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가다 No.1 Linux홈페이지에 들어가다 최신 배포판 정보를 보고는 하다가 최신 배포판을 받아서 써봅니다.

전 버전보다 많이 세련 되어졌습니다.

라이브 DVD로 부팅 했는데(물론 네이티브입니다), 그래픽이 "흠" 950이긴 하지만 바로 잡아주는군요.

 

게다가 컴피즈까지 덤으로!!


기본적으로 모체가 되는 PC Linux OS자체가 KDE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이 배포판 역시 KDE를 기본으로 합니다. 다만 여기서 상당히 많은 부분을 손대셨는데, 아래의 독 바는 사과OS의 좋은 점을 채용 했다고 보면 될 것 같지만, 위에 작업표시줄이 있다는건 바탕화면 디자인은 사과OS를 따라한것 이라고 봐도 무방하겠군요.

desktop.jpg

위와 같이 말입니다.


desktop2.jpg

보통 리눅스 배포판들이 은돋움체를 메인으로 채용하는데 이 배포판은 기본으로 나눔고딕을 채용하는군요.

가독성은 오히려 낮은 DPI에서의 은돋움보다는 나눔고딕이 더 나아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파폭에서의 글꼴은 은돋움이군요 ㅡ,.ㅡ 이건 답이 없는건지..


desktop4.jpg 배포판 정보입니다. 물론 작년 후반에 나온 것이라 커널은 아직 2.6대 버전이고요..

KDE도 이젠 버전업이 많이 됐네요. 작년 초만 해도 4점대 초반이었는데..


desktop3.jpg

물론 이렇게 버전 업 된 만큼 메모리도 많이 먹습니다. 여기선 PAE가 안먹었는지 3.5G로 인식하네요; PAE커널은 아니었나 봅니다.

상당수는 캐시로 사용하는군요. 어차피 남는 메모리로 하는것이나 나쁜건 아니죠. 메모리 반환만 잘 된다는 조건 하에서지만...


네이티브로 설치 해주고 싶긴 합니다만, 현재 사용중인 프로그램들(벅스 플레이어, 오피스)이 운도 전용이다보니 어쩔 수 없이 요건 라이브 DVD로나 잠깐 써보고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나머지 웹서핑이나 메신저등은 리눅스로도 다 할 수 있으니까요.

혹시 모르니 와인으로 벅스 플레이어라도 설치 해볼까 싶긴 합니다. 된다면 이걸 하드에다 설치 해볼만도 하니까요.


참고로 여기 설치된 오피스 프로그램이 '리브레'군요. 어차피 오픈오피스랑 비교해도 도찐개찐이긴 하지만 ㅡ,.ㅡ

한글 입력은 '나비'가 설치 되어있습니다. 나비가 젤 나은지는 저로선 확실친 않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