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질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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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도 그렇고 안드로이드 폰들은 전면에 지문인식을 지원해도 전부 직사각형 모양의 버튼을 지원하는데 기게 상하의 크기를 줄이기 위해서인가요? 아니면 원형은 애플 특허라서 사용할 수 없는 건가요? 지문인식이야 굳이 원형의 버튼이 필요하지 않지만 후면에는 원형을 쓰면서 전면에서는 그렇지 않아서 질문드립니다.
2016.04.23 22:28:14
다른 업체들도 나름의 독창성을 추구하나 보네요. 하기사 원형 홈버튼은 애플의 트레이드 마크이기도 하고 짝퉁제품이 아니고서야 그렇게 만들지는 않겠죠. 아무래도 폰이라는게 유행을 타는 제품이니 어디가서 아이폰 짝퉁들고 다닌다는 소리들을 텐제 구입이 망설여질 겁니다. 하지만 갤럭시를 쓰면서 홈버튼을 누르려니 화면과 맞닿는 경우가 많아서 왜이러나 하느 생각이 들어 질문을 올려봤습니다. 아이폰은 지문인식이나 홈버튼을 누를때 자주 쓰게 되는 엄지손가락이 화면 하단과 닿을 일이 없더라구요. 예전 폰들은 아래가 넉넉해서 이럴 일이 없었는데 점점 크기경쟁이 들어가다보니 홈버튼이 너무 얇아진 것도 같네요.
s6부터는 홈버튼이 애플같은 에어리어인가 그 방식으로 바뀌어서 면적이 커졌던데 이제는 안그럴 것도 같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s6부터는 홈버튼이 애플같은 에어리어인가 그 방식으로 바뀌어서 면적이 커졌던데 이제는 안그럴 것도 같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2016.04.23 23:10:45
마지막으로 앞/뒷면의 차이를 설명할만한건 "피츠의 법칙"이라고 목표와의 거리, 목표(버튼)의 크기에 따라 속도와 정확도가 달라진다는 법칙이 있습니다. 이 법칙으로 직접비교하긴 어렵지만 각 위치의 특징을 분석하면 뒷면의 크기를 못 줄이는 이유를 알 수 있죠.
앞면의 버튼
1. 보이는 곳에 위치
2. 테두리 근처에 위치
뒷면의 버튼
1. 안보이는 곳
2. 검지에 최적화된 위치
3. 카메라 바로 아래에 위치
앞면은 테두리라는 기준점과 보이는 위치라는 이점이 있고 뒷면은 검지에 최적화된 위치로 설계했지만 제대로된 기준점이 없으며 안보인다는 단점으로 뒷면 센서의 크기는 손가락이 도달하는 정확도를 위해서 쉽게 줄이지 못하게 되는 것이죠.
앞면의 버튼
1. 보이는 곳에 위치
2. 테두리 근처에 위치
뒷면의 버튼
1. 안보이는 곳
2. 검지에 최적화된 위치
3. 카메라 바로 아래에 위치
앞면은 테두리라는 기준점과 보이는 위치라는 이점이 있고 뒷면은 검지에 최적화된 위치로 설계했지만 제대로된 기준점이 없으며 안보인다는 단점으로 뒷면 센서의 크기는 손가락이 도달하는 정확도를 위해서 쉽게 줄이지 못하게 되는 것이죠.
2016.04.27 21:40:12
죄송합니다. 답변해주셨는데 확인이 늦었습니다. 피츠의 법칙이 뭔지 몰라 검색을 해봤는데 의외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법칙이네요. 근래 실제로 체감했던 건 얼마 전 있었던 카카오 페이지 업데이트 이후 정사각형이던 아이콘들이 전부 조금씩 얇아지고 직사각형으로 만들어서 늘려놔서 터치오작동을 내게 만든 건데, 목표와의 거리와 목표의 크기에 따른 속도와 정확도의 변화, 차이 그것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냥 확실히 책상위에 놓고 사용하는 경우도 많은데 후면버튼이 필요하면 불편함이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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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와 노트 크기 비교를 보시면 배젤 하나로 노트보다 더 큽니다.
그래서 안쓰는 것 뿐입니다.
(뭐 원형 홈버튼 쓰면 소송 걸고도 남을꺼 같긴 한데..... 지난 전적상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