없어 시망... 시도는 좋았지만 오히려 불편해지는 역효과를 낳았지요.
하지만 적응된 지금으로 저에게는 미려한 화면이 마음에 듭니다.
다만 전체 설치된 앱을 한 눈에 보려면 win+Q를 눌러야하는 불편함(?)이 있긴 하네요.
전 그냥 불편하지만 미려한게 더 좋아요.
2013.04.05 17:59:23
윈도 서버 2012는 그래도 데스크탑 모드겠지 하고 그걸로 써볼까까지 생각했는데
그것도 똑같은 메트로 스타일 =_=....
마소에서 작정하고 메트로 스타일에 올인할려나 봅니다...
그것도 똑같은 메트로 스타일 =_=....
마소에서 작정하고 메트로 스타일에 올인할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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