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trowatch에서는 무엇을 기준으로 하건, 제일 영향력이 높은 리눅스 배포판은 데비안(Debian)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비록 리눅스 사용자 중에 데비안을 직접 사용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데비안을 간접적으로 사용하고 있지요. 예를 들면 우분투라던가.

 

데비안의 영향력은 어느정도일까요? 제일 오래된 무료 배포 버전으로서, 많은 리눅스 시스템들이 이를 기반으로 하여 파생되어 나왔습니다. 현재 제일 널리 사용되는 리눅스 배포판 중에 4가지가 데비안을 기반으로 한 것인데 각각 우분투, 민트, 데비안이라는군요.

 

다른 각도에서 보면, 323종의 배포판 중에서 128종이 데비안 기반이고, 74종은 우분투 기반입니다. 이를 다르게 표현하면 모든 리눅스 배포판 중에 63%가 데비안에서 나온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이와 대조적으로 50종의 리눅스(15%)가 페도라나 레드햇 기반이고, 28종(9%)는 슬랙웨어, 12종(4%)는 젠투 리눅스 기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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