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7 이후의 OS들, 그리고 최근의 PC 완성품 및 메인보드들에 들어가 있는 클릭바이오스 같은 UEFI 기반의 바이오스들의 조합으로 UEFI 부팅이라는 게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바이오스에서 윈도우 부트로더를 호출하는 방식을 변화시켰다는 걸로 이해가 되는데...


최근의 PC 완성품들을 잘 못 봐서 모르겠습니다만 윈8을 따로 깔아나온 LG 그람은 UEFI가 아니라 레거시 부팅으로 설정이 돼서 나왔더라구요. 무슨 이유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드립니다.


첫째. 윈도우7+UEFI 바이오스가 박혀있는 메인보드 환경에서 UEFI 부팅을 하면 파워온 후 부팅 속도 등에 이익이 있을까요?


둘째. 검색을 통해서 찾아보니 윈도우7의 보통 배포판으로는 직접 UEFI부팅을 통한 인스톨이 불가능하다는데(윈도우8의 부트로더를 이식해서 쓴다고 합니다) 맞는 것일까요?


셋째. UEFI 부팅을 해야 하면 마스터드라이브(윈도우가 깔린 드라이브)의 파티션을 MBR이 아닌 GPT파티션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기존의 MBR 구성된 파티션을 완전히 날리고 새 파티션을 설정해야만 UEFI 부팅이 가능한 것인가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