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gigglehd.com/zbxe/sfforum/5743606

에서 Chrome만 안정판을 쓴게 약간 찜찜했더랬습니다. 게다가 PeaceKeeper benchmark 진행 중 오류가 나서 결과를 못 본 것도 좀 아쉬웠고요.

처음으로 Chrome Beta version에 도전해봤습니다. 즉 12입니다.

Chrome 안정판을 지우고, 설치과정을 유심히 확인해보니 초기설치시간이 생각보다 길더군요.

설치과정 중에 Google Update 가 download 한 설치파일은 21~22MB.

설치 후에는 Google Update 에서 설치파일은 지워지고,

이전 글에 쓴 85MB짜리 압축파일이 Google Chrome diretory에 남습니다. 아마도 향후 update에 활용하겠지요.

흥미롭게도 안정판에서 오류가 났던 PeaceKeeper benchmark가 Beta에서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PeaceKeeper 자료는 GPU 2D Canvas 가속을 쓴 것과 안 쓴 것 둘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둘다 옵립니다.

GPU 2D Canvas 가속 On

GPU 2D Canvas 가속 Off

그림파일이 바뀐게 아니냐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이게 맞습니다. 약간 희한한 결과지요.

그래도 IE Test Drive 에서 확인해보면 GPU 가속을 켠게 좀더 좋은 결과가 나오긴 합니다.

GPU 가속이 versioin 11 부터 상당히 안정적이 되었지만 아직도 기본으로 켜지 않는 이유일지도 모르지요. GPU 가속 Compositing 이 about:flags에서는 사라졌는데 이 기능 개발이 취소된 것인지 완성된 것인지는 모르겠네요. GPU 가속 2D Canvas 는 version 13 에서 기본으로 실행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Chrome Beta 도 안정판 version 11 에서 있었던 오류가 사라진 것 때문인지 인상이 좋네요. 당분간 Firefox, Chrome, Opera는 모두 beta version 을 쓰게 될 것 같습니다.

Chrome의 PeaceKeeper 결과를 보면 Data 처리능력의 제왕입니다. 넘사벽입니다. 하지만 Opera가 Data 빼놓고는 모두 수치가 높아요. 이제는 Opera와 비교해서 무조건 Chrome의 JavaScript 성능이 뛰어나다고만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Chrome은 OS를 목표로 하니까 Data 처리 능력에 특화가 좀더 이루어진 것 같기도 하네요.

PeaceKeeper 결과 capture 후 자르기는 여리님이 알려주신 훠닐 스타일픽스를 활용했습니다. 아주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