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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은 1995년 8월 16일에 나왔습니다. 이 때 인터넷 익스플로러의 개발팀은 총 6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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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는 1995년 11월에 나왔습니다. SSL, 인터넷 뉴스그룹 등의 기능을 추가하고 윈도우와 매킨토시를 다 지원합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매킨토시 버전은 다음 해 1월에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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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은 1996년 8월 13일에 나왔습니다. 1년만에 새 버전이 나온 셈. 이 때부터 파란색 e를 아이콘으로 썼고, 개발에 백명이 참여했습니다. 그래서 CSS, 인터넷 메일, 뉴스 1.0, 윈도우 어드레스 북, 넷미팅, 미디어 센터, JPEG/GIF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했습니다. 거기에 액티브 X와 자바까지. 덕분에 발표 1주만에 백만건의 다운로드를 기록, 넷스케이프의 아성을 상당히 뒤흔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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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는 1997년 10월에 나왔습니다. 윈도우 95, 98, NT를 지원합니다. DHTML을 지원하는 것이 제일 큰 특징....은 아니고, 윈도우와 본격적으로 끼워팔기 시작했다는 게 제일 큰 특징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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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는 AJAX를 지원하며 1999년 4월에 나왔습니다. 최후의 16비트 프로그램이며, 최후의 매킨토시 버전이기도 합니다. 이때 개발 팀의 수는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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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은 2001년 8월에 나와 윈도우 XP와 함께 전설적인 존재로 남아 있습니다. 6을 퇴출시키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6을 써요. 기글 운영자 같은 사람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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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은 2006년 10월에 나왔습니다. 6 이후 5년만에 나오면서 탭 브라우저 기능을 넣는 등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그 사이에 파이어폭스 같은 강력한 경쟁 상대가 너무 많이 나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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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은 2009년 3월에 나왔습니다. 보안과 효율을 강화, 엑셀러레이터, 액티브 X 임프로브먼트, RSS, 오프라인 컨텐츠 탐지 등등. 64비트 버전이 처음으로 나온 버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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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는 2011년 3월에 나온 현역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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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은 2011년 4월에 첫 선을 보였습니다. 윈도우 8 프리뷰 버전과 함께 공식적으로 모습을 보인 셈이네요. 제일 큰 특징은 역시 메트로 인터페이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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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버전 인터넷 익스플로러 10은 플래시와 실버라이트를 지원하지 않고 HTML5만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