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전구 같은 거에 들어가는 LED는 원래 파란색 LED에 노란색을 발라서 만드는 게 많다고 들었네요.

그리고 OLED는 LCD 같은 디스플레이를 대체하는 용도로 주로 쓰니까 여기에 비교할만한 건 아닐것 같네요.

LED 는 무기질 소자가 발광하고 OLED 는 유기질 소자가 발광 합니다.
1칩 흰색 LED의 경우 형광등과 같은 원리로 동작 하는데 자외선~청색 대역 LED 소자 위에 형광 물질을 바릅니다.
물론 적색, 청색, 녹색 LED 3칩을 패키지 한 RGB LED를 켜도 흰색으로 보이긴 합니다만 와트급 Power LED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OLED의 경우 흰색 발광하는 유기물질이 있나 잘 모르겠네요. 없으면 아마 발광 유기물질을 적층해서 쓸겁니다.

원리만 비슷하고 다른 녀석입니다
애초에 LED는 이론상으론 수명이 없습니다. OLED는 아시다시피 얼마 안되고요....
차이점은 구글링좀 해보면 많이 뜹니다. 재료도 다르고 공정도 다르고 용도도 다르죠
무엇보다 OLED는 조명으로 안씁니다

청색 LED+황색 형광물질(B+Y)
청색 LED+녹적 형광물질(B+G+R)
자외선 LED+청녹적 형광물질(UV -> R+G+B)
청색 LED+녹색 LED+적색 LED
(청색 LED+녹색 형광물질) + 적색 LED
보색관계를 가지는 LED 조합
이 외에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흔한건 청색 LED 에 황색 형광물질을 쓰는것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OLED#Working_principle
https://en.wikipedia.org/wiki/Light-emitting_diode#Working_principle

LED는 Light Emitting Diode, 즉 발광소자(발광 반도체)입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LED전구는 GaN계열 반도체를 사용하는데 굳이 비유하자면 세라믹입니다. 즉 소자 자체는 거의 영구적입니다.

그에 반해 OLED는 발광 소자가 유기물질로 오래사용하거나 가혹한 조건에 놓이면 구조 열화등의 문제가 발생, 소위 '번인'현상이 일어나죠.


LED는 주로 청색 GaN소자에 황색 형광물질을 덮어 흰색을 만들고
OLED는 R,G,B 발광소자를 섞어서 (정확히는 쌓아서) 흰색을 만들어줍니다.


다만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데 LED나 OLED나 수명문제는 발광소자 자체의 열화보다는 전극산화나 발열에 의한 회로 변형등의 이슈가 더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