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스틸시리즈에서 나온 USB형 사운드카드인데, 외형은 무슨 다2소에서 팔 법 하지만 정가는 4만원입니다. 이젠 알리에서 만원에 팔려요.

어쨌든, 컴퓨터에서 소리를 만들어내면 그것을 가상의 서라운드 형태로 왜곡해서 스테레오 신호로 내보낸다는 것 까지는 알겠습니다. 진짜 서라운드는 워낙 비싸고 헤드셋에서 구현하긴 더 어려우니 패스.
그런데 게임 같은 경우는 항상 상황이 바뀌는데, 어떻게 이 정보를 알맞게 가공을 하게 되나요?
USB를 쓰는 걸 보아, 단순히 소리만이 아니라 소리의 위치 정보도 전송을 하는 걸까요?

만약 그렇다면 내장 사운드카드로 그런 기능을 구현하지 못할 이유는 뭐가 있을까요? 고작 4만원짜리 카드로도 가능한 기능을요.
에이수스의 Z170조차 막시무스급은 되어야 내장 사운드에서 가상 서라운드를 지원한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