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하드웨어 질문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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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패스 모니터를 쓰고있습니다. ( 밝기만 조절가능한... )
그런데 밝기만 최소로 낮춰서 오후 3~4시만 지나도 밝게 보일정도인데요 ( 눈이 오래보면 많이피곤 )
엔비디아 제어판에서 밝기를 최대한 줄이면서 블루라이트 (청색파장?) 줄일수있는 최적의 밝기조절값? 비율? 좀 아시는분 계실가요?
( 너무어둡거나 탁해서 특정 색의 그림이나 동영상 이 안보이거나 정확한 색상을 볼수없어도
상관없고 무조건 눈이 편할정도로 조절을 했으면합니다. )
아래 그림과같이
R 적색 - 밝기값, 대비값, 감마값
G 녹색 - 밝기값, 대비값, 감마값
B 청색 - 밝기값, 대비값, 감마값
이걸 수치를 어떻게 넣어줘야할지 아니면 어떤 비율로 조절해줘야할가요?
제가 알고있는바로는
밝기는 무조건 낮은게 눈피로에 좋다고하고
대비는 무조건 높아야 한다고 알고있고? (이게맞는건지? )
감마값은 모르겠네요...
애초에 밝기는 밝고 어둡고의 차이 는 알겠는데
대비가 무엇인지 감마가 무엇인지 정확한 개념 의미를 모르겠네요 ( 인터넷에 간단한설명이있지만... )
2016.03.31 19:00:45
패널별로 다르고 AD보드별로 다르... 아 저건 바이패스니까 AD보드는 없겠고.
근데 바이패스 모니터는 대부분 가독성같은건 딱히 신경 안쓰니까요. 그냥 모니터를 바꾸라고 하고싶어지네요.
근데 바이패스 모니터는 대부분 가독성같은건 딱히 신경 안쓰니까요. 그냥 모니터를 바꾸라고 하고싶어지네요.
2016.03.31 19:04:57
Chrome(크롬) 이나 Slimjet(슬림젯) 브라우저를 쓰신다면 확장프로그램중에 'Care Your Eyes' 라는게 있습니다. 배경을 검정계열로 할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저도 쓰고있네요.(다른 색으로도 가능함.)
사이트별로 사용가능 체크가 가능해서 한번만 체크해 놓으면 알아서 자동으로 기억합니다. (예를 들어 쿨앤조이 같은 검은배경 사이트는 해제시켜놓으면 다음에 들어갈때 기억해서 자동으로 해제된 상태로 보여줍니다.)
크롬 써보셨으면 알겠지만 확장프로그램 지우는건 간단하니 한 번 써보시고 맘에 안들면 바로 제거하면 되니까 일단 속는셈 치고 써보세요.
사이트별로 사용가능 체크가 가능해서 한번만 체크해 놓으면 알아서 자동으로 기억합니다. (예를 들어 쿨앤조이 같은 검은배경 사이트는 해제시켜놓으면 다음에 들어갈때 기억해서 자동으로 해제된 상태로 보여줍니다.)
크롬 써보셨으면 알겠지만 확장프로그램 지우는건 간단하니 한 번 써보시고 맘에 안들면 바로 제거하면 되니까 일단 속는셈 치고 써보세요.
2016.03.31 19:05:52
블루라이트 제거란게 결국 모니터 픽셀을 구성하는 RGB 값 중에 B의 값을 줄이거나 모니터 위에 필터같은걸 덧대어서 B의 투과성을 줄여버리는 겁니다.
B의 투과성이 줄어들면 흔히 이야기하는 오줌액정처럼 좀 누래지지요.
빛의 삼원색인 RGB에서 Red와 Green 빛을 동시에 쏘면 겹치는 부분은 노란색입니다.
이걸 생각하시면 오줌 액정되는게 이해가 가지요.
감마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599252&cid=50332&categoryId=50332
컴퓨터 화상의 중간톤을 조절하는 기능.
대비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69601&cid=42641&categoryId=42641
여튼 블루라이트 제거하겠답시고 마구잡이로 조정하면 색 다 뒤틀려서 추후 사진 보정하실때나,
물건(특히 옷 등)을 사실때 실제 구매색과 완전 딴판의 색을 모니터로 보시게 됩니다.
밝기의 경우 무조건 낮은게 좋은게 아닙니다.
책을 보실 때 눈이 편한 정도 수준이 있는 것처럼 모니터 밝기도 적당한 밝기를 가지는 것이 오히려 좋습니다.
너무 밝으면 일명 눈뽕 당하시는거고,
너무 어두우면 글씨나 색이 잘 안보여서 모니터와 눈 간의 거리가 가까워지게 되는 경우도 있고 색이 좀 뒤틀리는 경향도 있긴 합니다.
아무래도 너무 어두우면 컴터쪽에선 "흰색"을 출력하려는데 "밝기"를 어둡게 하면 "회색 경향"이 되어버리니...
-----
블루라이트가 안구 건조증을 유발하네 어쩌네 하는데 사실 모니터 쳐다보게되면 눈을 잘 안깜빡이게 됩니다.
특히 FPS 같은 게임을 하게 되면 더욱 심하죠.
한번씩 깜빡여주면서 눈을 촉촉히 해줘야하는데 그 횟수가 줄어들어버리니...
오히려 눈 건강을 위해서 길게는 50분 작업 후 10분 휴식을 반복적으로 취하는 것이 블루라이트 차단보다 더 도움이 됩니다.
모니터가 너무 밝다고 느끼시면 그냥 모니터를 좀 더 어두운 것으로 바꾸세요.
B의 투과성이 줄어들면 흔히 이야기하는 오줌액정처럼 좀 누래지지요.
빛의 삼원색인 RGB에서 Red와 Green 빛을 동시에 쏘면 겹치는 부분은 노란색입니다.
이걸 생각하시면 오줌 액정되는게 이해가 가지요.
감마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599252&cid=50332&categoryId=50332
컴퓨터 화상의 중간톤을 조절하는 기능.
대비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69601&cid=42641&categoryId=42641
여튼 블루라이트 제거하겠답시고 마구잡이로 조정하면 색 다 뒤틀려서 추후 사진 보정하실때나,
물건(특히 옷 등)을 사실때 실제 구매색과 완전 딴판의 색을 모니터로 보시게 됩니다.
밝기의 경우 무조건 낮은게 좋은게 아닙니다.
책을 보실 때 눈이 편한 정도 수준이 있는 것처럼 모니터 밝기도 적당한 밝기를 가지는 것이 오히려 좋습니다.
너무 밝으면 일명 눈뽕 당하시는거고,
너무 어두우면 글씨나 색이 잘 안보여서 모니터와 눈 간의 거리가 가까워지게 되는 경우도 있고 색이 좀 뒤틀리는 경향도 있긴 합니다.
아무래도 너무 어두우면 컴터쪽에선 "흰색"을 출력하려는데 "밝기"를 어둡게 하면 "회색 경향"이 되어버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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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라이트가 안구 건조증을 유발하네 어쩌네 하는데 사실 모니터 쳐다보게되면 눈을 잘 안깜빡이게 됩니다.
특히 FPS 같은 게임을 하게 되면 더욱 심하죠.
한번씩 깜빡여주면서 눈을 촉촉히 해줘야하는데 그 횟수가 줄어들어버리니...
오히려 눈 건강을 위해서 길게는 50분 작업 후 10분 휴식을 반복적으로 취하는 것이 블루라이트 차단보다 더 도움이 됩니다.
모니터가 너무 밝다고 느끼시면 그냥 모니터를 좀 더 어두운 것으로 바꾸세요.
2016.04.01 04:38:14
질문과 상관없는 내용이긴 한데..
플리커프리의 경우는 깜빡이는 화면이니 눈의 피로도와 관련이 있어도
청색광 문제는 순수하게 청색광의 유해한 작용에 대해서만 생각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자연광에는 블루라이트가 없고 전자기기에만 블루라이트가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오히려 잘못 차단하면 색맹이 되지 않을까요?)
단지, 요즘 사람들이 자기 전까지 모니터/스마트폰을 보는 일상/습관을 가지고 있는데(일이든 노는 것이든)
청색광이 수면주기에 영향을 준다고 하니까 그걸 걸러서 수면에 지장을 주는걸 줄이자는 차원으로 접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인간의 살아온 패턴을 종의 기원부터로 해서 길게 보면.. 결국 해가 떠 있는 동안 활동하고 해가 지면 취침이라는 패턴인데
최근에는 시각적으로 계속 빛에 노출이 되어 있고 이게 주기적인 활동/휴식의 리듬 구조를 해치게 됩니다
그러니 '일과 시간' 에 빛을 쬐면 블루라이트고 뭐고 아무 문제 없습니다
안되니까 문제지만(..)
추가로, 순딩님 말씀대로 모니터는 사용 패턴이 더 중요한 이유가..
근거리/원거리를 보는건 수정체 조절 근육을 수축/이완 시켜서 제대로 동작하게 하는거고
동공 근육은 눈을 자주 깜빡여서 촉촉히 해야 제대로 동작하는거라고 합니다
플리커프리의 경우는 깜빡이는 화면이니 눈의 피로도와 관련이 있어도
청색광 문제는 순수하게 청색광의 유해한 작용에 대해서만 생각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자연광에는 블루라이트가 없고 전자기기에만 블루라이트가 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오히려 잘못 차단하면 색맹이 되지 않을까요?)
단지, 요즘 사람들이 자기 전까지 모니터/스마트폰을 보는 일상/습관을 가지고 있는데(일이든 노는 것이든)
청색광이 수면주기에 영향을 준다고 하니까 그걸 걸러서 수면에 지장을 주는걸 줄이자는 차원으로 접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인간의 살아온 패턴을 종의 기원부터로 해서 길게 보면.. 결국 해가 떠 있는 동안 활동하고 해가 지면 취침이라는 패턴인데
최근에는 시각적으로 계속 빛에 노출이 되어 있고 이게 주기적인 활동/휴식의 리듬 구조를 해치게 됩니다
그러니 '일과 시간' 에 빛을 쬐면 블루라이트고 뭐고 아무 문제 없습니다
안되니까 문제지만(..)
추가로, 순딩님 말씀대로 모니터는 사용 패턴이 더 중요한 이유가..
근거리/원거리를 보는건 수정체 조절 근육을 수축/이완 시켜서 제대로 동작하게 하는거고
동공 근육은 눈을 자주 깜빡여서 촉촉히 해야 제대로 동작하는거라고 합니다
작성된지 2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또 블루라이트 잡겠다고 RGB 비율 잘못 조절했다간 제대로 된 색을 표시하지 못하는데, 이게 단순히 색깔이 이상한 수준이 아니라 화면 가독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오래 봤을 때 피곤한 수준이라면 그냥 모니터를 바꾸시라고 말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