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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브라우저 벤치마크로 부하를 준 후 각각 CPU 점유율을 살펴보면, 현재 쿼드코어인 제 시스템에서(Q6600 2.4GHz) 절대 개별 점유율이 25%를 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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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단일 브라우저에 작업 부하를 준 후 CPU 사용 현황을 보면 대체적으로 4개 코어가 고르게 부하를 받는 걸로 봐선 멀티코어를 사용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단일 프로세서 CPU 점유율이 25%가 한계라는 것은 현재 웹 브라우저들이 아직 멀티코어를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브라우저들이 성능 향상을 위해 대체적으로 사용하는 기술이 전통적으로는 자바스크립트 등 웹에 쓰이는 기술 처리를 효율적으로 해서 속도를 높이는 것과, 최근엔 GPU 가속을 이용해서 웹페이지에 렌더링되는 결과 처리를 빠르게 하는 것이 있는데 차후엔 현재 PC에선 거의 대세가 된 환경이며 모바일 부분에선 슬슬 도입이 시작되는 멀티코어를 지원하는 것에 신경써야 하지 않나 싶네요.


말인즉슨, 현재 어떻게 해도 n코어 CPU의 1/n만 사용하는 웹브라우저가 멀티코어를 제대로 지원하게 된다면 웹브라우저 속도는 n배만큼 빨라진다는게 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