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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에 쿠분투 11.10을 올려서 작업중입니다.

이 쿠분투 11.10은 당연하지만서도 3d가속을 요구하는데, x1250계열 그래픽카드는 지금 리눅스쪽에서 재대로 지원이 안 됩니다.

오픈소스 드라이버가 있지만 그래픽 깨짐현상이 있어서 3d를 봉인하고 써야 하죠. 우분투계열에선 알아서 해 줍니다.

문제는 그래픽 가속 없이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2d가속만으론 3d가속을 끄고 사용하는 모드도 있으나 전보다 답답하더군요. 요즘은 컴퓨터환경이 3d가속을 당연시 여기면서 발전되고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속도는 좀 답답하지만  기본적으로 kde 요즘버전은 만족스러운 거 같습니다. kde는 만드레이크시절에 만져본 이후로는 처음인데, KDE4때 잠시 만졌다가 너무 자주 문제가 생겨서 그놈으로 돌아갔던 시절에 비하면 확실히 안정적인 것 같습니다. 기본 브라우저가 컹커러가 아닌 rekonq인 것도 조금 놀랐네요. 만년 컹커러일 줄 알았는데.

아쉬운 건 한글을 설정할 시 LibreOffice등에서 버그가 보입니다. 이는 KDE자체의 문제는 아닐 것도 같습니다만.. 자세히 알아봐야 겠네요.

그리고 nabi가 자동으로 설정이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