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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키 시크릿 마우스의 수령과 잠시 만져보고 느낀 소감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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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B감성이 표현된 제품박스의 이미지와 사이드에 존재하는

더키로고와 실버느낌의 포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제품의 후면에는 영문으로 제품에 대한 가장 큰 특징들이 소개되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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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새 제품을 개봉한다는 것은 설레는 마음을 가지게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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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의 구성물품은 마우스 본체, 추가 마우스 피트, 나사3개,  11g 무게추1개, 사용설명서 (영문/중문1개 + 한글1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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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단자는 금도금 처리되어 있고 노이즈 방지 필터가 부착되어 있는

1.8m의 마우스 케이블은 야들야들하면서도 무게감이 가벼운 고급형 고무재질을 채택한 것 같으며,

슬림한 밸크로 타이로 케이블의 너저분함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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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BT 무광 질감 : 


무광 PBT에 대한 감동과 함께 뭐랄까요...어디선가 경험해본 듯한 질감이랄까요?

과거 볼마우스 시절 사용했던 몇몇 마우스 들중에서 이런 질감을 느껴본 것 같다는

왠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낯선 남자에게서 옛 애인의 향기가 묻어 나는 느낌의 기분이랄까요? ^^;

120g의 무게감과 PBT의 두터운 질감이 손을 얹혀두고 있는 것만으로도 감동입니다.


◎ 그립감 :


124.5 x 58 x 38mm의 제품 크기는 손이 작은 F10의 사용자가 그립했을 때

팜그립이나 크로우 그립에 적당했으나 비대칭형 구조의 오른손 전용 제품이다 보니

우측면의 사이드에 새_끼_손가락(소지)을 올려 놓기에도 적당합니다.


◎ 기본 좌우 클릭감 : 


더키 스크릿 마우스는 5개의 버튼은 옴론 재팬이 적용되어 있는데, 

두툼하면서도 부드러운 크릭감에 부담감은 없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마우스들 중에서는 클릭압의 세기를 상중하로 나누었을 때

중에서 상의 사이 정도랄까요? 그래도 클릭감 자체가 부드러워서 압에 대한 부담은 적지만

RTS에서 빠른 클릭감을 유도하기 보다는 RPG나 FPS등에서 재미를 볼 것 같습니다.


◎ 사이드 버튼 클릭감 :


살포시 돌출된 형태의 조금은 두툼한 사이드 버튼은

돌출된 부위만큼 클릭의 깊이감과 일정한 압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실수라도 마우스를 움직이는 도중에 좌우버튼을 눌러서 

작성중이던 페이지를 날려버릴 일은 결코 없을 것 같습니다.

버튼의 클릭감은 일정한 압력이 존재함에도 부드러운 눌림을 제공합니다.


◎ 휠 스크롤 :


정확한 구분감이 존재하면서도 부드럽게 움직이는 휠 스크롤은 

조용하기까지 해서 칭찬을 아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 휠 스크롤 클릭 : 


휠 스크롤에 적용된 버튼 역시 기존에 살펴본 버튼들과 비슷한 부드러우면서도 구분감있는 

클릭압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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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DPI 설정과 버튼 조합으로 다양한 하드웨어 설정이 가능한 더키 스키릿 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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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설정은 DPI 2단계(800 dpi)에 폴링레이트 1000Hz으로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만,

하드웨어 버튼을 통해서...

DPI, 폴링레이트, RGB on/off/모드변환/색설정, 마우스 패드 재질에 따른 설정, 각도 스나이핑 조절 등을

다양하게 세팅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마우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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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I버튼 + 휠 스크록  버튼 클릭 1회 = RGB LED 모드변환 (색상자동전환(기본설정) or 색상고정)

DPI버튼 + 휠 스크록  버튼 클릭 2회 = RGB LED on/off

DPI버튼 + 휠 스크롤 위/아래 = 고정 RGB 색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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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품을 수령받고 저녁에 찍다보니 검은 배경에서의 제품 사진들은 쓸만한걸 건졌는데,

흰 배경에서는 어둡고 제대로 마음에 드는 사진을 건질 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차후에 날 밝은 날 제대로 다시 사진 좀 건져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 다음에, 오늘 수령기와 간단 소감에서 담아내지 못한

제품의 개봉과정 영상과 외형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다른 마우스들과의 외형 비교를 해보고,

하드웨어 설정에 관련된 부분과 마우스 패드에 따른 사용 느낌 등에 대한 추가적인 내용 들을

더키 시크릿 마우스가 손에 익숙해질 만큼 경험해보고 제대로된 사용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I'LL BE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