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PC에서 라이브 앨범을 잘 듣습니다. 요새는 부활&이승철 라이브 앨범을 주로 듣네요.


근데 이게 DTS파일이라... mp3 변환도 귀찮고 해서 그냥 놔두다가


도서관에서 들을 음악이 없어서 mp3 인코딩후 휴대폰에 넣어 갔습죠.


근데 음악이 왠지 답답한겁니다. 


휴대폰의 능력의 한계는 알고는 있지만 뭔가 미묘하게 이승철의 보컬이 답답해서.. 원래는 시원하게 뻗거든요.


그래서 간만에 해봤습니다. ABX 테스트!!







Untitled-2.jpg





파일 두개를 준비합니다. 상큼한 원본 파일과 lame 3.98.4버젼으로 인코딩한 mp3 버젼. (타겟은 v0)


mp3 인코딩을 가장 최신 버젼으로 해야 되는 이유는 아래 링크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습니다.


http://desk.mywork.co.kr/zboard/zboard.php?id=technical&page=3&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9






Untitled-1.jpg





리플레이게인 : 


ABX 테스트를 위한 필수조건입니다. 


쉽게 말하면, 두 파일간 음량을 최소한의 오차로 맞춰서 객관적인 테스트가 가능하게 해주는 옵션입니다.



DSP : 잡음을 보정하는 옵션입니다. 켜두면 좋겠지요 아마.







Untitled-3.jpg





제가 막귀임에도 불구하고 상큼하게 다 맞추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차이가 너무 심하게 나더군요.


역시 라이브는 다채널이 갑이져! 6채널 DTS의 위엄!




그리고 비교군으로 일반 WAV파일을 준비해 봤습니다.



Untitled-4.jpg




핑크 플로이드의 comfortably numb입니다. 


역시 위와 동 조건으로 테스트 해봤습니다.



결과는??!






Untitled-5.jpg





딱 절반입니다. 이정도면 찍었다고 봐야죠.





결론 : 



01. DTS 킹왕짱


02. 2채널 포맷에선 mp3와 wav 별 차이 없다.


03. lame 만세


04. 푸바 만세


05. 막귀_인증.jpg





ps. 생각해보니 대조군은 라이브 wav로 해야되는데 ㅡ.,ㅡ 귀찮아서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