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오픈수세 13.2를 설치 해봤는데, 유일하게 삽질한 것이라고는 윈도우 네트워크 드라이브 연결하는 거 밖에 없었네요.

예전 같으면 드라이버 부터 해서 3D효과를 쓰고 싶으면 컴피즈 까지 설정을 해줘야 했고, ntfs파티션은 읽기/쓰기 기능 활성화를 해줘야 했는데

지금은 그냥 가만히 놔두면 알아서 다 해주네요.


리눅스 하면 우분투를 먼저 떠올리는 분이 대다수 일 것 같습니다만,

사실 CentOS나 Fedora, Gentoo 같은 매니악(또는 엔터프라이즈 유저 대상)한 배포판을 제외하면

대다수의 배포판은 초보자 친화적으로 가고 있죠.


그래도 물론 저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OS를 대보라고 하면 운도 8.1이지만

리눅스 배포판 중에선 PC Linux OS하고 오픈수세이지 않겠나 시포요.

pic1.png pic2.jpg
이번 배포판은 좋은 점이, 힌팅이 매우 적절하게 됐다는 점입니다. 보통 한글 힌팅이 적절하게 되면 영문이 가독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던데

이렇게 딱 맞는건 나눔고딕이 우수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힌팅을 잘 넣은건지 모르겠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