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혹시 알고 계셨으려나 모르겠네영.

 

MPEG-4 H.264/AVC 코덱 위주로 트랜스코딩을 하다가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받으니

 

아래 스샷처럼 CUDA H.264/AVC(Experimental) 코덱 옵션이 추가되어 있더근영

 

cuda.jpg

 

먼저, 트랜스코딩 속도에서의 차이는 기존에 쓰던 것보다 CUDA가 더 빨랐어요.

(기존 MPEG-4 AVC/H.264 : 요크필드 Q9400 vs. CUDA AVC/H.264 : 지포스 GTX 460)

 

1시간 40분 상당의 동영상을 원본 크기로 트랜스코딩 하는 데 걸린 시간이 약 10분이나 단축되었으니까요.

 

 

 

 

 

 

 

동영상을 트랜스코딩 하는 과정에는 CPU가 일부 가담하지만 점유율은 꽤 줄어든 모습을 보여줬어요.

 

기존 코덱으로 할 때는 거의 90~100%를 오가는 수준이었지만,

 

CUDA 먹인 코덱으로는 절반인 45~50% 수준이에요. 그래서 동영상을 인코딩 하는 와중에도 인터넷 서핑도 무난히 할 수 있고

 

인코딩 외 아무 작업을 하지 않고 쿼드코어 CPU를 쓴다면, 팟인코더를 하나 더 실행해서 듀얼 트랜스코딩도 할 수 있어요.

 

 

 

 

 

 

 

50인치 TV로 출력해서 트랜스코딩한 동영상을 감상한 소감은 음...

 

주변 환경이 어두운 TV 화면을 관찰하면 약간씩 도트가 보인다는 정도?

 

그 외에는 동영상 감상에 거슬리지 않는 화질이었어요.

 

 

 

 

 

 

한편, 요것이 언제 업데이트 되었나 히스토리를 찾아보니

 

cuda_2.JPG

 

이미 지난 달 24일에 업데이트 된 내용이었어요.

 

그럭저럭 쓸만하더라는 'ㅡ'

 

그런데 1080p 해상도 출력으로 CUDA H.264 코덱을 먹인 건 TV에서 인식을 못하네요.

 

요건 피드백을 요청해야 겠어요.

 

그 이하의 화질은 모두 잘 돌아가는 것으로 확인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