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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3R SYSTEM의 보급형 미들타워형 케이스인 E-4 USB 3.0입니다.
 
일반적인 미들타워형보다 작은 사이즈로 ATX 및 M-ATX 타입의 메인보드 및 ATX 타입의 파워서플라이를 지원하며
 
현재 2만원 수준의 낮은 가격으로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아 보이는 제품입니다. 지금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명
제조사(유통사)
쓰리알 시스템 (http://www.3rsys.com/)
규격
미들타워
크기
200mm(폭) x 418.5mm(높이) x 413mm(깊이)
폼펙터
ATX, M-ATX (메인보드), ATX (파워서플라이)
지원(호환)
최대 350mm (2슬롯) VGA, 152mm 타워형 쿨러
A/S
묻지마
가격 (최저가)
19,450원(작성일 기준)
 
 
 
3Rsystem E-4 USB 3.0 패키지 및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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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일반 케이스 패키지 구성으로 스티로폼과 비닐로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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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4 케이스의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블랙 색상으로 무난한 디자인으로 전면부 하단에 타공 및 120mm LED 쿨링팬 2개가 기본 탑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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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및 리셋 버튼과 오디오 단자, 그리고 USB 3.0 및 2.0 포트가 각 1개씩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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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에는 3R 로고 및 쿨링팬과 먼지필터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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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패널부분은 양쪽 모두 돌출 형태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뒤쪽으로는 선정리가 용이하며
 
반대쪽은 타워형 쿨러 설치 시에도 간섭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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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서플라이는 상단에 위치합니다.
 
 
 
 
3Rsystem E-4 USB 3.0 내부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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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무난한 형태입니다.
 
E-4의 경우 일반 미들타워형 케이스보다 작은 크기로 내부가 작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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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리 홀이 상단에 1개만 구성되어 있으나 하드 베이부분 뻥 뚫린 부분으로 선을 돌리는 것이 가능합니다.
 
CPU 쿨러 커팅홀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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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는 80mm 쿨링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 90mm까지 교체하여 설치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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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120mm 쿨링팬의 경우 전면 배젤부분에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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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한가지 확인 사항으로 쿨링팬이 글루건으로 붙어있습니다.
 
전면부 배젤에 플라스틱 고리형태로 고정되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인 고정과 진동 방지 등을 위해 조치를 한 부분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쿨링팬 교체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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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에는 2.5인치 1개, 3.5인치 2개를 설치할 수 있는 베이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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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 부분은 나사를 풀고 덮개를 빼낸 후 고정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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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케이블 세트와 오디오, USB 2.0 및 3.0 케이블이 구성되어 있으며,
 
우측에 전면부 쿨링팬의 전원 4핀 커넥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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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으로는
 
간단한 설명서와 설치 나사, ODD 배젤 덮개와 필드테스트 인원에게 지급된 하노킬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중앙에 보이는 하노킬은 기본 구성품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별도로 구입 후 활용해야 합니다.
 
하노킬은 3R SYSTEM 쇼핑몰에서 5천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시스템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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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X 타입의 메인보드의 경우 그냥 넣었을 경우 크기에 따라서 위와 같이 걸리게 됩니다.
 
일반적인 ATX 타입 크기인 24.4cm의 MSI H87-G43 메인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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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번거로울 수 있지만 쿨링팬을 탈착 후에 메인보드를 넣어주면 조립이 가능합니다.
 
M-ATX 타입의 경우에는 크게 간섭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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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cm 수준 높이의 써모랩 트리니티도 간섭 없이 설치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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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가 27cm 수준인 GTX 780을 연결한 모습입니다.
 
케이스에 들어는 가지만 기본적으로 SSD를 저 위치에 설치할 경우에는 부품 간의 간섭은 없으나
 
SSD 전원 케이블을 연결할 수가 없기 때문에 사용이 제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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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위와 같이 측면으로 자리를 옮겨주면 간섭 없이 설치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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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디스크의 경우는 위쪽에 설치 시 그래픽카드와 간섭은 발생하지 않으나 간격이 좁아지는 관계로
 
그래픽카드의 원활한 쿨링 등을 위해서 제일 하단에 장착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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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테스트용으로 지급된 하노킬을 활용하여 설치를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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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하드디스크의 측면부 설치가 가능하며 다만 측면부 하노킬을 연결할 경우
 
길이가 27cm인 GTX 780은 설치가 불가능하며 (하노킬 스프링 부분과 간섭 발생), 줄자로 대략적인 측정 결과
 
길이가 24~25cm 수준의 그래픽카드까지는 하노킬과 함께 설치가 가능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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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조립 모습입니다.
 
내부가 좁은 편이기는 하지만 ATX 메인보드에 타워형 쿨러, GTX 780의 설치가 가능한 모습입니다.
 
ODD는 별도로 설치는 하지 않았지만 상단부 2곳에 설치가 가능하며 공간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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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참고사항으로 GTX 780의 보조전원이 측면부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그래픽카드를 설치하고 케이블을 연결할 수가 없습니다. (길이가 긴 VGA의 경우 보조전원을 먼저 연결하고 그래픽카드를 넣어야 합니다.)
 
일반적인 보급형 그래픽카드 및 길이가 짧은 카드들은 설치하는데 지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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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 모습입니다.
 
쿨링팬에서 푸른색의 LED가 들어오며 소음도는 일반적인 시스템 쿨링팬과 같이 무난한 수준이었습니다.
 
 
 
 
마무리 하며
 
 
지금까지 3R SYSTEM E-4 케이스를 살펴보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외형은 무난하면서도 120mm 쿨링팬 2개가 탑재되어 하드디스크 및 그래픽카드의 쿨링에도 도움이 되는 부분은 만족스러운 부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문 측정 장비가 없어 확인은 하지 못하였지만 철판 두께의 경우 0.4T 수준으로 3Rsystem에서 확인이 가능하였으며, 보급형이다 보니 다소 가볍고 얇아보일 수는 있겠지만 적당히 사용하기에는 괜찮은 수준으로 보입니다.
 
 
장점
 
- 2만원대 1.9만원대 보급형 케이스
 
- 15.2cm 타워형 쿨러, 27cm의 그래픽카드(GTX780)도 설치 가능
 
- 측면부 하노킬 옵션 활용 가능
 
 
아쉬운 점 (참고 사항)
 
- 전면부 쿨링팬의 경우 탈착이 어려움 (글루건을 이용한 고정 형태)
 
- 전면부에 비해 다소 빈약해 보이는 후면 80mm 쿨링팬
 
- ATX 메인보드가 안들어가면 당황하지 않고, 쿨링팬을 뺀 후 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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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3Rsystem, 쿨엔조이 필드테스트로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