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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땅한 이미지가 없어서 구글에서 대충 하나 구해왔어요;;;;) 




일단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프리뷰 버전이라는 명칭만 아니면 바로 갈아탈텐데;;;





단순히 시작 메뉴가 돌아온걸 이야기 하고 싶은게 아니라,,,,,


우선 제가 제일 불만이었던 스타일 UI 중심 데스크탑 모드는 레거시 지원 급인 부분이 Windows 10에서는 데스크탑 모드 중심에 스타일 UI 적용의 느낌으로 재탄생했네요.


Windows 8, 8.1에서는 스타일 UI가 전역으로 돌고 있어서 데스크탑은 데스크탑대로, 유니버셜 앱은 유니버셜 앱 대로 화면만 같은 곳을 쓰지 다른 구역에서 작동하는 느낌이었고, 동시 사용시 정해진 구역 안에서 한정된 멀티테스킹만 가능하니 아무리 동시에 사용하려 해도 뭔가 부족했는데,,,


Windows 10에서는 데스크탑이 중심이고 데스크탑 안에 유니버셜앱이 창으로 뜨게 바뀌었네요! (마소가 드디어 Windows의 장점을 알아줬구나,,,를 느꼈어요.)


그러면서 공간대비 정보량이 다시 올라갔어요. 전에는 유니버셜 앱은 화면 크기가 어쨌던지 간에 같은 정보량을 보여주기 위해 고정되어 있었는데(끽해봐야 대화면에서는 스크롤링 좀 더 적게 할 수 있는 수준;;;), Windows 10에서는 데스크탑에 띄워진 창 크기 안에 유니버셜앱이 돌아가다보니 창 크기대로 보여줘서 여러앱을 띄워서 정보량을 올리던지, 작아서 잘 안보이면 창 크기를 늘리던지로 바뀌었네요,


시작의 스타일 UI를 죽이지 않은것도 장점, 라이브 타일이 저렇게 들어가니 시작 메뉴를 띄우면 화면을 전채로 가리지 않으면서도 라이브타일이 보이는게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흡사 위젯 같잖아요....


또 알림을 모아주는 곳도 생겼고, 같은 기능임에도 데스크탑과 스타일 UI가 따로 놀던 것이 저렿게 자연스럽게 합쳐지면서 바로 해결되었네요.


한마디로 말하면, 기존 Windows의 장점과 여러 형태의 디바이스를 대응해야 하는 환경을 아주 잘 융합한 듯,,,





제가 Windows 8.1 쓰면서 늘 불만인데, Windows 10에서 불만사항이 모두 해결되는 걸 느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