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IGABYTE G750H 80PLUS GOLD 제품에 대한 필드테스트를 진행하겠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신 플레이웨어즈와 제이씨현시스템에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GIGABYTE G750H 80PLUS GOLD 모듈러 제품은 케이블을 별도로 필요에 따라 연결하여 사용하는 제품이며 80+ 인증 중에 골드마크 인증을 획득한 제품입니다. 어떤 성능을 보여줄 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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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포장 상태입니다. 80+ 골드 인증 제품임과 모듈러 제품임을 나타내는 중요 표시가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언어로 간략히 주요 스펙을 소개하고 있으며 각종 국제 인증을 획득한 것을 보여주는 마크를 볼 수 있습니다.


후면에는 파워서플라이의 가장 중요한 스펙을 상세히 표기하고 있습니다.


주요한 부분을 확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싱글레일 +12V 지원과 보호회로 채택과 정류콘덴서의 우수성을 알 수 있습니다.


프리볼트 지원과 +12V 싱글레일 하나로 최대 744W 까지 지원되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5Vsb 지원으로 PC상에서 휴대폰 충전도 가능함을 알 수 있습니다.


측면에 추가된 상세 스펙입니다. 별도로 스펙사항을 기재하려고 했으나 이 표기가 너무 일목요연하여 이 기재사항으로 대신 하겠습니다.




제품을 처음 개봉했을 때 내부 포장 모습입니다. 왼쪽 본체에 별도의 완충재를 가지고 있어 손상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포장 상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부에 케이블과 타이, 나사 등을 별도의 비닐봉지에 동봉하고 있습니다.


구성물을 모두 들어내고 본 포장재 모습인데요. 운송중 파손의 위험은 그다지 없어 보이는군요.



박스에 들어간 내용물을 모두 나열해 보았습니다. 플랫케이블들과 기가바이트 로고가 들어간 타이 그리고 파우치가 들어간 것이 인상적입니다.



매뉴얼에는 제품 사용에 대하여 자세한 기재가 되어 있어 초보자도 쉽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케이스에 고정할 때 사용하는 나사가 4개 제공됩니다.


타이인데요. 기가바이트 로고가 보입니다. 플라스틱이 아니고 천 재질이라 사용이 편하고 케이스 내부에서 플랫케이블을 고정하기에 좋은 재질로 보입니다.

동봉된 파우치가 그냥 준게 아니군요. 본체와 케이블 등을 모두 넣었는데요. 다 잘 들어가는군요.





본체를 살펴보았습니다. 7개 팬을 가진 쿨러가 장착되어 있으며 기가바이트 로고를 가지고 있습니다. 더블 볼 베어링 팬 방식이며 140mm 크기입니다. 기본적으로 20+4핀 전원과 4+4핀 CPU 전원케이블은 본체에 고정된 세미 모듈러 형태입니다.


통풍구 모습입니다. 공학적으로 가장 좋다는 벌집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케이스에 고정하는 나사홀이 보입니다.



제품 본체에도 상세한 스펙을 기재하고 있습니다. 골드 인증을 받은 것과 각종 국제 인증을 가지고 있음을 재차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모듈러 제품임을 확연히 알 수 있는 사진인데요. 20+4핀과 4+4핀을 제외한 나머지는 필요에 따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그래픽카드 연결하는 6+2핀은 8핀에 연결하고 사용을 합니다. PCI-E 라고 되어 있는 부분에 연결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왼쪽이 20+4핀 모습이며 오른쪽이 4+4핀 모습입니다. 20+4핀은 구형컴퓨터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플랫 케이블은 모두 미국 전선 규격인 AWG 인증을 거친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18AWG를 사용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300V 60℃ 내구성을 가진 케이블로 안정적인 수준으로 볼 수 있습니다.


SATA와 4핀 전원은 6핀 연결커넥터를 사용합니다.


그래픽카드 지원 PCI-E는 8핀 커넥터를 사용합니다.



△ 사타 연결하는 플랫 케이블 모습니다. 길이는 50+15+15 Cm를 지원합니다. 케이블 3개를 지원하여 총 사타 커넥터는 9개 입니다.


△ 그래픽카드를 지원하는 PCI-E 6+2핀 케이블 모습입니다. 케이블은 2개를 지원합니다. 길이는 50+13 Cm 입니다. 지원 커넥터 갯수는 총 4개 입니다.


4핀 케이블은 한 개를 지원합니다. 길이는 50+15+15+13 Cm 입니다. 4핀 커넥터는 3개를 지원하며 의외로 요즘 잘 지원하지 않는 FDD 커넥터 한 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모듈러 케이블을 연결하여 보았습니다.


위와 아래에 걸림쇠 부분이 각각 반대 방향으로 향하고 있어서 조립에 불편함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모든 플랫 케이블을 전부 체결한 모습입니다. 커넥터 각 홀의 모양이 다르게 때문에 연결시 홀 모양이 맞지 않는다면 연결이 안되도록 하고 있어서 조립 오류로 인한 위험은 없습니다.




전체 케이블을 연결한 후 모습이다. 사타선은 3개로 총 9개 커넥터로 부족함이 없었으나 4핀은 커넥터가 3개로 케이스나 메인보드에 따라 다르겠지만 팬이 많은 케이스나 카드리더기 연결 시 약간 부족한 감이 있군요.


 

전원 케이블의 모습입니다. 길이는 140Cm 입니다.


KC 인증 마크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전원 케이블의 인증은 중요한 사항으로 내부의 심선 가닥수가 국내 인증기관에서 합격한 것으로 볼 수 있으므로 과열로 인한 화재에 대한 우려를 없애줍니다.








본체 내부 모습입니다. 상단은 블랙 기판색이며 매우 단정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약간 놀랬습니다. 레이아웃의 구분이 매우 확연하네요.



본체의 냉각구조입니다. 쿨링팬의 반을 가린 플라스틱을 거쳐 내부 안쪽에서 방열판을 거쳐 벌집모양의 퉁풍구로 향하는 구조입니다. 내부 부품 구성도 바람의 방향과 같아 냉각에 좋은 배치를 하고 있습니다.



쿨링팬의 모습입니다. 5만시간을 보장하는 제품으로 듀얼 볼 베어링 스마트 팬입니다. 스마트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전력 상황에 따라서 속도를 스스로 조절하기 때문이라는군요. 팬 날개가 넓은 편으로 보여 적은 RPM 으로도 바람을 넣기에 좋은 구조로 보입니다.



접지를 볼 수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가 동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쇼트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퓨즈입니다. 교환형은 아니구요. EMI와 더불어 과전류, 부주의에 의한 파워서플라이 내부 부품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AC 전원이 처음 들어오는 부분에 있는 EMI 필터부입니다. EMI는 소리에 대한 것, 노이즈에 대한 것입니다. 파워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전자파가 공간에 방사되어 PC 부품들에 전자기적 장해를 유발하는 현상을 방지해 주는 것이 EMI입니다. 전자파 차단 회로입니다.



이상전압을 걸러내는 PFC를 거쳐서 브릿지 다이오드를 거쳐 정류부로 오게 되는되요. 사실 파워서플라이에서는 이 정류콘덴서가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GIGABYTE G750H 80PLUS GOLD 모듈러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이 아니고 고급형에 속하는 NIPPON CHEMI-CON 캐패시터를 채택했네요. 400V/470uF 105℃ 성능 을 가진 부품으로 5배의 안정성을 가질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트랜스포머부입니다. DC TO DC 방식을 가지고 있어 싱글레일 +12V 출력을 최대로 만들어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5V +3.3V 도 안정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으로 보입니다. 설계 구조가 아주 남다르네요.




출력부 입니다. 폴리머 캐피시터를 모든 곳에 사용한 모습입니다. 장수 제품이 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재차 출력부에서 DC 전류를 걸러 주어 안정성을 높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출력단의 케이블 정리 모습입니다. 각 +5V, +3.3V, +12V 출력을 명확히 구분하고 있으며 타이로 묶어서 간섭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사진상에서 맨 왼쪽이 +5V, 중간이 +3.3V, 오른쪽이 +12V 이며 하단에서 납땜의 정도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스위칭 회로부는 컨트롤러로 CM6901X IC 가 사용이 되었습니다. 그 뒤로 모둘러 담당 기판이 보입니다.





후면부를 살펴보았습니다. 정밀한 SMT 공정이 많은 부분에 적용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왼쪽 테두리 부분에서 각 DC 출력에 대하여 납땜을 충분히 해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회로 구성이 안정적으로 보이며 각 부품들의 다리는 전혀 찾아 볼 수 없을 정도여서 간섭의 위험이 없어 보입니다.



바닥에는 PCB기판 바닥면과의 접촉으로인한 쇼트를 방지하기 위해서 플라스틱을 재차 설치 하였습니다.



△ 대기전력을 담당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TNY177PN 칩셋이 장착 되어 있습니다.


△ 보호회로를 담당하는 칩셋입니다. OPP/UVP/SCP/OVP 보호회로를 위한 SITRONIX ST9S313-DAG 칩셋을 장착 하고 있습니다.







테스트 사양입니다. 테스트는 가설치로 진행 하였음을 밝혀 두는 바입니다.



[대기전력]


대기전력이 0W 입니다. 대기전력은 파워를 PC에 연결하기 전 파워 자체의 소비전력을 보는 것으로 처음에 약간 소비전력이 있다가 0W로 되었습니다.



[BIOS 상에서의 전압]


메인보드의 BIOS 상에서의 각 DC 전압을 살펴 보았습니다. 이하 소프트웨어 벤치 테스트 측정은 BIOS 를 기준으로 진행됩니다.



[부팅 전 소비전력]


 부팅 전의 소비전력입니다. 파워를 PC에 연결은 하였지만 부팅 하기 전의 소비전력입니다. 비교 제품보다 약 0.4W 적게 소비하는군요.



[IDLE 시 소비전력]

PC 를 부팅한 후 5분 후에 측정한 결과입니다. 비교 제품보다 11.37W 높습니다.



[AIDA64 측정 시 소비전력]



AIDA64 측정 시 소비전력은 108.6W 이며 비교 제품보다 6.1W 높게 나오는군요.



[3D MARK 11 소비전력]


실제 게임에서 소비되는 전력과 비슷한 3D MARK 11 로 측정 시 소비전력입니다. 139.2W 로 비교 제품보다 12.9W 더 낮은 소비전력을 보이네요.


[게임 시 소비전력]


MMORPG 블레스 게임 시 소비전력입니다. 비교 제품보다 3.1W 더 낮은 소비전력을 보입니다.



[OCCT 테스트 시 소비전력]


OCCT 테스트 시 소비전력입니다. 비교 제품에 비하여 8.6W 더 낮은 소비전력을 보입니다.



[전압 안전성 테스트]





AIDA64를 통해서 전압 안정성 테스트 결과 매우 안정적인 파형을 보입니다. 30분씩 5차례 측정 평균치 입니다. 모두 오차 범위 안에 있는 모습입니다.






OCCT 전압 안정성 테스트 결과 입니다. 5차례 30분식 실시 하였으며 평균치를 올렸습니다. +5V 가 약간 높은 것으로 나오는데요. SW는 참고로만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



[소음 및 발열]


PC에 장착 후엔 소리를 들을 수 없어 분리 후 별도 조용한 장소에서 소음 정도를 살펴보았습니다.

귀를 가까이 대어야 소리를 들을 수 있을 정도이며 60Cm 정도 거리에선 소리를 거의 느낄 수 없었습니다.

발열은 사용 중 본체에 손을 대어 보아도 차가운 느낌을 들 정도네요.







제품 사용 소감을 간략히 정리 하는 것으로 필테를 마치겠습니다. 골드 등급 인증을 받은 제품 답게 소비전력이 매우 낮고 뛰어난 성능을 보여 주었습니다. 동급의 타사 제품에 비하여 월등히 낮은 가격대에 나온 제품으로 구입에 부담을 주지 않는 점도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요즘 나오는 고성능 그래픽 카드들을 보면 대부분 권장 정격 파워용량을 750W 로 하고 있는데요.

더 낮은 파워도 사용은 가능하나 이 가격에 750W 골드 인증 제품을 구매 할 수 있는 것은 큰 매리트라고 여겨집니다.


소비전력이 비교 제품이 최근에 나온 고성능 제품임에도 더 낮은 소비전력을 보였습니다.

소음 및 발열이 거의 없다는 사용 소감입니다.

케이블이 모듈 방식이라서 케이스 장착 시 내부가 복잡한 느낌을 덜어주며 간편하게 원하는 부품에만 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습니다.

케이블의 길이도 매우 넉넉하며 유연하여 조립시 용이한 점도 장점입니다.


6+2핀 그래픽카드 지원 커넥터가 4개씩이나 되어 진정한 크파나 SLi 가 된다고 봅니다.

출력 수치도 싱글레일로 최대 744W 나 되어 안정적인 전력 사용 보장이 되는 강점이 있습니다.


4핀의 수가 약간 부족한 감이 있는 점이 약간 아쉬운 느낌입니다.


이상으로 필테를 마치겠습니다.


본 필드테스트는 제이씨현시스템과 플레이웨어즈 지원으로 작성된 것임을 밝혀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