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포럼
이네스님의 추천을 받아서 지금은 놀고계신 노트북에 Qloud Server를 설치해서 스트리밍으로 한번 굴려봤습니다.
- 장점
라이브러리화 할 필요가 없음. 기기 연결도 용이함. 미디어기기에서 자유자재로 비트레이팅 조절이 가능. 세팅이라고 딱히 할게 없음.(...)
- 단점
미디어기기용 어플이 유료를 써야 제대로 쓰기 쉬움. 인데 그정도야 뭐...
현재 서버의 사용 환경은 메롬 T7200 / XP / 2Gb RAM입니다. 공유기는 IPTIME N104T(...)
일단 무선랜상황에서는 거뜬하고, 2048kbps정도로 비트레이팅을 맞추면 와이브로 상황에서도 잘 돌아갑니다. 정작 쓰는데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CPU부하입니다. e-SATA케이블이 안와서 USB로 연결중인데, 속도는 둘째고 워낙 CPU부하가 높다보니 USB레거시라도 꺼서 좀 낮추고 싶을 정도라... -_-
1024kbps정도로 비트레이팅을 낮추면 CPU에 여유가 좀 생기는데, 화질열화가 눈에 보이네요. 제가 화잘은 그리 신경을 안쓰는편인데도... 는 1024kbps 비트레이팅이면 대체 어느정도 수준이야. -_-;
가장 걱정했던 공유기는 잘 버텨줍니다. 역시 냉각팬질을 해야 오래버틴다는...
메모리 사용률을 보면 3천원 주고 노트북 메모리 증설은 왜했는지 의문이 드네요. 뭐 안하는것보다야 낫긴 한데... =_=
아무래도 제대로 된 서버 구축은 돈좀 벌어놓고 생각해야 할 모양입니다. 일단 이놈은 심심할때나 굴리는거로...
하드가격 빼고는 돈 많이 안들었어요. 죄다 있는거+가장 비싼게 1만원짜리 eSATA카드
제가 옛날에 N40L에서 썼던 세팅이 2쓰레드 이용에 비디오 필터링을 고속이나 초고속으로 두고 1500Kbps세팅으로 썼었기에....
사용하시는 십휴가 N40L보다 좋기 때문에 아마 저 세팅으로 이용하시면 쾌적하면서도 타협가능한 화질로 보실 수 있을겁니다.
주로 화질이 눈에 뛰게 변하는 구간이 500Kbps 1000Kbps 1500Kbps 3000Kbps 이 구간이더군요.
참고하셔서 세팅하시면 좀 더 쾌적하게 쓰실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안드로이드랑 iOS 둘다 지원하는 트랜스코딩서버로는 아마 이 어플만한게 없더군요 -_-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