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포럼
놀고 있는 노트북에 설치를 시도했습니다. MS 홈페이지에서 MS 계정을 등록하고 받을 수 있습니다. 64-bit 버전입니다.
윈도우 10 프로 테크니컬 프리뷰로 뜹니다.
윈도우 8부터 등장했던 화면을 채우는 스타일 UI는 이제 나오지 않습니다. 대신 시작메뉴에 앱들이 등록되어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타나"는 한글판에서는 아직 지원을 하지 않습니다. "스파르탄"도 마찬가지로 이번 프리뷰에는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시작메뉴를 확장하면 이렇게 보입니다. 이전 버전들의 시작메뉴를 짬뽕시켜놓은것 같군요. 글씨 크기가 작아 잘 안보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왼쪽 아래 "모든 앱 ↓"을 클릭하면 설치된 프로그램 목록이 뜹니다. ABC 순이 아니라 가나다 순이군요. 제어판이나 실행은 Windows 시스템 항목에서 찾아야합니다.
참 바 대신에 액션 센터라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알림은 여기서 표시 됩니다.
알림 영역 아이콘들이 표시되는 메뉴가 더욱 작아졌습니다.
설정 메뉴입니다. 시작메뉴에서 Settings를 찾아서 들어갈 수 있습니다(아직은 번역이 완전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어판과 겹치는 기능들이 있는데, 아마도 이것이 장기적으로 봐서 제어판을 대체할 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공존하겠지만요.
버전은 6.4가 아니라 10.0.9926입니다. 파이어폭스 설치를 위해서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버전을 인식 못해서 쉽게 받는것이 어려웠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사항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파이어폭스나 크롬, 팟플레이어 같은 프로그램들은 오류 없이 잘 실행되었습니다.
탐색기의 모습입니다. 오른쪽 위의 최소화-최대화-닫기 버튼의 크기가 커지고 그림 모양도 간단한 선으로 이루어진 심플한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아이콘들도 대체적으로 심플하게 바뀌었구요. 하지만 이 디자인이 RTM까지 갈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맘에 안드신다고 하는분이 많은것 같더군요(저는 심플한 디자인같은걸 좋아해서 맘에 들었습니다).
드라이브 도구가 리본 메뉴로 올라왔습니다. 실수로 버튼을 누르지만 않는다면 편리한 기능 같군요.
9926 버전에 대한 전체적인 평 :
기존 프리뷰 보다 훨씬 나아졌습니다. 버그만 줄어든다면 이대로 써도 될듯 싶습니다.
3월달에 컨슈머 프리뷰가 추가로 발표된다고 하는데 그때는 얼마나 더 좋아져서 나올지 기대하고있습니다.
비스타의 잔재가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