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질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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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목에 헤드셋 두개를 하나는 스피커로 하나는 마이크로 걸어 두고 쓸 수는 없을 것 같아 아예 하나를 사려고 합니다.
마이크 쓸 일이야 게이밍 말고 없으니 마이크를 사긴 좀 그렇고, 음질 따지며 듣는 거는 지금 있는 헤드폰이면 충분해서요.
그래서 싸고 가볍다는 시베리아 V2를 찾아봤는데, Frost나 Heat Orange라는 한정판은 LED가 들어가서인지 3.5 잭이 아니라 USB를 단자로 쓰더군요.
어차피 컴퓨터에 켄싱턴 락 마냥 묶어두고 쓸 거니 스마트폰 같은 데서 못 쓴다는 건 단점이 아닌데, 신경쓰이는건 바로 그겁니다.
음질이 3.5잭과 비교해서 차이가 있을까 해서요.
차이가 없으니 그걸 스틸시리즈에서 내놨을 거 같긴 한데 지금까지 소리나는 물건은 전부 3.5 잭을 써서 궁금함이 생기네요.
그리고 그게 아니라면 이런 류의 헤드셋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비싼 건 저한텐 과분하니 한 10만원 아래 정도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로 가상 7.1채널이 정말 쓸만한가요? 사플같은것보단 그냥 현장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거라서요.
마이크 쓸 일이야 게이밍 말고 없으니 마이크를 사긴 좀 그렇고, 음질 따지며 듣는 거는 지금 있는 헤드폰이면 충분해서요.
그래서 싸고 가볍다는 시베리아 V2를 찾아봤는데, Frost나 Heat Orange라는 한정판은 LED가 들어가서인지 3.5 잭이 아니라 USB를 단자로 쓰더군요.
어차피 컴퓨터에 켄싱턴 락 마냥 묶어두고 쓸 거니 스마트폰 같은 데서 못 쓴다는 건 단점이 아닌데, 신경쓰이는건 바로 그겁니다.
음질이 3.5잭과 비교해서 차이가 있을까 해서요.
차이가 없으니 그걸 스틸시리즈에서 내놨을 거 같긴 한데 지금까지 소리나는 물건은 전부 3.5 잭을 써서 궁금함이 생기네요.
그리고 그게 아니라면 이런 류의 헤드셋 추천도 부탁드립니다. 비싼 건 저한텐 과분하니 한 10만원 아래 정도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로 가상 7.1채널이 정말 쓸만한가요? 사플같은것보단 그냥 현장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거라서요.
2016.05.18 20:33:09
시베리아 V2 USB버전인 디아블로 에디션을 쓰고 있습니다.
착용감은 시베리아 시리즈가 그렇듯 편안합니다. 음질도 제가 황금귀는 아니지만 좋은 편이라고 생각하고요.
마이크도 제 목소리를 제가 들어보진 못했지만, 스카이프나 레이드콜 듣는 사람들의 평으로는 좋다고 합니다.
방식 상, 3.5파이 젝은 보드 내장 DAC의 아날로그 신호를 받아 쓰니까 잡음이 꽤 많지만, USB 방식은 USB 연결부분에 DAC까지 모두 디지털 신호로 전달되다가 USB 내장 DAC에서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되니 잡음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단계가 한 단계 줄어드는 관계로 오히려 잡음에 더 자유롭다고 생각해요
착용감은 시베리아 시리즈가 그렇듯 편안합니다. 음질도 제가 황금귀는 아니지만 좋은 편이라고 생각하고요.
마이크도 제 목소리를 제가 들어보진 못했지만, 스카이프나 레이드콜 듣는 사람들의 평으로는 좋다고 합니다.
방식 상, 3.5파이 젝은 보드 내장 DAC의 아날로그 신호를 받아 쓰니까 잡음이 꽤 많지만, USB 방식은 USB 연결부분에 DAC까지 모두 디지털 신호로 전달되다가 USB 내장 DAC에서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되니 잡음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단계가 한 단계 줄어드는 관계로 오히려 잡음에 더 자유롭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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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MDR-1A랑 마이크를 따로 써서 상자 안에 잠자고 있긴 한데, 값은 잘 했었습니다.
다만 음질은 역시 본격적인 음감기기에 대면 완전히 KO되죠. 게이밍만으로 쓰려면 굳이 흠잡을 데는 없습니다만..
요즘 ALC1150 이상 내장사카는 상당히 잘 나와서, 웬만한 경우는 3.5잭이 음질에선 훨씬 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지금 쓰시는 헤드폰에 값싼 스탠드 마이크를 쓰셔도 될 것 같은데요.
보통 고급 헤드셋보다는 헤드폰+마이크를 따로 쓰길 권장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