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15일은 대한독립만... 이 아니고 윈도우8이 정식으로 세상에 나오는 날입니다.

해서 RTM을 쓰면서 느낀 자그마한 점을 풀어보겠어유...

시작버튼의 삭제 + 메트로 UI가 많은 어색함을 유발할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인것 같아요.

하지만 실제로 사용하기 시작하면, 메트로UI가 단순한 시작메뉴의 확장판이라는걸 알 수 있어요.

또 종료버튼이 아예 사라졌는데 (...) 마우스를 오른쪽 아래 구석으로 대면 컨트롤 패널이 나와서 통제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메트로UI와 전체 프로그램 보기는 구분되어 있는데, 어차피 메트로가 시작메뉴의 확장인 이상 그냥 합쳤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아니면 옵션이라도 따로 만들어주던가... 설치마다 일일히 추가하기는 귀찮으니까요.

보시다시피 작업관리자는 아주 자세해졌고, '사용자' 탭처럼 멀티계정관리능력이 향상되었습니다.

UI가 7에비해서 좀 더 부드러워졌고 드라이버 서포트도 더 나아진것 같아요.

윈7의 파워가 넘사벽이긴 합니다만, 완전히 망하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드네요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