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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채널 블루투스 스피커 추천! 보노보스(BONOBOSS) F1-BT
PC관련 주변기기 제조사인 보노보스(BONOBOSS)에서 선보인 2채널 블루투스 스피커 보노보스 F1-BTPC스피커 본연의 기능뿐만 아니라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기기와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유선을 뛰어넘어  모바일 기기 및 태블릿을 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감상하거나 플레이 할 수 있기 때문에 콘텐츠의 질을 높임과 동시에 사운드 부분에서 좀 더 현실감 넘치는 재미를 위해 블루투스스피커가 사용되고 있고, 관련 제품들이 상당히 많이 출시되고 있다. 2채널 스피커로 사이즈 또한 아담하게 제작되어 공간활용능력 뿐만 아니라 디자인 부분에 있어서도 시대적인 트렌드를 대변하고 있다. 블랙 / 레드 두 가지 색상으로 사용자의 취양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독특한 데스크톱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으로써 가치를 충분이 제공하고 있다. F1-BT가 조금더 특별한 이유는 사운드 튜닝, 외형적 디자인 어느 것에도 소흘함이 없이 스페인 WOXTER사와 BONOBOSS, 뉴욕디자인하우스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만들어진 제품이라는 것 이다. 스피커의 소리를 발생하는 드라이버 유닛과 스피커 유닛을 고정시킬 수 있는 인클로저, 전원부 및 앰프가 포함된 장치부를 어떻게 구성하고 공간활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밸런스 및 소리의 질이 다를 수 있다. 이런 모든 부분에 신경쓴 스피커의 경우 대중으로 사용하고 있는 4~5만원대 스피커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사운드 질 차이를 보인다. 보노보스 F1-BT는 중, 저음부를 담당하는 네오디뮴 미드유닛과 고음질을 담당하는 실크돔 트위터의 2Way 방식으로 그동안 경험했던 보급형 스피커의 사운드와 다른 선명하고 심도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고음부를 담당하는 트위터의 경우 직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방향성에 있어서 미드 유닛과 비교했을 때 제한적이다. 이런 부분을 보강하기 위해 사용자 지향적인 각도로 설계되어 좀 더 정확한 사운드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10만원 후반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지만 사운드의 질, 사용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외형적 디자인을 통해 어느 정도 어필할 수 있을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블루투스 스피커 패키지 보노보스 F1-BT.jpg
열정을 상징하는 스페인 형용사인 ‘apasionado’에 걸맞게 박스 디자인 또한 화이트와 레드가 조화롭게 적용되어다. 두 가지 컬러라인의 제품 이미지가 프린팅 되어 있다. /무선 구분이 없는 블루투스 스피커인 보노보스 F1-B1의 특징이 아이콘 형태로 기재되어 있고 제품의 스펙이 함께 기재되어 있다. 박스 상단에는 워런티 스티커로 봉인되어 있고 휴대가 용이하도록 손잡이가 적용되어 있다.




블루투스 스피커 내용물 보노보스 F1-BT.jpg

개봉을 하게 되면 이 제품이 신경을 써서 만든 제품인지 그렇지 않은 제품인지 단 번에 파악할 수 있는 것이 내부 포장상태라고 할 수 있다. 보노보스 F1-BT는 제품의 품격에 맞게 깔끔하고 고급스럽게 포장되어 있다. 제품을 안정적으로 고정시키고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우레탄 폼 재질의 충전재로 부드럽게 감싸고 있으며 스피커 본체는 스크래치 및 먼지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부직포로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다. 내용물은 블루투스 스피커 본체, RCA to Stereo Cable(2.5M), RCA 타입 스피커 케이블(2M), 매뉴얼, 전원 어댑터(2.47M)로 구성되었다. 어댑터에는 전원의 인가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LED 램프가 적용되어 있고 바닥에 거치시 미끄러짐을 예방하기 위해 러버패킹이 부착되어 있다.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전원 콘센트와 연결 시 전원 케이블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데스크톱 책상의 위치 및 사용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이다. 대부분 어댑터와 연결하는 전원 케이블이 긴 편인데 F1-BT는 짧다.




블루투스 스피커 외형 보노보스 F1-BT.jpg

블랙 / 레드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된 유 /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 보노보스 F1-BT의 외형은 5~10만원대 보급형 스피커의 유닛과 비교했을 때 비슷하거나 아담한 사이즈로 디자인 되었다. 우선 뛰어난 공간활용 능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 비슷한 가격대의 스탠딩 플로어 방식의 PC 스피커와 비교했을 때 공간 활용능력 또한 무궁무진하다. 단편적으로 보면 2만원대 스피커의 사이즈와 비교해도 비슷한 사이즈 이지만 사운드 출력이나 질에 있어서 처음 들어 보는 사용자도 확연히 그 차이를 구분할 수 있는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언뜻 보면 이거 플라스틱 인클로저가 탑재 되었나? 라고 오해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 인클로저 또한 드링버 유닛과 함께 좋은 소리를 내는데 필요한 핵심적인 요소로 보노보스 F1-BT는 소리의 울림에 신경을 쓴 고밀도 우드가 채용되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전면 에어덕트를 통해서 육안으로 확인한 결과 MDF 소재가 적용된 것으로 예상된다. MDF의 경우 원목과 같이 나무 특유의 울림을 제공하기 때문에 보급형, 준고급형 인클로저에 자주 사용되는 소재이다. 필자가 언뜻 이거 플라스틱 인클로저 아냐? 라고 생각한 이유는 고품질 무광 도장 공법(7번의 수작업 도장 공정)’을 적용해 제품의 완성도 및 멋과 깊이있는 색감을 연출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두 가지 컬러 보다는 소비자의 취향을 생각해 좀 더 그 개수를 늘렸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블루투스 스피커 특징 보노보스 F1-BT.jpg
보노보스 F1-BT에 탑재된 드라이버 유닛은 두 가지로 고음역대를 담당하는 0.75인치 트위터(Tweater)와 중, 저음역대를 담당하는 3인치 미드레인지 유닛이 탑재되어 있다. 대부분의 드아이버 유닛에 적용되는 페라이트 드라이버와 달리 F1-BT에 적용된 유닛은 네오디뮴(NEODYMIUM)이 적용된 강한 영구자석 형태로 기존 페라이트 보다 2~4배 더 큰 출력을 낼 수 있기 때문에 3인치의 작은 유닛에서도 중, 저음을 확실히 소화시킬 수 있는 것 같다. 실크돔 트위터의 경우 DB상에서 탄성계수를 조절해 조화로운 소리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탄성계수에 대한 설명이 빠져있다. 필자도 사운드 관련 지식을 많이 축적하고자 노력하지만 약간 생소한 단어에 도대체 어떤 성능을 이야기 하는지 모를때도 많다. 탄성계수는 물체의 모양이 변했을 때 원래 상태로 복구되는 힘을 말하기 때문에 스피커의 경우 진동판의 떨림을 통해 소리를 발생하기 때문에 어떤 콘을 사용하느냐에 따라서도 그 소리가 다르다. 튜닝을 통해 최적의 사운드를 표현해 내는 것 또한 스피커가 가질 수 있는 능력이며 성능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F1-BT는 볼륨조절 레버를 최대로 해도 유닛이 믹싱되어 왜곡을 일으키거나 간섭이 많지 않은 것 같다.






블루투스 스피커 특징1 보노보스 F1-BT.jpg

대부분의 스피커는 에어덕트가 인클로저 후면에 위치하고 있지만 블루투스스피커 F1-BT는 인클로저 하단에 위치하고 있고 원형이 아닌 직선형태로 타공되어 있다. 액티브 시피커의 에어덕트에는 전원인가 및 유선으로 사용시 초록색 LED가 점등되고 블루투스 연결 시 블루 LED가 점등된다. 언급했던 것처럼 트위터에서 전달되는 고음역대는 중 / 저음역대와 달리 직진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거리감을 가지고 감상하면 위치에 따라 고음부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 그런 의미에서 스피커 자체 기울어지게 설계되어 사용자 지향적으로 정확한 사운드를 제공하기 위해 세세하게 신경 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운드에 관심이 많고 좀 더 좋은 소리를 제공받기 위해 마니아 들은 스피커와 스피커를 연결하는 케이블, 스피커와 사운드 소스와 연결하는 케이블에도 많은 신경을 쓴다. 전도율이 높은 은도금 케이블을 사용하거나 순도가 높은 무산소 구리(OFC)케이블을 사용하기도 한다. 보노보스 F1-BT 또한 좀 더 깨끗한 사운드를 전달하기 위해 쉴드 대책과 산화물 입자를 제거한 고급 케이블을 기본 제공하고 있다.







블루투스 스피커 특징2 보노보스 F1-BT.jpg

무선 근거리 통신의 표준인 블루투스(Bluetooth)는 이제 생활 곳곳에서 그 활용 범위기 넓어지고 있고 PC스피커에도 유선과 연결하는 단순한 기능 외에도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운드 소스와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고 있다. 보노보스 F1-BT 또한 블루투스 3.0이 탑재되어 무선 / 유선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좀 더 다양한 부분에서 활용능력을 제공받을 수 있다. 블루투스 연결 방법 또한 대부분 스마크폰, 태블릿 PC, 블루투스가 적용된 기기를 사용해본 사람 들 이라면 설명서를 보지 않아고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경우 설정 블루투스 사용 기기 검색 연결후 삐비빅 연결음이 재생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보노보스 F1-BT는 블루투스 입력 우선으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Line-in 사용시에는 반드시 블루투스 연결을 해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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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이트 드라이버 유닛(영구자석) 대비 2~4배 높은 출력을 제공하는 제품이라서 그런지 아담한 사이즈의 스피커에서 전달되는 사운드가 제법 남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PC 스피커 외에도 스마트폰, 태블릿, MP3와 같은 기기들과 연결해서 감상해도 변함 없이 깨끗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하지만 어떤 사운드 소스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도 약간의 차이는 있는 것 같다. PC 스피커 / 블루투스 스피커 모두 활용할 수 있는 2채널 스피커 보노보스 F1-BT의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 뮤직비디오, 스트리밍, 영화, 음악파일 순으로 재생한 결과는 한 문장으로 '작지만 강한녀석'이라고 말하고 싶다. 생각했던 것 보다 깨끗하고 디테일한 사운드를 제공해서 기대 이상의 감동을 전달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장르에 따라 각각 전달되는 사운드의 평가가 달라질 수 있겠지만 해상력 부분에 있어서 10만원대 이상의 제품과 비교했을 때 우수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고 소리의 균형도 제법 만족스럽다. 하지만 인클로저의 크기 또는 유닛의 크기 때문인지 저음부의 깊이감이나 좀더 묵직하지만 부드러운 저음부를 충족시키기에는 약간 가볍다는 느낌도 든다. 하지만 트위터에서 전달되는 고음부와 리듬과 음색 등은 지금 까지 경험해 왔던 스피커의 크기대비 전달력과 비교 했을 때 가장 좋은 사운드를 제공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스피커를 평가함에 있어서 전쟁드라마를 자주 감상하곤 하는데 개인 적으로 포탄이 떨어져 폭발하는 소리에서 저음부가 약간 아쉽다.








보노보스 F1-BT를 통해 뮤직비디오를 감상한 결과 사운드의 질이 기존 보급형 제품 대비 훨씬 뛰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해상력 부분에서는 멜로디와 가사 등이 뚜렷하게 구분되고 리듬감을 구분할 수 있었다.






WAV파일을 통해 감상한 음악 또한 풍부한(LUSH)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고 더 많은 멜로디와 리듬이 들리는 것한 느낌늘 누구나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미드 '밴드오브브라더스'를 통해 감상후 느낀 부분은 저음부가 약간 아쉬웠다. 포탄이 떨어져 터치는 묵직한 저음부를 제대로 전달하지는 못하지만 제품의 크기나 유닛의 크기를 생각하면 크게 아쉬운 부분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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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스피커! / 무선을 넘다느는 2채널 블루투스 스피커 보노보스 F1-BT
음향기기 부문에 있어서 오랫동안 축적된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긍적적으로 수용할 만한 PC스피커를 출시했다. 유/무선을 넘나드는 보노보스 F1-BT는   PC스피커라고 단정 짓기에는 블루투스 기능을 포함시키고 있기 때문에 대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뛰어난 활용능력을 제공한다. 특히 아담한 사이즈에 신세대부터 노년층 까지 모두 수긍할 만한 깜찍한 디자인은 어느 곳에 위치시켜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공간활용능력이 우수하기 때문에 협소한 공간에서도 크게 고민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뭔가 클래식하고 좀 더 묵직한 저음부의 사운드를 제공받고 싶은 사용자에게는 약간 아쉬움이 남는다. 영화, 게임, 음악감상, 스트리밍 등 어떤 장르에서도 크게 실망시키거나 모자람은 없지만 드라이버 유닛의 사이즈나 인클로저의 크기 때문에 저음부에 있어서는 좀 더 큰 사이즈의 스피커 보다는 약간 아쉽다. 주파수 영역에서는 저음부에서부터 고음부 까지 우리가 경험할 수 있는 대역을 모두 소화시키고 있기 때문에 일반 보급형, 중급형 스피커와 비교했을 때 확실한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각각의 유닛에서 전달하는 사운드의 디테일 부분에서도 크기대비 전달되는 사운드로 결정하라고 하면 가장 좋은 스피커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작은 스피커가 10만원대 후반? 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구입하고 나서 기존에 사용하던 스피커와 비교했을 때 제품의 완정도나 마감처리 음질에서 분명한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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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용기는 다나와 주관 보노보스에서 제공된 제품으로 작성되었습니다.